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세권 2지구가 드디어 생기려나 봅니다

좀 일찍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기흥역세권 1지구 대략 6천세대에 2지구 2천세대가 붙어 8천세대가 되려하는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 여러 도시기반시설이 확충되어야 하겠죠. 2지구에 일단 녹지를 깔고 가나봅니다. 지웰 푸르지오 서측에 공원조성이 되고 남은 땅에 주상복합이 들어가나 보네요. 

 

주상복합의 형태는 '힐스테이트 기흥' 처럼 오피스텔 없이 아파트+상가건물 단독으로 갈지 기흥역세권 내 다른 단지들처럼 아파트+오피스텔로 갈지 궁금해지네요. 전자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8천세대가 되면 학교가 더욱 필요해집니다.

 

현재 한얼초등학교도 과밀인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유입되겠죠. 아이들이 많아 운동회를 6일에 걸쳐 진행합니다. 학년별로 따로 하더라구요. 그 편이 쾌적하긴 하지만..

 

하여튼 꿈나무들이 많은 동네는 전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어제 운동회를 다녀왔는데 아버님들이 엄청나게 오셨더라구요. 2주 연속으로 연휴가 낀 평일 오전에 아빠들이 이렇게 휴가를 대거 내거나 사업을 반나절 쉬고 운동회에 참석한다는 건 뭐라 한마디로 표현하긴 힘들지만 그만큼 여유가 있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쏟는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 아이들이 정착하면 중학교 고등학교에 갈때쯤 자체적으로 명문 중고등학교를 만들어 낼수도 있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공부든 뭐든 할 아이들은 어떻게든 하기 때문입니다. 용인 동백의 어정중학교가 용인 내 탑클래스로 올라간 걸 보면 알수있죠.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출산률도 올라갈겁니다. 학교 설립을 주저하는 지자체는 희망이 없습니다. 용인시장님과 경기도교육감님이 바뀐 이후로 초중등학교 추가 설립에 대한 내용도 급물살을 타는 것 같습니다. 잘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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