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열날 때 해열제 교차복용 간격

아이들이 고열에 시달릴 때 해열제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소아과 의사 선생님 및 약사분들께 직접 물어본 내용이고 전문 의약 포탈을 통해 검증한 내용이니 아래와 같이 먹이면 된다. 우리 딸이 오늘 A형 독감 확진을 받고 열이 내리지 않아 아래 설명한 내용과 똑같이 복용 중이다. 아침에 39.7℃까지 올랐던 열이 현재 38.2℃도까지 떨어졌다. 

 

* 병원에서 처방받은 해열진통제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이고 고열에 시달리는 중이라 좀 더 강한 해열이 필요, 교차 복용을 위해 이부프로펜 해열제인 키즈앤펜시럽도 사 와서 같이 복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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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열제가 한 종류밖에 없을 때

최대 4시간에 한 번

 

2. 이부프로펜 계열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두 종류 모두 있을 때(교차 복용)

 2시간에 한 번

 * 이부프로펜(오전9시)-아세트아미노펜(오전11시)-이부프로펜(오후1시)-아세트아미노펜(오후3시) 이렇게..

 * 한꺼번에 섞어서 먹이면 안 됨.

 

※ 두 계열 약 모두 일일 최대 복용량을 넘기면 안됨. 최대 복용량은 약의 포장지와 복용 설명서에 써있음. 모르겠으면 아래 포탈을 클릭하여 찾아보자.

 

하루 복용가능한 최대용량이 있다. 조심, 또 조심

의약품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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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해열제의 종류

 

a. 이부프로펜 계열 : 키즈앤펜시럽/부루펜/맥시부펜/챔프이부펜 등

 * 생후 1년부터 복용 가능, 실온 보관

 

b.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 타이레놀/챔프시럽 등

 * 생후 4개월부터 복용 가능, 실온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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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처방받아온 해열제가 어느 계열인지 모르겠을 때

 

가루약이어도 정보가 적혀있다

약국에서 준 약봉지에 보면 '해열제'라고 쓰여있고 '트라몰정' 등의 정보가 적혀있다. 해열제에 해당하는 약을 네이버나 다음 검색창에 검색하거나, 아래 링크를 찍고 들어가 어떤 계열인지 확인해보자. 검색할 상황이 아니라면 병원이나 약국에 전화해서 물어보던가 친구, 가족 등에게 알아봐 달라고 하자.

 

 

의약품사전

 

위와 같이 성분정보를 알 수 있음

 

 

동일 성분의 해열제를 연속해서 먹이는 실수를 하지 말자. 부모의 실수로 아이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섞어먹는 것도 안된다. 아이들은 언제 아플지 모르니 이부프로펜 계열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를 시럽 타입으로 항상 구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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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해열제 복용 방법 및 주기

1. 동일한 성분의 해열제 : 4시간에 한 번 복용

2. 다른 성분(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 교차해서 2시간에 한 번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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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1] 옷을 벗겨야 하나 말아야 하나

1. 고열인데 추워할 때(오한)

 - 해열제를 먹이고 오한이 들지 않게 얇은 이불 등으로 감싸준다. 

2. 고열인데 추워하지 않을 때

 - 옷을 얇게 입히고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 열을 식혀준다. 

 

[추가 2] 목욕

* 모든 의사들이 목욕은 열이 떨어질 때까지 시키지 말라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