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보다 몸을 쓰는게 나을 때가 있다 #148

스댕데일리붇 148번째 글

 

고민을 완료하고 움직이는게 보통이다. 

그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가끔은 이런 생각도 든다.

 

'고민만 하다가 아무런 실행도 하지 못하는 거 아닌가?'

 

몸을 먼저 움직이는게 나을 때가 있다. 리스크를 따지다다 사업 시작도 못하는게 태반이다. 하지 않아야 될 이유를 고민할 시간에  앞서나간 사람들을 찾아가서 위험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얼굴 보고 물어보는 것이 훨씬 얻을 게 많다. 

 

어제 유통쪽 사업을 하는지인들과 잠깐 미팅을 했다.

 

유통 선배님들 말을 들으며 내 상황을 따져보니 내가 가진 자원이 생각보다 많다. 뭐든 시작하면 수입이 몇배 증가할 수 있는 기반이 이미 마련되어 있다. 고민만 하다가 아무것도 안했는데 그냥 하면 된다. 나 혼자 못하면 지금 회사에 태워서 사업화를 해버리면 된다. 뭐가 문제인가.

 

몸을 쓰다보면 어쩔수 없이 머리를 써야한다.

그런데 머리로만 해결하려다 보면 몸이 전혀 움직이지 않을 때가 많다.

무엇이 더 옳을까.

당연히 후자다.

 

이 세상은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절대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갖고 있어봤자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으면 블로그에 글이 써지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8월 내에 일정을 잡고 목포를 다녀와야겠다.

학익동 상가도 공사를 시작해야겠다.

 

캡쳐 출처 

[EN] 4K 랜선 문화 여행- 목포, Exploring Korean Culture through Virtual Tour – Mokpo

조회수 14,296회 2020. 10. 30. 랜선으로 만나는 한국 문화 여행 제 2편 “목포- 생이 뮤즈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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