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커피는 칼로리와 카페인 함량을 고려해 하루 3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좋다.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는 법을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카페인 권장량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파악하자. 식품 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한 1일 카페인 섭취 가이드(허용기준치)는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어린이의 경우 체중 1kg 당 2.5mg. 한편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제안하는 1일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성인 기준 300mg이니 이 또한 참고하자. * 커피 한 잔에 들어있는 카페인 양 : 대략 60~100mg (보통 인스턴트 커피에는 카페인 함량이 쓰여있음) 성인 기준 권장 카페인 기준인 400mg를 계산해보면, 1. 커피믹스 : 5~6잔 2. 원두커피 : 3~4잔 어린이의 경우. 우리 딸의 체중이 18k..
영국의 전설적 락 밴드였던 '비틀즈'의 멤버 '존 레넌'. 존 레넌은 음악적 성취뿐 아니라 사회운동가·평화주의자로서 세계인들의 철학과 사상에도 큰 영향을 끼쳤었다. 말그대로 전설 오브 레전드였던 존 레넌. 그런데 그의 아들인 '션 오노 레넌'이 요즘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션 오노 레넌'과 거의 여자친구인 '샬롯 캠프 뮬'의 행동 때문. 어느날 뮬은 욱일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을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이 “나는 당신의 패션을 존중하지만 팬으로서 말해줘야 할 것 같다”면서 “사진 속 문양은 나치와 같은 의미”라고 정중히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뮬은 "욱일기는 메이지 시대에 일본군이 처음 사용했고, 해군 군함기로도 채택됐다. 한국 식민지배 전부터 존재했기 때문에 본질적..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는 것만큼 무섭고 안타까운 일이 없다. 욱일기가 아무 문제도 없다며 SNS에 본인의 무지과 어리석음을 자랑인 듯 휘갈겨대는 존 레논의 아들 션 레논처럼 말이다. 특정 주제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주장을 굽힐 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태도를 고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람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그런 사람들을 통칭하여 '꼰대'라고 부른다. 사람이 모든 것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므로 누구나 꼰대가 될 확률이 있다. 내 한정된 경험과 지식에 대한 겸손함이 없다면 말이다. 꼰대란, '자신의 한정된 경험만으로 이 세상의 진리를 깨우친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 정도로 통칭할 수 있겠다. 보통 나이가 많으면 꼰대일 확률이..
아디다스에서 '서울'이라는 한글 프린팅이 들어간 티셔츠가 출시됐다. 이렇게 한글 프린팅이 제대로 있는 티셔츠는 처음봤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옷에 한글이 써있으면 촌스럽다고 입지 않았는데 뭔가 인식이 달라진 느낌? 티셔츠 자체의 품질은 당연히 좋아보인다. 아디다스와 나이키의 티셔츠는 그냥 믿고 사는 제품이다. 좌측 상부의 레드계열 아디다스 오리지날 로고와 우측 하단의 호랑이 마크가 인상적이다. 아주 괜찮은데? 아래부터는 제품 샷이다. MEN'S ORIGINALS 서울 티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선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을 입다. 서울 키시티 프로젝트의 새로운 스타일의 반팔티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호랑이가 티셔츠 우측 하단에 그려져 있습니다. 뒷면 넥 하단 부분에 한글로 서울마크가 세겨져있어서 유니크함을 선사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