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금리와 돈풀기가 우리나라 부동산에 끼치는 영향

미국에서 3년간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말을 오늘 또 했다. 이 사실이 우리나라 부동산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고로 제로금리란 실질이자율 0% 뿐만 아니라 이와 비슷한 수준의 낮은 금리를 합쳐 '제로금리(Zero Interest Rate)'라는 용어로 퉁쳐서 사용한다. 그리고 미국이 제로금리를 유지하면 우리나라도 역시 기준금리(base rate)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이유 : 포스팅 하단 다른글 링크 참조) 아래는 기준금리 인하 때 나온 기사의 첫 문장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연방 기금금리)를 0.0~0.25%로 낮췄고 한국도 기준금리를 사상 처음 0.75%로 낮추며 `제로금리` 시대에 돌입했다" 

금리를 낮추는 것은 `돈 풀기`에 해당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양`을 늘려 침체되는 경제를 살려보겠다는 뜻이다.

 

돈의 양이 늘어나면 화폐의 가치가 떨어져 물가가 오른다. 사람들의 머리에 물가가 점점 오를거라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리게 되면 '미래엔 가격이 더 오를지도 모르니 지금이라도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소비를 한다. 반대로 하락이 예상되면 '기다리면 더 싸질테니 나중에 사야지'라고 생각하며 소비를 뒤로 늦춘다. 소비를 늦추면 기업이 망하고 경기가 침체된다. 결국 시중에 돈이 돌지 않아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나게 된다. 결국 금리를 낮춰 경기를 부양시키겠다는 말은 '물가를 조금씩 올리겠다'라는 말이나 마찬가지다.

 

부동산 시장에 끼치는 영향 역시 같다. 미국에 의해 최소 3년간 저금리가 유지되고, 기축통화국도 아닌 우리나라는 돈찍어내기를 계속하고 있으니 화폐가치는 크게 떨어지며 집값은 상대적으로 대폭 오를거라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국민들의 머릿속에 깔리는거다. 오를게 뻔히 예상되니 어떻게든 영혼을 끌어모아 더 오르기 전에 사려고 하는 거다. 공산품들은 수요가 생기면 거의 즉시 생산량을 같이 늘려 가격이 유지되지만, 한정판과 다름없는 아파트는 다르다. 공장에서처럼 뚝딱 찍어낼 수가 없다. 이미 우리나라 집값은 여러 실책(민간 신축 공급에 신경을 쓰지 않았음)으로 인해 '신축 수요'대비 '신축 공급'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정이 될수가 없다. 그래서 자꾸 오르는거다. 

 

간단한 논리다.

 

"美 제로금리, 앞으로 3년간 안 올릴 것"

 

"美 제로금리, 앞으로 3년간 안 올릴 것"-S&P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2024년초까진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주식시장 랠리를 촉발시킨 '제로금리'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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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와 한국금리]

 

미국금리 인하 영향? 미국금리 한국금리 관계를 알아보자 - 금융과 나를 알다

안녕하세요 비범한 신입입니다. 최근 미국연방제도 Fed가 제로금리를 시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기 기사와 같이 인터넷이나 여러 매스컴, 특히 요즘같은 경제침체 시기에 미국금리가 오르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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