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해본 인천 미추홀구 강의실, 회의실, 세미나실 대여, 대관 공간 "멘탈갑클래스"를 추천하는 5가지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강의실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발견한 멘탈갑클래스는 제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는데요, 그 매력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첫번째 이유는 뛰어난 접근성입니다. 멘탈갑클래스는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단 3분 거리에 있어요. 인천 전지역, 송도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어디에서든 전철이나 자차로 쉽게 올 수 있는 거리죠. CGV 학익점 건너편에 위치한 시티필드 건물 13층에 위치해 있었고요, 연세으뜸의원, 카카오프렌즈 골프 아카데미 건물 건너편 CITIFIELD라고 쓰여진새건물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게다가 ..
이순신 장군 위인전과 영화를 40년간 그렇게 많이 봐왔는데도, 임진왜란때 대활약을 보인 거북선 설계자가 누구인지 한번도 궁금해 하지 않았다. 당연히 이순신 장군이 최초의 거북선 설계자이자 만든 사람이며 운용까지 한 만능인이라고 생각했다는게 참 아이러니다. 난 바보인가? 어제 영화 '한산'을 보면서야 '저분이 설계자구나'라며 이제야 깨닫다니. 실제 임진왜란 당시 활약했던 2대 거북선의 설계자 '체암(遞菴) 나대용' 그는 누구인가. 장영실 같은 사람인가, 과학자인가?, 아니.. 조선시대에 과학자가 있을리가 없지, 훌륭한 엔지니어인가? 영화를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더라. 알아보니 체암 나대용은 조선 중기의 무신이다. 엥? 문신이 아니고 무신이라니. 칼과 창을 다루는 무신이란다. 무신이면서 거북선을 설계했다면 ..
위 영상이 어느쪽으로 돌고 있나요. 시계방향? 반시계방향? 좌뇌와 우뇌 중 어느쪽 뇌를 쓰고 있는지에 따라 인식되는 방향이 다릅니다. 저같은 경우 시계방향으로 돌고 있는 것으로 보이다가, 글을 쓰기 시작하니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걸로 보이네요. 몇번 보니 마음먹기에 따라 자유자재로 바뀝니다. 신기하죠. 반면 무슨 짓을 해도 시계방향이나 반시계방향 한쪽으로만 도는 것으로 보이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시계방향의 경우 주로 오른쪽 뇌를 사용하시는 분들입니다. 창의력, 상상력, 철학, 종교, 예술 등의 심미적 감각적 사고가 발달되어 있으며 창조적, 탐구적, 진취적, 의욕적, 감성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약간 성급한 면도 있을 수 있구요. 시계반대방향의 경우 좌뇌 발달형입니다. 논리적, 세밀한 사고, 사실에 입각한..
와이프의 40번째 생일이었는데 딱히 선물을 해줄게 없었다. 갖고싶은걸 물어봐도 잘 답도 안해주고. 명품백이나 악세사리 같은 것들에도 욕심이 없으시다. 예전부터 갖고 싶다고 한게 딱 하나 있긴 했었는데 그게 '다이슨 에어랩'이었다. 고급스런 고데기말이다. 사용후기를 찾아보니 만족도가 엄청 높아서 와이프들이 좋아하는 생일선물 1위에 등재될만 하다고. 다만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게 문제다. 생산되자마자 모두 팔리는건지 아니면 코로나에 이은 분쟁으로 공급망이 망해서 그런건지 제가격을 주고 사기조차 어려운게 현실. 다이슨 공홈에 가면 신한카드 쿠폰을 먹여서 할인된 가격에 살수 있는데 공홈이 참 문제인게, 공홈에도 물건이 별로 없다. 한정판이 있고 일반판이 있는데 사람이 일반판과 한정판을 보면 당연히 한정판을 구하고..
기흥역세권 아파트에 입주하여 근 4년간 살면서 집 바로 근처 상권을 별로 돌아다니질 않았습니다. 에버랜드, 현백, 롯백, 롯데몰, 이케아, 리빙파워센터 같은 규모가 있는 곳들만 다녔더랬죠. 그런데 요즘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좀 변화시켰습니다. 집 근처 편하게 갈수 있는 곳들을 탐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리나 좀 해봤습니다. 1. 백남준 아트센터와 지앤아트스페이스 바로 근처라 자주 들르는 곳입니다. 봄에 가면 특히 더 이쁘고 사올 것도 많습니다. 백남준 아트센터는 전시장에 들어가지 않아도 좋습니다. 잔디밭과 동산, 숲 모두 좋습니다. 아무데서나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나오구요. 돗자리를 들고 나들이로 가기 좋습니다. 뒷길로 돌아 들어가면 2층에 카페도 하나 있어요.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낮은 언덕을 하나..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이란 책을 읽었다. 피선생님이 그러는데 내가 잘 알고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들어와있는 주식을 사라고 하더라. 근데 나는 아는게 없다. 생활에 들어와 우리를 휘젖고 있는 기업 중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앞으로 성장세가 높은 국내 종목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해보니 잘 생각이 안나더라. 내가 거리낌 없이 사는 제품은 기술과 디자인이 독보적인 다이슨 가전제품, 그리고 휴대폰 게임의 월정액권 말고는 없더라. 워낙 소비를 잘 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관점을 내 소비가 아닌 가족의 소비로 좀 시선을 옮겨 봤다. 우리 가족의 월 소비를 계산해봤을 때 가장 빈번하고 높은 소비는 아마도 식재료일 것 같다. 와이프가 식재료를 어디서 사는지 관찰해보니 이마트, 쿠팡, 오아시스다. 쿠팡은 미국주식이고..
