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오늘 새벽 또 돌발적인 트윗을 올렸다. 수십년간 협상가로 살아온 트럼프의 전략적 의외성이 돋보인다. 이제 김정은은 새로운 고민을 해야 한다. '나 이번 방한 때 DMZ갈건데 혹시 만날래?'라는 트윗을 날린 것. 6월 29일 방한을 앞두고 트럼프가 김정은을 끌어들이며 돌발 변수를 던진 것. 4시간 전 올라온 그의 트위터 내용 전문은 다음과 같다. After some very important meetings, including my meeting with President Xi of China, I will be leaving Japan for South Korea (with President Moon). While there, if Chairman Kim of North Korea sees th..
미중 무역전쟁이 인도로 확산되는 조짐이 보인다. 2018년부터 예견된 사태이긴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으로 골치아픈 상황에 인도까지 참전을 하다니 트럼프도 그렇고 전 세계의 기업들과 투자자들도 골치가 아플 듯하다. 이놈의 패권 전쟁은 어디까지 확산될 것인가? 미국의 승리로 중국-인도가 또 수십 년의 발전 가능성을 잃어버릴지, 중국 등의 승리로 미국의 패권이 줄어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게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선 예측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모든 기업들의 경영이 어려워진다. 이새끼들 싸움에 우리나라는 어떻게 버틸 것인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줄타기를 잘해야겠다. 각자도생의 시대, 우리 기업들이 이 혼란을 스스로 지혜롭게 극복하길 바란다. 2019년 6월 16일부터 인도 정부는 미국산 아몬드, 호두, 맥박 ..
미중 무역전쟁의 표면적인 이유는 전 세계 경제규모 1위의 미국과 2위의 중국의 경상수지 경쟁 때문이다. 요 두 새끼들이 싸우는 바람에 여러 나라와 기업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 이놈들이 왜 싸우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끝까지 가보면 이번 전쟁의 본질을 알 수 있다. 지금부터 미중 무역전쟁의 총정리를 해보자. 경제규모 2위의 중국은 성장률이 둔화되긴 했지만 미국에 20년째 대량의 무역흑자를 내고 있고 당연히 1위 미국의 대중국 무역수지는 그 반대이다. 5년도 아닌 20년째 무역적자를 유지하고 있으니 빡칠만도 하다. 이런 무역수지의 불균형은 미중 무역전쟁의 표면상의 이유이다. 미국은 예전부터 자국의 이익에 위협이 되는 국가들을 후려패는데 도가 튼 나라다. 핑계 같지만 사회-공산주의의 꼬리표가 붙어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