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같은 아이언맨 수트 파는 곳
- 취미
- 2020. 8. 30.
토니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실제로 입고 찍었을 것 같은 아이언맨 수트(갑옷)을 파는 곳이 있다.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더니 이런 사업을 시작할 줄이야. 이제 구입할 돈만 있으면 나도 아이언맨이 될 수 있다. 코스프레의 수준은 돈과 비례할수밖에 없다.
우선 관련 사진을 보자.
사진으로 보는데엔 한계가 있으니 동영상을 참고하자. 다시 말하지만 이건 1:1 사이즈의 피규어가 아닌, 실제로 몸에 착용 가능한 아이언맨 갑옷이고 온갖 기믹이 들어가 있어 한층 더 멋있다. 얼마나 고생해서 만들었을까? 대량생산도 안되니 다 수제로 만들텐데.
이쯤되면 가격이 매우 궁금할텐데 가격은 이 글의 마지막에 적어놨다.
Wearable Iron Man Mark 46 & Mark 47
이런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궁금해서 홈페이지를 좀 들여다봤다.
어? 그런데 미국회사가 아닌가보다.
중국회사인 것 같기도 하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 주소인데,
https://buyfullbodyarmors.com/store.html/
Contact us에 들어가 보니 틱톡(Tiktok)을 쓴다. 틱톡을 쓰고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여 중국회사인줄 알았다. 수천만원을 받을 것 같은 갑옷의 가격이 생각보다 싸서.. 인건비가 저렴한가? 이거 대량생산도 안되는 제품인데.. 미국의 인건비로는 이 가격에 팔 수가 없을 것 같은데 더 찾아보니 미국회사가 맞다.
도대체 얼마길래 이런 말을 하는지 궁금하겠지.
그럼 가격을 볼까?
마크 46의 경우 Fully Equipment-가장 높은 트림의 가격이 $9898, 현재 환율 기준 한화로 1,171만원이다. 깡통과 풀옵션의 차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아마 작동 옵션인듯) 약 300달러의 차이가 난다. 아래 영상과 같은 기믹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다.
배송비에 관부세가까지 붙으면 포함 1,400~1,500만원 정도에 살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 살 차의 트림이나 옵션을 좀 낮추고 이 갑옷을 하나 사볼만 하다. 이걸 사입고 강의를 하거나 유튜브를 찍거나 TV를 한번 타서 이슈가 되면 투자금은 금방 회수될 듯.
그리고 자녀들의 할로윈 데이에 영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코스프레로 유명한 의정부 고등학교 졸업사진 찍는데 좀 빌려주고..
홈페이지를 보니 아이언맨 수트 말고도 여러 제품을 팔고 있다.
아이언맨 웨어러블 수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들어가서 구매해보자.
인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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