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21317 증기선 윌리 실물 샷
- 취미/레고와 장난감
- 2019. 4. 14.
얼마 전 미국에 나가 있는 친구가 레고에서 날아온 전단을 찍어 보내왔다. 지난번 볼트론을 구매했더니 고객 DB에 들어갔는지 받았다고. 사진을 흑백이길래 뭔가 잘못된 건가 싶었는데, 사진이 흑백이 아니고 제품 자체가 흑백이더라. 본 모델의 국내 명은 '레고 21317 증기선 윌리'이고 영어로는 아래와 같이 'Steamboat Willie'이다.
구분 | 내용 |
모델 | 레고 아이디어 21317 |
연령 | 10+(열 살 이상) |
브릭 수 | 751 piece |
해외가격 | $89.99 |
국내레고샵가격 | 139,900원 |
인터넷 최저가 | 135,000원(배송비 포함) |
특기사항 | 미키마우스 90주년 기념 |
뭐야 티스토리 왜이래.. 표 배치가 안되네 -ㅅ-
판교 현대백화점 5층 레고샵에 갔다가 본 제품을 실물로 확인하였다. 사진에서 본 것처럼 흑백의 제품이었다. 90주년 기념이라니 나름 소장할만할 것 같긴 한데.. 10년 후엔 100주년 기념이 나오지 않을까? 크기나 구성 대비 가격이 좀 비싼 느낌이다. 마블 제품군보다 라이선스비를 더 내는 건가?
겉은 모두 흑백 모노톤이지만, 조립하는 과정을 보니 내부는 또 컬러풀하다. 겉은 무미건조하지만 속은 화려한 뭔가 오묘한 느낌.
조립의 편의성, 설명서 제작의 용이성 모두를 위해 내부는 컬러풀한 브릭을 사용했나 보다. 위에 아저씨가 다 만들고 움직이는 영상이 있어 가져왔다. 나름 가지고 놀기에도 좋을 것 같다. 가격이 비싼 이유가 있었구나. 저런 기믹이 있다니!?
바닥에 대고 굴리면 배 우측 프로펠러와 배 위의 검은색 피스톤 같은 놈이 저렇게 움직인다. 조립해서 딸내미 주면 좋아할 듯? 생각해보니 인테리어에도 괜찮을 것 같네. 미니 피겨 퀄리티도 상당한 듯하다. 내일 당장 사러 가야겠다. 오늘 사 올걸. 주차비까지 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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