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폴스타 프리셉트 Polestar Precept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차를 한대 더 사야할 것 같다. 차 구입도 PC구매와 비슷하다. 조금 미루다보면 계속 좋은 조건이나 더 좋은 차가 나온다.

 

얼마전까지 BMW의 530e과 X4를 보고 있었는데, 오늘 뉴스를 보니 볼보의 폴스타 프리셉트 4도어 세단이 또 땡긴다. 아직 컨셉디자인이지만, 요즘 볼보가 양산차 디자인도 괜찮게 뽑아낸다.

 

아래는 폴스타 프리셉트를 설명하는 링크(영어)

https://www.polestar.com/us/precept/

 

Polestar Precept

Polestar Precept is where our aspirations for tech, design and sustainability meet.

www.polestar.com

▶ 볼보 폴스타 프리셉트 

 - 고성능(?) 전기차 

 - 휠베이스 3090mm

 - Lidar 적용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주에 개최될 제네바모터쇼2020에서 밝혀질 예정. 아래부터는 사진이다. 참 예쁘다.

 

 

정말 멋지다. 이걸 테슬라 모델3 디자인이랑 똑같다고 하는 사람들 이해 불가.
완벽한 뒷태

여태까지 본 세단 중 제일 예쁜 것 같다. 지금 집에 있는 차가 SUV인 티구안 2016년 모델이니, 추가될 차는 세단이 좋겠다는 생각인데 차를 직접 몰 와이프의 의견은 어떨지 모르겠다.

 

와이프의 디자인 취향을 대충 알기 때문에 바로 이거 하자고 할 것 같은데 당연히 문제는 가격이다.

 

 

이렇게 B필러가 없는 디자인으로는 양산차가 나오기 힘들다. 안전상의 모순을 해결할 기가막힌 설계가 나온다면 모를까.

 

 

 

 

Lidar 적용. 예전엔 뭔가 실험차에 달린 부품 같았는데 이젠 꽤 그럴싸하다.

 

 

볼보 폴스타 프리셉트는 구매 후보에 반드시 넣어야겠다. 이것도 혹시 XC40처럼 1년 대기하고 그러려나..? BMW X4, 530e와 비슷한 가격인 7천대에 출시되었으면 좋겠다. 폴스타2의 후속작이니 그정도로 책정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올해 발매하는 폴스타2는 차값만 7066만원. 한가지 긍정적인 부분은 폴스타1에서 폴스타2로 넘어오면서 가격이 3천정도 저렴해졌었다는 것. 볼보를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전기차에 뛰어들고 있어 캐리오버 등을 통해 부품 수급이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이고 규모의 경제로 인해 가격도 낮아질테니 가격하락은 기대해볼만 하다.

 
아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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