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들이 좋아하는 복지국가 스웨덴과 덴마크의 상황은?

좌파 지식인들이 물질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비판에 앞장서고 선동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의 존재 가치와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그 방법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수의 대중은 성공한 일부의 사람들에게 심리적 박탈감을 느낀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우산 아래 소득 하위 계층 역시 크게 성공하진 못했지만 물질적인 궁핍은 없다는 점을 금방 잊는다. 대신 궁핍이 차지하던 큰 자리를 질투심, 적개심이 대체하는 것이다. 선동과 무지에 의해 모두를 잘 살게 해준 자본주의 시스템은 무너지고 사회주의 색체가 강한 사회로 변모해간다.

 

지속적인 선동은 결국 자본주의 시스템의 몰락을 가져온다. 우리보다 문명이 훨씬 앞선 유럽 국가들 중 우리보다 잘사는 나라가 별로 없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사회보장 제도가 잘 구축된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하향 평준화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북유럽 국가 대부분이 몇 년 전부터 극심한 주택난을 겪고 있다. 특히 스웨덴은 1990년 이래 최악의 주택 부족 상황에 놓여 있다. 2015년 기준 스웨덴에선 임대 주택을 신청하면 입주까 약 9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도 '평균'일 뿐이지 실제로는 더 오래 걸리는게 태반이다. 

 

행복한 동화의 나라로 알리워진 덴마크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덴마크인들 스스로 자국을 '사회주의 지옥구덩이'라고 말하곤 한다. 그 어떤 희망도 부에 대한 욕망도 없다. 2016년 기준 550만명의 인구 중 45만명이 정부지원 '정신과 치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나라가 덴마크다. 이 수치 또한 치료를 자발적으로 받지 않는 수많은 인구를 감안하지 않은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무료라는 덴마크의 의료 서비스는 이미 최악이라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병세가 악화되다 사망하는 케이스가 부지기수다. 16년 기준 소득세는 57.7%다. 자전거는 좋아서 타는게 아니라 차 구입에 너무 높은 tax가 붙어있어 구매가 불가능하기에 선택하는 거다.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의 모델이 저런 쪽인지 잘 생각해 볼 시간이다. 내년 선거에 나라의 운명이 결정된다. 선동에 속지 말자.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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