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도 끝났고 경기 동남부 부동산 바겐세일도 끝나갑니다. 주인집과 임차인께서 매수희망자들에게 집을 안보여주던 그 집마저 나갔다고 하네요. 집을 보지도 않고 사는 시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21년 하반기 장은 그간의 상승보다 그 폭이 더 클것 같습니다. 기흥역세권 시세의 특징은 앞에서 멀찍이 치고나가 리딩을 한다기 보다, 인근지역의 역세권은 아니지만 살기좋은 단지들의 시세가 충분히 오르고 나면 그후 밀려 올라가는 모양새를 몇년째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갈역세권이나 신흥덕, 기흥 효성해링턴, 기흥역세권 맞은편 재건축 예정 단지 등지가 기흥역세권 단지들과 갭을 1억에 근접하게 좁히면 다시 3~4억으로 늘리고를 반복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제 블로그 단골손님인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에 대해 21년을 맞아 상세..
그동안 여러차례 언급했던 분당선 초역세권 신축단지인 기흥역세권이 10억클럽에 가입했다는 소식입니다.(수정:1/28일 10억 실거래가 올라옴) 물론 국민평형 84㎡ 기준이구요. 오늘 힐스테이트 기흥에서 신고가 9.8억이 국토부 실거래가에 올라왔고, 기흥역 센트럴푸르지오 실거래 9.3억도 업로드되어 호갱노노에 반영이 됐네요. 하지만 오늘 소식의 주인공은 기흥역 더샵이 되겠습니다. 아직 실거래 반영은 되지 않았지만, 소식에 의하면 더샵 중층에서 10억원 거래가 나왔다고 합니다. 인테리어까지 잘된 좋은 집이었더라구요. 계속 신고가가 나오는 덕분인지 20년 말부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검색순위도 상위에 랭크되고 있습니다. 기흥구 구갈동은 인구가 많지 않습니다. 면적의 40%정도가 수원CC가 차지하고 있어서.. 그..
스댕의 부동산 이야기 17 - 기흥역세권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왜 다른 곳들만 쓰고 우리 집은 안쓰냐는 지인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비난?)에 힘입어 적어봅니다. 사실 살고 있는 집을 쓰자니 낯부끄러워서 못썼었습니다. 이제 2년 반 정도의 세월을 이 집에서 보냈는데요, 비과세만 채우고 좀 더 직장이 가까운 곳으로 갈아탈 계획이었는데 살아보니 좋아서 눌러 앉을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그 이유를 적어봤습니다. 넘버링을 곁들여 자세하게 적습니다. 글이 길어서 목차도 구성합니다. 앞으로의 명절에 센푸분들은 친척들이 '니네집은 좋니?' 라고 물어보면 이 글의 링크를 전달하십시오. https://minife.tistory.com/314 순서 주변 인프라 개발관련(21년 추가) 기본 인테리어의 훌륭함 버스와 전철..
안녕하세요 드디어 좋은 곳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냥 이래저래 좋군요. 앞으로 더 좋아질 곳이라 생각하며 한 10년 눌러 살 계획입니다. 사회생활 시작하고 10년간 여기저기서 일하며 모은 돈으로 구매한 저희 가족의 첫 집이라 그런지 애착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인지..어쩌다보니 새 아파트를 다 뜯고 리모델링급 인테리어까지 하게 됐어요. 잡지에서 보던 그런 집으로 꾸며보고 싶었거든요. '살면서 인테리어하면 되려나..'도 생각해봤는데 입주 전에 하지 않으면 일이 더 커질것 같아 무리해서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하고 입주했습니다. (대출은 좋은 것입니다....) 서두가 길었는데 사진부터 올려보겠습니다. 아.. 정리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식탁의자도 아직 못사서 대충 폰카로 찍은 사진들이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