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고기 부위 선호도(소고기, 돼지고기)와 육류 연간 소비량

한국인들의 고기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은 51.3kg 으로 2016년 49.6kg 대비 2.7% 가량 증가하였다. 2019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국내 가공육 및 적색육 총 소비량은 69만 9천 톤으로 전년대비 14.2% 증가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통계자료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재 대한민국 사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고기를 즐겨 먹는다. 그렇다면 각 부위별로 선호도 차이는 어떨까?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등심 > 소안심 > 소갈비 > 소불고기 > 돼지삼겹살 > 돼지목심 순으로 소비자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다수의 사람들이 부드러운 식감의 육질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질긴 돼지고기 보다는 보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소고기를 더 찾는 것 같다.

 

여기서 한번 더 구분이 가능하다.

 

국내산 돼지고기에서는 삼겹살 > 목살 > 앞다리살 순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수입산 소고기에서는 갈비살 > 등심 > 채끝등심 순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흥미로운 결과다. 

 

또한 2020년 12월 28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육류 소비량 순위를 발표하였다. 조사 결과 대한민국 국민들은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순서로 높은 소비율을 보였다.

 

의아한 순서라고 생각될 수도 있어 2018년 자료도 찾아본다.

 

2018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육류 섭취량이 연간 70.9kg 이라고 한다. 소고기 24.2kg, 돼지고기 43.7kg, 닭고기 14.5kg 을 소비했다고 한다. 2020년에 조사된 자료와 같은 순위다.

 

 

2018년 기준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연간 1인당 육류 소비량은 평균 54.6kg이며 국내산 육우 및 수입육 모두 포함된 수치라고 한다. 그렇다면 각 나라별로는 얼마나 섭취할까? 미국에서는 120kg, 일본 60kg, 중국 48kg 그리고 프랑스 40kg순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인구수 대비 섭취량으로는 스위스가 917명당 1kg씩 먹는것으로 나타나 단연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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