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공기주입기 사용법과 자전거 타이어 적정압력

와이프와 딸내미의 자전거에 바람이 다 빠졌다. 

 

공기주입을 해야 하는데

아파트에 있는 수동 공기주입기들이

뭐가 잘못됐는지 바람이 안들어가더라.

 

그래서 저렴하고 성능이 확실하다는 샤오미 휴대용 공기주입기를 구매했다. 자전거를 관리하려고 산놈이지만 자동차 타이어에도 쓸수있을 것 같다. 바람 넣어달라고 정비소가기 좀 그랬는데 그냥 내가 넣어도 되니 마음이 좀 편해졌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4만원 정도. 

현 기준 최저가는 롯데ON이다. 

국내배송이 되는 제품으로 구매했다.

 

최저가 구매링크는 아래에 있다. 

아무래도 여기가 제일 싼것같다.

배송비 포함 36,900원

 

https://s.lotteon.com/xk3bqU6ay

샤오미 스마트에어펌프 캠핑휴대용 타이어 공기주입기 : 롯데ON

 

 

택배가 왔길래 까보니 묵직하다.

 

구성품은

 

본체

어댑터 두개

파우치

 

간단하다. 

 

충전단자는 USB-C 타입이다.

참 편한 시대다.

휴대폰 충전기 하나만 있으면 별의별것을 다 충전할 수 있으니.

 

이렇게 무거운 이유는 무엇일까.

작은 모터를 활용해서 높은 공기압을 주입하고자 기어를 많이 넣었으거다.

토크를 높이기 위해서..

 

 

공기주입기가 참 이쁘게도 생겼다.

이런 괜찮은 물건을 만들어내는 기업이 중국에 있다니.

 

포장을 까면 아래와 같이 세팅되어 있다.

공기주입 호스가 u자 형태로 꼽혀 있는데, 저 상태에선 전원이 안들어온다. 

 

왼쪽 호스를 잡고 끄집어 내면 전원이 켜진다. 

전원이 켜지는 것은 하단 노란색 램프와 상단 액정디스플레이를 통해 알수 있고. 

 

 

 

구성품은 단촐하다. 

자전거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할 때는 어댑터를 끼워야 하는데, 그 어댑터는 이거다.

 

이거

 

저 어댑터를 샤오미 공기주입기 호스의 꼬다리에 돌려 끼우면 된다. 

그리고 자전거 타이어 공기주입 니쁠 부분의 검은색 캡을 열고 샤오미 공기주입기의 호스를 가져다 물린다. 

 

그리고 더하기 버튼을 눌러 적정 타이어 압력을 세팅하고 가운데 있는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공기주입이 시작된다. 

 

1번 +버튼 눌러서 공기압 세팅 후 2번 눌러서 공기주입 시작

 

공기가 엄청 빨리 들어가는건 아니니 좀 기다리자.

그리고 그냥 꼽아놓고 가만히 있으면 호스가 압력때문에 밀려서 빠지니까 손으로 잡고 있어야 된다. 

 

내가 알아본 바로는 일반자전거나 어린이용 자전거 타이어는 적정압을 40psi정도로 맞춘다고.

 

물론 아이의 몸무게와 자전거의 무게 등을 고려해서 계산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집에 있는 자전거들이 전문가용도 아니고 그냥 잠깐 타는 레저용이기 때문에 위험하지만 않게 세팅하면 될듯.

 

40~45psi 정도로 압력을 세팅하고 공기주입이 다 되면 기계가 자동으로 멈춘다. 공기주입기가 압력을 스스로 체크하기 때문이다. 

 

잘 산것같다.

 

다음엔 전동 임팩트 드릴이나 하나 사서 간단하게 리뷰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