'사람 바꿔쓰는거 아니다' 이 말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건 남에게 적용했을 때만 맞는 말이다. 다른 사람을 내맘대로 바꾸는게 불가능하다는 말인데, 그걸 자신에게 적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뜻을 오해하고 엉뚱한 말에 지배당해 그냥 되는대로 살다보면 삶이 초라해진다. 세상이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데 그에 맞춰 나를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이 좋은 세상을 누릴 수가 없다. 바꿀 수 있는 사람은 타인이 아니다. 나 자신 뿐이다. 한번 2008년으로 돌아가보자.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때 그런게 무슨 필요냐며 사람들이 사용을 꺼려했고 어려워했지만 이제 80먹은 어르신도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매매하고 넷플릭스로 오징어게임을 보는 시대가 왔지 않는가. 스마트폰이 나왔을때 그 잠재력을 알아보고 관련 비즈니스를 시작한 사람..
베로니카 수녀님의 기도 주여, 어디서 뭐하고 계시길래 주께서 만드신 세상이 작살이 나도 보고만 계십니까. 만약 이게 주의 뜻이면 따를 마음이 없사오니 이 잔을 거둬줍시옵고 주의 종들이 알아서 한번 살아보겠다고 발버둥 치니, 저희는 이대로 여기 두시고 저들만 주께서 모두 데려가 주소서. 아-멘 네이버 금요웹툰 데드퀸 69화, 베로니카 수녀님의 기도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753478&no=69&weekday=fri 데드퀸 - 69화 69화 comic.naver.com
눈이 엄청나게 내리고 있습니다. 딸내미가 강아지처럼 날뛰네요. 서울 등 수도권에 최고 8cm 이상의 큰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나가면 추운데 나가자고 하네요. 걱정입니다. 대설이여 폭설이여 이게. 군인들은 힘들겠고, 공무원들도 힘들겠고, 어제 세차한 분들은 짜증나겠고 애들은 신났고.. * 대설주의보 :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됨 [12월 18일 오후 3시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표·발효된 곳, 경기도]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던 지역들로 서울과 인천, 경기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김포·동두천·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군포·의왕·하남·용인·화성·광주 등 서울 등 수도권 최고 8cm 큰 눈..올겨울 첫 대설주의보[종합] https://news.v.da..
날씨가 넘 좋아서 오전에 기흥역세권 길건너 수원CC의 폴바셋 야외테이블에서 잠깐 일을 하고 왔다. 이렇게 날이 좋을땐 다른 곳은 생각이 전혀 안나고 바로 폴바셋으로 달려가야겠다는 생각 뿐.. 폴바셋에 앉아서 동네를 보면 참 멋지고 웅장하고 그렇다. 내년엔 재도색이 들어가면서 좀 더 멋있어 지겠지? 봄 가을엔 자주 나가줘야 한다. 안나가면 손해보는 느낌.. 하늘도 이쁘고 신갈천엔 운동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운동하러 나가면 백로, 오리, 고라니, 잉어, 고양이가족 등이 있어서 나름 정겹다. 낮에도 이쁘고 밤에도 이쁘고.. 눌러 앉으면 돈을 못번다는걸 아는데 눌러앉고 싶다. 비과세고 뭐고~ 송도도 좋고 동탄도 좋고 광교도 좋고 분당판교도 다 좋은데 기흥도 참 좋다.
이거 무슨 멘트를 처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직접 찍어올린 기흥역세권 사진 중에 오늘 사진이 제일 이쁜 듯. 저녁을 먹고 신갈천을 걸었는데 하늘이 정말 이뻤다. 건물, 냇가, 하늘이 어우러지니 그게 또 너무 멋지더라. 수식어를 붙이기도 좀 그렇다. 감성터지는 글은 내가 쓸줄 모른다. 오늘의 내 마음은 '그냥 여기서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였다. 딴데로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1도 없다. 인천-부천-시흥-탕정-여의도-시흥-기흥의 순서로 거주지를 옮겨다녔는데, 지금이 제일 만족스럽다. 이거 뭐 글씨를 더써야 검색에 잡히는데 더 쓰기도 그렇네 오늘은 걍 일기로 끝내야겠다. 기흥역세권 신갈천 산책 일기 끝! 아.. 집에 올라갈때 슈퍼에서 프링글스 양파맛을 사갔더니 울 귀염둥이가 넘 좋아했다. 문열고 기다리더..
3월 중순 디스크가 터진 후로 재활을 위해 그간 하지 않았던 산책을 자주 하고 있다. 다행이 우리 아파트 바로 옆에 신갈천이 있고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서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코스로 산책을 하기 좋다. 재활이 더 되면 구갈레스피아를 통해 용뫼산 코스를 돌수도 있지만 아직 근육의 힘빠짐이 다 돌아오지 않아 좀 무리다. 대략 한달정도 지나면 등산도 가능할 것 같긴 하다. 6년전 여의도에 살때에도 한강이 바로 옆이었는데 자주 나가질 않았다. 뭐가 그리 바빴는지. 지금 살고 있는 기흥역세권의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역시 옆에 신갈천이 있어 운동을 하기 정말 좋은 곳인데 3년을 거주하면서 왜 그렇게 안나갔을까. 지금은 몸의 컨디션을 올리려고 일부러 나가는 것이지만 나가보니 참 좋다. 내가 참 좋은 곳에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