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명언 Top22 풀이집(상)

 

 

1. 원주민 욕세권은 진리. 20년차 토박이들이 욕하면 무조건 사라. 

토박이들이 욕하는 이유는 보통 같은 동네인데 터무니없이 '비싸서' 입니다. 내 집을 팔고도 내 앞마당을 살수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렇죠. 이는 아파트 취득에 대한 지식의 부재에서 나타납니다. 4억짜리 아파트는 분양가의 10%를 현금으로 내고 대출이자를 조금 내며 3년을 기다리면 된다는 기본지식이 없기 때문에 생돈 4억을 주고 사야하는 줄 알고 있습니다. 

 

2. 남들 살때 같이 사라 

물론 남들이 처다보지도 않을때 가치를 미리 알아보고 사서 최고로 불붙었을때 파는 것이 가장 옳은 방법이지만 우리 부린이들은 그런 타이밍을 잴 수도 없습니다. 남들이 안사는거 사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그냥 주변에 부동산 투자 잘하는 친구들 살때 같이 사서 오래오래 들고있는게 낫습니다. 오르면 둘다 기쁘고 물려도 친구와 같이 물리니 위로라도 됩니다.

 

3. 나 빼고 다 부자다

'누가 저 비싼걸 사겠어?'라고 생각하겠지만 10억 20억 30억 40억짜리 아파트도 다 주인이 있습니다. 비싼게 좋은거라는 인식도 있습니다. 배블런 효과라고 하지요. 가격이 상승하면 제품을 고급이거나 특별한 것으로 인식해 수요가 증가하는 겁니다. 나 빼고 다 부자라는 생각을 해야지만 투자가 가능합니다. 내가 4억에 산 집을 누가 8억에 사주겠어?라고 생각하면 영원히 투자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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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 교수의 探스러운 소비] ‘베블렌 효과’ 불황기에도 먹힐까 - 더스쿠프

비싸면 품질이 좋을까. ‘가격=품질’이라는 공식이 모두 들어맞는 건 아니지만 가격이 비싸야 품질이 좋다고 인식하는 시장은 분명 존재한다. 그렇다면 가격이 상승하면 제품을 고급이거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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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생각만 하는 사람보다 뭐라도 사는 사람이 부자된다

블로그에 생각 끄적이며 벌어들이는 수입보다 투자로 버든 돈이 수만배 높습니다(블로그 똥망..). 성공한 학자(아는 교수님)와 성공한 사업가(이재용 부회장, 제프 베조스) 비교해보세요. 답나옴.

 

5. 소식에 한번, 착공에 한번, 완공에 한번

우리집 앞에 전철역이 생긴다고 생각해보세요. 소식에 훅 오르고, 착공하면 또 오릅니다. 완공이 되고 이용하기 시작하면 부와아악 하고 오르죠. '소식을 내가 알았다면 이미 늦은거다' 라고 생각하는데 천만의 말씀이라 이겁니다. 기회는 세번 와요. 이용객 늘어나면 또 올라요. 4번임. 

 

6. 고민하는동안 남들이 좋은거 다사감

친구가 좋다고 추천해준 부동산, 내가 봐도 이해가 갑니다. 진짜 좋습니다. 그런데도 막연한 걱정으로 잠시 고민하면 RR(로얄동 로얄층)은 다른 사람들이 다 가져가는 거에요. 이게 진짜 1초 싸움입니다. 좋다고 생각했으면 일단 입금부터 하고 나중에 고민하는게 나아요. 특히 분양권은..

 

7. 집 살때 두개씩 사라(임대차 3법)

임대차 3법으로 계약갱신청구권으로 인해 세입자 퇴거 갈등 때문에 나온 말입니다. 내가 내집을 팔거나 전세금을 올릴 수 없으니, 법에 저촉되지 않고 계갱권 갈등을 해소할 방법은 같은 아파트에 두채를 사서 2년에 한번씩 내가 두 집을 옮겨다니는 방법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생활권을 옮기지 않으면서 전세 시세를 제대로 받을 방법은 이것 뿐입니다. 

 

8. 늦게 파는 놈이 항상 더 번다.

이건 그래프로 끝냅니다. 궁뎅이가 무거워야 돈법니다. 

 

 

9. 본진 필패의 법칙

제가 시흥에 잠깐 거주할때 매일 보던 시센푸를 안샀고, 저희 형은 마래푸 공사장 앞을 산책하며 구경만 했습니다. 특히 이런 일이 지방에서 많이 일어나는데, 좋은 입지의 신축을 동네 주민들이 외면하여 미분양이 납니다. 외지인들은 그런걸 놓치지 않죠. 내가 내동네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알고보면 하나도 모릅니다.

 

나무 안에 들어있는 다람쥐는 내 주변 요맨큼 밖에 못보지만 날아다디는 매는 숲 전체를 입체적으로 봅니다. 외지인이 매고 원주민은 다람쥐입니다. 그런데 그 다람쥐도 다른동네에 가면 매가 됩니다. 이게 외투가 무서운 이유입니다. 너무 속속들이 잘 아는 원주민들은 집값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하는 작은 요소들을 침소봉대하여 투자를 못합니다. 대충 큰그림만 보며 질러야됩니다.

 

 

10. 투자하는게 위험한게 아니라 투자 안하는게 더 위험하다

미 연준이 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한다고 하죠. 제로금리 유지하며 돈은 미친듯이 풀리는데 월급은 아마 제자리일겁니다. 투자를 안하면 세상이 지금 어떻게 돌아가는지조차 모릅니다. 근 4년동안 부동산 투자를 한번이라도 한 사람과 아예 안한사람의 격차는 이 글을 보러 오신 분들이면 다 알겁니다. 코로나 이후 K자 그림이 그려질겁니다.

 

 

나머진 다음시간에..

 

  • 무조건 싸게사라
  • 청약이 될것같냐?
  • 푼돈 모아 분양권
  • 선구매 후분석
  • 세금이 제일 무섭다
  • 넓을수록 좋고 높을수록 좋다
  • 토박이 붇소장님 말은 듣는게 아니다
  •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집은 집이 아니다
  • 잘 모르겠으면 역세권, 학세권, 욕세권 중에 찍어라
  • 욕보다 무서운게 무관심. 너무 안좋으니 미안해서 욕도 못하는거다
  • 현금들고 있다 똥된다 (feat.벼락거지)
  • 어깨에서 판줄 알았는데 기린이었다
  • 백원도 잃을 수 없어
  •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참는다
  •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집값인줄 알았는데
  • 저층 두개는 고층 하나를 이긴다
  • 지금이 가장 싸다
  •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돈이 인생의 전부가 된다 (어느 선생님)
  • 가족은 나를 배신해도 땅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
  • 지금 사염!?
  • 이해를 못하시나 본데 당신들 내려야 출발한다고 
  • 내가 자는 동안에도 나대신 일을 해주는 부동산을 가져라
  • 마트 100원은 고민해도 분양권 100만원은 고민하지 말아라
  • 오늘의 매도는 내일의 피눈물
  • 익절은 항상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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