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자이너의 죽음 재조명

현대차 디자이너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고 이찬희씨가 2020년 신차발표회를 앞두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차세대 투싼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던 책임연구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yZvyeH3GPRA



현재 MBC에서 단독보도를 하였고,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고인이 힘들어했던 원인을 현대차 고위직에 앉아있는 특정인으로 지목했다. 그 특정인이 등장한 영상의 주소 역시 다수의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다. 유퀴즈..


https://www.youtube.com/watch?v=cluU91MOAX8&t=4s


고 이찬희 책임연구원은 어느날 센터장 면담 후 이상행동을 보였으며, 정신과 진단을 받은 이후 휴직을 하였으나 복귀일이 다가오며 조울증 등이 심해져 가정폭력까지 행사하게 되었다고.

결국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20년 9월 집안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본 사건은  얼마전 TV조선에서도 다룬것이 확인된다. 기사를 읽어보니 총체적 난국이다.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의 총 책임자가 바뀌먼서 디자이너인 이 책임연구원의 삶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고.



http://m.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2&nNewsNumb=002689100008

한 자동차 디자이너의 죽음, 산재 인정받을까?

m.weekly.chosun.com



현대차 디자이너분의 죽음이 재조명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아무리 무한 경쟁 사회여도 지켜야 할 도리가 있는 거다. 기대에 못미치더라도 애써 건낸 따듯한 말 한마디가 사람 목숨을 살릴수 있는 건데.. 기업들은 이런 아픈 사고가 다신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