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투자로 번 돈은 상가와 주식으로 보낸다

5년전 잘 다니던 대기업을 때려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건 인천의 어느 역세권에 마련해놓은 상가 덕분이었다. 거기서 나오는 월순익 130만원이면 모든게 실패해서 비참하게 살아도 와이프와 딸내미 밥은 먹일 수 있을거라는 안도감이 있었다. 어찌보면 아주 적은 돈이지만 그게 자산증식과 직업안정성을 확보하는 촉매 기능을 했다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다.

 

대부분 첫 투자를 아파트로 시작하지만 나는 상가로 시작했기 때문에 부동산 포트폴리오가 저절로 분산이 됐다. 물론 19년 초부터는 시장 흐름에 따라 분양권 투자로 돌아섰지만, 해당 투자로 발생되는 이익을 다시 수익형으로 이전시키고 있다. 월세를 받기 시작한 남동탄의 상가와 22년 준공될 대구황금역과 고양원흥역 근처의 상가-오피스를 합치면 22년 말에는 내가 노동을 하여 벌어오는 돈과 부동산에서 들어오는 월수익이 비슷해진다. 

 

그렇게 경제적 자유가 어느정도 만들어지면 그 이후 노동을 통해 벌어오는 수입은 모두 주식에 투자를 할 생각이다. 국내외 각 분야 1등 기업들과 배당주들에 투자해서 더 확실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자 한다. 그래서 현재 부동산으로 편중된 우리집 자산을 분산시킬것이다. 단, 부동산을 줄이는게 아닌 새로 들어오는 돈들을 부동산 외 자산에 넣는 방식으로 말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들의 방식을 배우라고 했다. KB국민은행에서 조사한 부자보고서의 50억 이상 자산가들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보고 내린 결론이기도 하다. 

 

스댕데일리붇#24 주택투자로 번 돈은 상가와 주식으로 보낸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