수원CC 폴바셋에서 보는 우리동네 기흥역세권

날씨가 넘 좋아서 오전에 기흥역세권 길건너 수원CC의 폴바셋 야외테이블에서 잠깐 일을 하고 왔다. 이렇게 날이 좋을땐 다른 곳은 생각이 전혀 안나고 바로 폴바셋으로 달려가야겠다는 생각 뿐.. 

 

폴바셋에 앉아서 동네를 보면 참 멋지고 웅장하고 그렇다.

내년엔 재도색이 들어가면서 좀 더 멋있어 지겠지?

 

봄 가을엔 자주 나가줘야 한다.

안나가면 손해보는 느낌..

 

하늘도 이쁘고 신갈천엔 운동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운동하러 나가면 백로, 오리, 고라니, 잉어, 고양이가족 등이 있어서 나름 정겹다.

 

낮에도 이쁘고 밤에도 이쁘고..

눌러 앉으면 돈을 못번다는걸 아는데 눌러앉고 싶다.

비과세고 뭐고~

 

송도도 좋고 동탄도 좋고 광교도 좋고 분당판교도 다 좋은데

기흥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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