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부터 하는 은퇴준비의 선순환 효과

스댕데일리붇#127 

 

내가 금수저도 아니고 투자에 천부적인 재능이 없다면 남들보다 빠르게 은퇴준비를 하는 편이 좋다. 그래야 더 큰 꿈을 꾸고 살수있다고 본다. 이왕이면 은퇴준비는 30대부터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다. 나역시 30대 중반부터 은퇴준비를 했는데 주택과 더불어 상가와 사무실, 지산, 오피스 등을 공부하며 사들이기 시작했고 생활비는 수익형 부동산에서 다 나오도록 만들어 놨다. 맘먹고 달려든지 5년만에 이뤄냈다.  

 

그래서 40대들이 하는 고민 1위인 은퇴자산 마련과 2위인 내집마련엔 이제 별 관심이 없다. 내 톡방에서 항상 외치는 삼주택십상가 세팅은 이미 됐다. 이제 내 관심은 오로지 자기계발(4위) 뿐이다. 자기계발 내용도 무슨 회사에서 시키는 영어 중국어 공부같은 변죽만 올리는 것이 아닌 오로지 실전 투자능력 상승이다. 더 큰물에서 놀아보고 싶다. 돈없어서 100억짜리 빌딩을 샀다고 징징대면 주변인들에게 위로받는 그런 커뮤니티에서 위로를 해주는 쪽이 되고 싶다 ㅋㅋ.

 

그렇게 자기계발에 관심을 두려면 일단 생활비 걱정이 없어야 하는데, 그 최고봉은 은퇴 이후에 타먹는 연금같은게 아닌 당장 땡기는 연금인 '월세'가 짱이다. 남들에게 그냥 돈을 맡기는거 보단 직접 실물자산인 부동산에 투자하여 스스로 연금을 만드는 거다. 남들에게 맡기는건 공부가 안되지만, 내가 직접 투자하여 월세연금을 만드는건 공부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기계발 효과 또한 매우 크다.

 

이런 투자 경험과 지식을 고스란히 자녀한테 물려주는게 내가 생각하는 자녀교육(3위)이다.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잘듣기 잘 말하기 잘 쓰기 정도만 하면 학교에서 꼴찌를 하건 일등을 하건 상관없다. 은퇴준비가 일찍 되면 좋은 선순환이 일어난다. 대충 세팅이 끝나면 그때부턴 자기계발과 취미를 즐기며 가족들 건강이나 신경쓰고 여유롭게 살수있다.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아래 그림의 1위 2위는 되도록 빨리 끝내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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