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75244 스타워즈 탄티브IV 실물
- 취미/레고와 장난감
- 2019. 5. 30.
판교 레고스토어에서 레고 10266 나사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 선결제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그런데 정작 눈에 띄는 제품은(전시를 해놨기에..) 따로 있었으니, 그놈은 레고 75244 스타워즈 탄티브 IV. 판교 레고스토어는 주력으로 미는 제품들을 보통 전시장에 조립하여 넣어놓는다.
스타워즈 제품은 흥미가 없는지라 사지는 않을 것 같아서 10266을 결제하는 동안 사진을 좀 찍어왔다. 지난번에는 70840 웰컴투아포칼립스버그가 웅장하게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건 보자마자 너무 멋있어서 충동구매를 했었지..
70840은 아직도 조립을 하지 못하였다. 박스째로 PS4 5억대 한정판과 함께 방치중.
판교 현대백화점에 오는 사람들이 참 경제력이 좋은가보다. 이런 비싼 제품을 뭉탱이로 저렇게 가져다 놓다니. 지난번 여기서 41만 원을 주고 구매했던 아포칼립스 버그도 내가 샀던 놈이 마지막 박스였다.
크기가 상당하다. 길이만 놓고 보면 헬리케리어 수준이다. 아닌가.. -ㅅ-; 어쨌든 굉장히 길었다.
위에서도 찍어봤다. 너무 길어서 저 큰 장식장에 대각선으로 우겨넣었다.
박스아트의 모습을 보니 실물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주먹 형상이 보인다. 오잉? 분사엔진쪽이 주먹같이 생겼다. 실제로 모티브를 그쪽에서 따온 걸까? 디자이너들이 많이들 그렇게 작업을 한다고 들었는데.. 엔진에서 뻗어나가는 불길을 보면 건담에서 나오는 '지옹그'의 손가락 같기도 하고. 마징가의 로켓펀치의 후속 필살기 빅뱅 펀치 같기도 하다.
미니피규어는 6개가 들어있다. 저.. 저.. C3PO 금장 도금 좀 하지 저렇게 꼭 싸구려 틱 하게 만들어야 하냐. 중국산 짭퉁도 도장해서 나오는데 말이지. 레고는 각성 좀 해야 한다.
뒤에서 보면 이렇다. 카메라와 레고 본품 사이에 글라스가 있어 뭐가 많이 얼비침.
탄티브의 앞부분인데, 스티커다. 인쇄일 줄 알았는데. 곡면 스티커라 붙이다가 울면 짜증이 많이 날 것 같다. 30만원이 넘는 놈인데 프린팅 좀 많이 해주지 그랬냐~~~
지금은 전혀 관심이 없지만 나중에 또 영화를 보면 없던 관심과 수집욕이 생길 수도 있고.. 음.. 아니다.. 이제품엔 생기지 않을 것 같다.. 레고 75244 스타워즈 탄티브IV 이건 그냥 영원히 패스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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