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계획과 우리가 투자자로서 해야할 일

푸틴플레이션.. 러시아 무역흑자 2배. 사상최대 흑자가 났다고 함.

설마 이것이 다 계획이었을까.

아님 얻어걸린 것일까.

 

예상하고 있었다고 봄.

참고로 오늘 포스팅의 핵심은 글 제일 뒤에 있음.

 

 

 

 

식량이랑 에너지를 볼모로 세계를 뒤흔드는 중. 

유럽에 아프리카와 중동 난민을 유입시켜서 사회 혼란을 야기시키려는 목적? ㄷㄷ

 

 

괜찮은 댓글

 

전쟁에서 러시아군이 삽질하는 거야 ㅄ짓인데 전쟁 개시 타이밍은 예술이었음.
전 세계적으로 뿌려놓은 막대한 양적완화가 바닥에 흥건하게 쌓인 기름이라면 그게 위험해도 터지려면 발화점이 필요했거든 근데 그 발화 자체를 제재로 서방 스스로 하게 만들었음
오일 쇼크도 막대하게 풀어놓은 돈을 중동전쟁이 발화시켜서 하이퍼 인플레로 만들었는데 그대로 답습 중
러시아는 인플레이션 시기에 전 세계에서 제일 큰 수혜를 받는 나라임
웃긴 건 전쟁 초기부터 푸틴은 지금의 사태를 계속 경고하고 있었음 다른 나라들은 개소리 취급 했지만.

 

 

러시아 내에서 푸틴의 지지율은 어떤가 살펴보자.

 

 

별로 안불편한가봄. 

지지율은 오히려 오름.

 

 

물론 글로벌 경제는 공급망 충격으로 인플레이션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음.

 

나스닥 폭망,

코스피 폭망.

 

과거 서방 지도자들의 푸틴에 대한 평가를 돌아보자.

 

 

외교에다가 카메라가 수백대가 돌고 있으니 당연히 좋은 말만 할수밖에 없긴 하지만..

뭔가 구리지 않은가. 

다들 한마음인건가.

 

 

흠..

이쪽에 밝은 분의 댓글을 들여다보자

 

푸틴은 철저하게 냉철하고 이성적인 사람이. 푸틴이 노망나고 빡쳐서 우발적으로 우크라 침공했다 하는데 전쟁 개전부터 진행까지 치밀하게 계산된 시나리오라는 게 맞지 무슨 우발적인 전쟁일까.
러시아군의 실망스러운 행각까지 계산하진 못했겠지만
인플레이션 터지면서 러시아 경제에 치명상 입힐 수 없는 타이밍부터
미국과 유럽 인도와 중국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미리 계산과 논의하고 터뜨린 전쟁임.
1,2,3,4 경우의 수에 따라 여러 시나리오를 짜서 가동시킨 플랜.


아에게 치명타는 서방의 제재가 아니라 디플레이션임
러시아는 원유와 원자재 가격 폭락하면 알아서 사망하는 경제 구조

근데 지금은 러시아가 수출하는 모든 원자재 가격이 폭등 중이라

전쟁으로 말아먹는 돈보다 폭등한 원자재로 벌어들이는 돈이 훨씬 많음.

 

반면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원조로 연명하고 있지만 이건 지속 가능성이 매우 떨어짐.

전쟁이 중장기전으로 흘러갈 수록 러시아가 무조건 유리하게 되어 있음.

푸틴도 그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서방도 마찬가지임.

 

 

여기까지가 댓글임. 

뭔가 와닿음.

 

 

내 잡생각임

 

단기간에 전쟁을 끝낼 수 있음에도 이렇게 질질 끄는걸 보면 다분히 의도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엊그제 핵공격까지 이야기 했는데.. 그런 발언을 하며 전세계 주가를 폭락시킨 후 그동안 식량이랑 에너지 팔아 번 돈으로 글로벌 주식을 엄청나게 매입하지 않을지. 이게 다 짜고치는 고스돕 같다.

 

폭락한 주식이랑 자산 매집 다 끝나면 전쟁 종식하면서 세계 평화가 찾아오고 태평성대 투자가 지속되면서 그담부턴 오르는거 먹겠지. 뉴스에서야 금융이고 뭐고 다 제재한다고 야부리를 털지만 그냥 하는 척만 하는 너낌.

 

그렇게 막대하게 번 돈들을 뒤로 빼서 나눠주면 싫다고 할 정상들이 있을까. 아니 오히려 더욱 가열차게 시장을 흔들라고 주문할 것 같음. 폭락시킨 후 자본가들 스스로 글로벌 자산 싹다 매입하면 되니까.

 

저새기들 매집 시작할 때 영혼 끌어모아 푼돈이라도 같이 들어가야함. 물론 방법은 모름.

 

우리같은 개미들이야 잘 버티는게 먼저임. 시장이 너무 무너지면 회복이 안되니 쟤들도 적당히 무너뜨리다가 대폭등 만들어내겠지. 리먼 이후 10+n년주기 대폭락이 올때가 됐었는데 코로나로는 뭔가 부족했었나봄. 그래서 한번 더 조지는 걸로 보인다. 데이터 쌓으려고.. 

 

물론 100% 뇌피셜 술취해서 쓰는 음모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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