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30526 미니 얼티밋 배트모빌 폴리백

레고 폴리백 제품을 검색하다가 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매우 저렴하지만 조형이 좋은 제품들을 득템하게 되었다. 오늘의 주인공은 레고 30526 더 미니 얼티밋 베트모빌(The Mini Ultimate Batmobile)이다.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9천원에 샀다. 사진에 같이 나온 30497 퍼스트 오더 헤비 어설트 워커는 나중에 올려야지.

 

 

배트카는 모두 다 멋지다. 고전 배트카도 요즘 나오는 텀블러도 모두 멋진 것 같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 사고 싶은데, 집의 장식장이 꽉 차서 큰놈들은 들이기가 곤란하여 이제 폴리백으로 넘어가고 있다. 어디선가 들은 덕질의 끝은 부동산이라는 말이 와 닿는 요즘이다.

 

 

레고 70840 아포칼립스 버그 구매 일기

판교 현대백화점에 놀러갔다가 뜻밖의 충동구매(Lego 70840 Welcome to Apocalypseburg!)를 하였다. 지난 번 PS4 Pro 구매대란 때에도 현백에 갔다가 구매결정을 내렸는데 [참조 : 2019/01/28 - [Culture]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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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사놓은 70840 웰컴 투 아포칼립스도 어여 조립해야 되는데 아직까지 박스 그대로 있으니 다른 큰 놈들을 살 엄두도 나지 않는다. 그 와중에 내 취미활동을 채워줄 단비 같은 존재들이 이 폴리백 라인이다. 이것저것 많이 사도 서랍 하나에 모두 들어가니, 서랍에 있는 옷가지나 쓸데없는 잡동사니들만 몇 개 버리면 멋진 미니 레고들로 채워 넣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만 7세부터 가지고 놀라고 한다. 7세 위로는 제한이 없으니 누구나 가지고 놀자. 50-60대 할아버지들도 레고를 하면 좋을텐데,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어르신들이 레고를 가지고 노는건 못봤다. 내가 그 나이가 됐을 때 레고를 가지고 놀면 좀 유니크할까?

 

아마 나이에서 오는 이슈는 잠깐 있겠지만 실력이 없으면 그 유명세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단, 내가 레고 장인 어르신이 되어  모든 캐릭터나 조형물을 매뉴얼도 없이  만드는 진짜 창작 크리에이터가 되면 엄청 유명해지겠지?  10년 정도면 가능할 것 같은데 미리미리 준비해놔야겠다. 좋은 인생 목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집 귀염둥이는 레고에 큰 관심은 없지만 내가 레고를 만지고 있으면 와서 꼭 같이 한다. 언젠간 흥미를 붙이겠지. 전폭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데..ㅋㅋ 딸내미 방을 레고 방으로 만들고 싶다.

 

오늘은 여기까지 만들고 갔다. 배트모빌의 크기가 짐작이 된다. 제원이 궁금하여 내가 직접 재 본 결과 길이 8.6cm, 폭 5cm이다. 아주 작다. 

 

 

부품이 많지 않아 금방 만든다. 딱 애들이 만들기 좋다. 폴리백에 쓰여있는 것과 같이 국제 나이 7살 정도면 혼자 다 맞출 것 같은데, 우리 딸은 아직 인터내셔널 에이지로 5세라 반 정도 맞추고 튀었다. 

 

얼마 안되는 부품으로 멋진 배트카를 구현하였다. 새삼 레고의 디자이너들이 대단한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레고의 디자이너였으면 이런 퍼포먼스를 낼 수 있었을까? 음.. 밥 먹고 레고 디자인만 한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ㅋㅋ

 

동일한 부품으로 위의 모델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매뉴얼은 배트카 말곤 없다. 텀블러같이 생긴 차와 배트윙 모두 멋지다. 이미 만들어 놓은 차를 뜯기 보단 그냥 폴리백 두 봉지를 더 사서 각각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낭비인 것 같기도 하고. 심심할 때 저리로 들어가서 바꿔 조립해봐야겠다. (심심할 날이 오려나.. 집에 오면 가지고 놀게 너무 많다.)

 

그런데 위 설명에 나온 주소를 주소창에 찍고 들어가면 에러가 뜬다. 잘못된 주소랜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 창에 레고 품번을 찍으면 제품이 잘 나온다.

 

 

 

Building Instructions - service LEGO.com

Find your LEGO® building instructions online

www.lego.com

  

저게 텀블러가 아니라 배트 탱크였구나.

나도 처음으로 들어가봤는데.. 매뉴얼(조립 설명서)을 PDF 파일로 넣어놨다. PDF로 보는 것이 종이 설명서보다 나은 것 같다. 종이는 광택지라 가끔 보이지 않을 때가 있는데 모니터의 화면은 그럴 일이 없으니까. 책상 의자에 앉아서 조립하는 것이 허리에도 좋을 테고. 앞으로 적극 애용해야겠다.

 

레고 30526 미니 얼티밋 배트모빌 조립일기(리뷰)를 올리다가 갑자기 PDF 매뉴얼로 넘어갔네. 이 제품의 총평을 좀 해보자면, 저렴하게 사서 즐겁게 부담 없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아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사은품으로 받았으면 더 좋았건만 그러지 못했으니 그냥 오픈마켓에서 프리미엄 좀 주고 사자. 이것도 나중에 꽤 비싸질 것 같은데. 쌀 때 좀 쟁여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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