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로봇이다. 나는 사람 피규어엔 관심이 없다. 로봇만 모을 뿐이다. 오늘 리뷰할 피규어는 3달전에 우리집에 온 ES합금 철인28호이다. 철인28호와 단쿠가 덕분에, ES합금 피규어가 이제 다섯개가 되었다. 매일 봐도 매일 멋지다. 언젠가 우리집 로봇들 만으로 슈퍼로봇대전을 찍을 수 있을까!? 우리가 알고있던 철인28호랑 모양이 약간 다를텐데, 이게 원작의 가까운 오리지널 조형이다. 영상에 나오는 철인28호는 고베에 있는 대형 조형물인가보다. 아래 영상에 잠깐 나오는 철인28호는 우리나라에서 방영했던 철인28호 오프닝. 우리나라에선 80년대에 방영을 했다. 원작은 50~60년대에 나온 만화책인가보다. 거대로봇물의 시초라고 함. 철인 1호부터 27호까지 다 있나보다. 음.. 역사는 다음에 알아보기로 하..
중고나라에 뜨자마자 1등으로 연락하여 구해왔다. 그것도 개봉미품을 말이지. 20만원의 아주 저렴한 가격에 이 희귀템을 구하다니 운이 참 좋다. 복받았다. 합체도 되고 분리도 된다. 분리된 놈들도 다 귀엽다. 분리된 놈들이 다시 동물봇으로 변신도 된다. 그런데 똥손이라 변신시키다 망가질 것 같아서 그냥 합체만 해놔야겠다. 파워-합체. 단쿠가는 총도 멋지지만 칼이 필살기라 칼을 들려놨다. 단공광아검.. 오오.. 필살기 영상을 볼까? 진짜 멋있다. ES합금 진겟타, ES합금 마징카이저도 갖고있는데 단쿠가가 제일 멋지다. 역시 비싼값을 한다. 뒷태도 멋짐. 등에 달린 포가 앞으로 구부려지기도 한다. 이거 기술 이름이 뭐더라.. 영상을 찾아봐야겠다. 요 공격기술 이름은 '단공포' '파이널 단공포'도 있는데 그건 ..
어제 수령한 진겟타로보에 불을 밝혔다. 어디에 건전지를 넣는지 몰랐는데 다른 블로그를 보고 깨우쳤다. 건전지 삽입부는 머리 뒤에 있었다. 머리 뒤 건전지 삽입부가 있는 것은 발광기믹이 있는 SD로봇에선 어떻게 보면 당연한 사실인데 괜히 망가뜨릴까봐 뒤통수 커버를 열어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뭐 어쨌든, 건전지 트레이가 어디있는지 알아도 문제가 있다. 동전타입의 건전지라 구하기 쉽지 않다. 그런데 왠걸 우리집에 해당 건전지가 있더라. 지금보니 유통기한이 2012년 12월 31일까지이다. 어쩐지 뭔가 불안정한지 눈이 번쩍번쩍 하더라. 건전지 내부의 용액들이 좀 굳었나보다. 사용 배터리는 LR1130 타입. 3개를 직렬로 넣으면 된다. (The battery used is LR1130 type. 3 in s..
운이 정말 좋았다다. 중고나라에서 제대로 득템하였다. ES합금 진겟타1형 개봉미품(開峰未品?,껍대기는 개봉하였으나 제품에 손대지 않은 제품)을 10만원에 구했다. 사실 이번 비수기 때 몇 년 전 사놓은 PS4 소프트인 슈퍼로봇대전V를 꺼내 클리어하면서 게타로보 시리즈에 애정을 듬뿍 쏟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나이스 타이밍에 구하다니. 정말 운이 좋았다. 예전부터 정말 갖고 싶었던 로봇인데 프리미엄이 붙는 바람에 뭔가 아까워 구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때마침 1-2월 자금력이 풍부한 시즌에 딱 나에게로 와주었다. 이번달은 지출이 매우 심하지만 짬짬히 하던 재테크의 성공으로 손까락 빠는 일도 없을 것 같다. 다른거 한개 더사도 되는 부분? 하여간 울 와이프도 멋있다고 해줬다! [서재방 Robot Zone..
공중부양플랫폼 Magnetic Floating Platform / Levitation Platform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에 하는 프로젝트라.. 제 기억상으로 공중부양 플랫폼이 널리 알려진 계기는, 비스트킹덤에서 발매한 에그어택 시리즈 아이언맨 MK2 Magnetic Floating Version였습니다. 정말이지 충격에서 헤어나올 수 없었죠. 저렇게 멋있는 피규어거 심지어 떠서 빙글빙글 돌고 있다니, 그 감동이란.. 위 사진은 크롬코팅까지 들어간 한정판이고, 한정판이 아닌 피규어는 20만원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구할 수 조차 없죠. 가끔 중고나라에 올라오는데 가격이 어마무시해서 살 수가 없습니다. 언제 가져보나.. 이후에(같이?) 나온게 MK3 입니다. 얘는 더멋있습니다. 분명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