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장수 총리 아베 신조(安倍晋三) 궤양성 대장염 악화로 사임
- 정치와 사회
- 2020. 8. 28.
얼마전부터 치료를 위해 병원에 다닌다고 하더니 결국 사임하는군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퇴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8일 일본 NHK는 아베 신조 총리가 “지병 악화로 국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사태를 피하고 싶다”며 사퇴 의사를 굳혔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844656
얼마전 2012년 12월 재집권한 후 7년 반 넘게 재임하며 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을 갈아치웠죠. 사임 이유는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라고 일본 언론들이 추정하고 있네요. 지난 17일과 24일엔 도쿄 게이오대학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은 난치병입니다. 아베는 17세에 궤양성 대장염을 얻었다고 하네요.
1차 집권 시절에도 궤양성 대장염 악화를 이유로 임기 중 사임한 바 있습니다. 증상이 악화하면 복통과 발열, 체중 감소 등을 일으키고 약으로 증상을 억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완치는 불가능한 지독한 병이구요.
그럼 일본의 다음 총리는 누가 되느냐?
얼마전까지 아베총리의 후임 지명도 1위는 바로 이분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주인공은 바로
펀쿨섹좌..
고이즈미 신지로.
전 일본 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아들이죠.
왜 펀쿨섹좌라고 불리우는지는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하십시오.
우리나라도 참 시끄러운데,
일본도 만만치 않네요.
국제 정세가 쉴세없이 흥미롭게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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