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는 순간 소득 -60%, 생계절벽에 대한 대응

스댕데일리붇#100 은퇴하는 순간 소득 -60%..

 

은퇴하는 순간 소득이 60%가 줄어 많은 노인들이 생계절벽에 내몰린다고 한다. 몸도 고장나 움직이는 것 조차 힘든데 어쩔 수 없이 살아가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69세 노인의 경제활동참여율이 불과 3년 만에 12.9%포인트나 올랐다고 한다. 심지어 '일을 하고 싶다'는 65세 이상 노인 9.4%에서 68.4%로 폭증했다는데 그 배경은 더 심각하다. 용돈벌이가 아닌 '생계비 마련'이 일을 하고 싶은 이유의 73% 이상이니까 말이다.

 

은퇴 후 편안한 여생을 보내야 하는 분들이 생존을 위해 끝없이 일을 하고 있다. 젊었을적 미리 대비를 하지 못한 사람들이 죽기 직전까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린거다. 게다가 일자리들이 사람이 아닌 여러 시스템에 의해 대체가 되는 중이라 앞으로의 초고령화 시대에 일자리는 더욱 없어진다. 진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거다.

 

국민연금은 연금 개시일이 갈수록 뒤로 밀리고 있고, 각종 개인연금들 또한 통화량 폭증으로 인해 빛좋은 개살구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가의 복지 정책에 기대고 있는데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믿을 걸 믿어라' 지금까지 그렇게 당하고도 여즉 정신을 못차리면 진짜 답이 없다. 정권이 몇번이 바뀌어도 똑같을거다.

 

이에 대한 내 답은 역시나 젊었을적 세팅하는 임대수입이다. 온라인 공간에서든 오프라인 공간에서든 고정 임대수익을 마련해야 한다. 어떻게든 은퇴 전 임대소득을 리즈시절 생활비만큼은 마련해야 한다. 나중에 나이 먹고 수익형 부동산을 사려고 하면 이미 늦는다. 나이를 먹으면 '하락'에 대한 리스크 감당이 어려워 쉽사리 투자를 하지도 못하는데다 판단력도 많이 흐려지고 레버리지를 일으키기도 힘들다. 그래서 나는 40대가 끝나기 전 수익형 부동산 세팅을 완전히 끝내야 한다고 매번 주장하는거다. 30~40대에 수익형을 많이 사놓고 40~50대에 대출금을 상환하면 은퇴 무렵엔 꽤 괜찮은 고정수입원이 된다. 

 

그렇게 세팅이 된다면 내가 늙어서 일을 해야 하는 이유가 '생존'이 아닌 '용돈벌이'로 바뀐다. 두 단어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은퇴하는 순간 소득 60% 줄며 생계절벽.."사는 게 공포"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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