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러시아 내에서도 명분을 쌓기 힘든 전쟁이라 러시아 군 사기도 떨어져있음. 전쟁이 났어도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함부로 해치지 못하는 이유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원래부터 왕래가 많음. 사실 우리나라로 치면 전라도-경상도 수준이라는 말도 있음. 러시아는 현재 군비를 하루에 2조원가량 지출하고 있다는 소문. 길어질수록 불리함.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도 키예프의 거리에서 버티는 상황이라 모든 무력 사용의 명분은 우크라이나가 다 가지고 있음. 우크라이나 주변으론 미국의 정찰기들이 엄청나게 떠있고 일론머스크는 스타링크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고 트윗함. 스위프트 베제 등으로 러시아의 경제가 급격하게 몰락하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러시아의 상황이 악화됨. 뭔가 ..
푸틴이 우크라이나 동부에 평화유지군 명목으로 군대를 파견한다는 소식. 돈바스 지역에 진입명령 내림 민스크 협정 내용은 찢어버렸다고 유엔 미국 대사가 이야기함 미국이 계속 경고했는데 진짜로 그 일이 일어나고 있음 주식 하락 중 코익 떡락 중 미국도 별 수를 못쓰는 중인가봄
일본의 반도체 관련 물품 수출규제로 인해 뜨거운 이때, 러시아가 우리나라의 백기사(白騎士, White Knight)를 자처하고 나서 화제다. 러시아는 강한 이미지의 일반인들이 벌이는 수많은 웃긴 일들 때문에 우리나라의 젊은 세대에서는 짤방으로 그 이미지가 많이 소모되고 있지만 기초과학과 공학이 발달한 초강대국이다. 그런 러시아가 우리나라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하나 있는데 오늘은 그걸 써볼까 한다. 때는 2015년, 러시아 화폐인 루블화의 가치 하락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 엑소더스를 진행하고 있었다. 쉽게 말해 러시아 현지 생산공장을 접고 다른 나라들로 철수하는 것. 14-15년 당시 떠나거나 러시아 內 영업을 포기한 기업들이 푸조-시트로엥, 미쓰비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폭스바겐, GM,..
아베 정권의 반도체 관련소재 수출규제에 의해 공급이 중단되고 있는 초고순도 불화수소(고순도 불산, HF)를 우리의 '불곰국' 러시아에서 공급하겠다는 의사를 타진해왔다. 이를 처음 보도한 곳은 한겨레. 한겨레 기사를 보면 러시아산 불화수소가 일본보다 순도가 높다고 나오는데 이는 진실일까? 팩트체크를 해보자. ※ 참고 : 난 한겨레와 조선 둘다 너무 양 극단에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라 둘 모두 싫다. 어느 누구의 편도 들지 않음. 그리고 좌파도 아니고 우파도 아님. 친일, 친북 다 싫고 극좌, 극우 모두 싫음. 제일 싫어하는게 편갈라 싸우는 사람들. 아베 김정은 시진핑 다 졸라 싫고 포퓰리즘적 정책도 싫으며 현재 부동산 관련 정책 또한 정말 싫은 자본주의 노예임. 일단 한겨레와 대척점에 서있는 조선일보에서는..
미중 무역전쟁이 기술패권 전쟁으로 변환되고 있다. 미국의 최종 목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 상황으로 봐서는 5G 기술에서 미국 기업들을 앞지른 중국의 통신 기업 '화웨이'를 때려잡기 위한 시나리오라고 볼 수 있겠다. 5G 기술은 중국이 이미 미국보다 우위라고 전 세계가 판단했기에 자존심이 상한 미국이 시비를 털며 선두주자 화웨이를 때려잡기 위해 시작된 싸움인 것. 이렇게 보면 미국이 깡패 같지만 화웨이는 얻어맞을 명분이 분명히 있다. 중국 정권의 비호 아래 온갖 기술을 정말 많이도 훔치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는 글로벌 기업들에 적잖은 피해를 입혔다. 그런데 미중 무역전쟁-기술전쟁에 오기 전의 상황, 그러니까 여기까지 오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단순한 이념대립은 아니었을 것이다. 도대체 어떤 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