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지역 신축 잔금대출 LTV 60%로 갑자기 축소, 사람들 반응

잔금대출 축소에 대한 이데일리의 기사

 

상황 요약

1. 금융당국이 갑작스레 잔금대출 가능금액을 70%에서 60%로 줄이도록 지시. 게다가 소급적용

 

2. 갑작스레 대출문턱이 올라간 분양자들은 돈 구할 곳을 찾지 못함 

 ★ 나머지 10%를 어디서 구한라는 것? 10%면 최소 3천만원 이상.

 

3. 나머지 잔금을 구하려면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 혹은 제2금융권 대출을 낼 수 밖에 없음. 

 

4. 결과적으로 뒤통수를 맞은 분양권들이 엄청난 반발을 함. 이들은 무주택이었다가 분양권 취득을 생에 첫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 포함임.

 ★ LTV는 다주택자든, 무주택자였다가 처음으로 집을 사는 사람이든 모두에게 예외없이 적용됨. 1주택자여도 조정지역에 집을 구매한다면, 주택 구매에 대한 사유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투기라고 보는 것과 마찬가지. 직장이 바뀌든 말든 국민들 생업은 상관없고, 그냥 조정지역에 집을 사면 모두다 투기꾼이라고 생각하는 정부의 시각을 볼 수 있음. 아주 씁쓸함. 

 

5. 국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책임 떠넘기기에 바쁨

 ★ 미친소리임. 은행권은 대출을 더해주고 싶어함. 이건 금융당국이 시킨 것이라는 것을 누구나 유추할 수 있다.

 

6. 당연히 예비입주자들은 대혼란. 3~4천이 쉽게 구해지는 돈인가?

출처: 이데일리 기사

7. 이와중에 금융당국 관계자라는 놈은 여전히 개소리. 집값이 올라 LTV가 축소돼도 중도금을 갚을 수 있다고?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건지 이해불가능. 내가 빡대가리인지 저새끼가 빡대가리인지. 

?? 이게 말이여 방구여 ??

 

 

기사를 접한 시민들의 분노에 가득찬 댓글들 (네이버)

 

 

정치적 의도와 상관없이 진짜 잘못하고 있는 부분임. 이런 식으로 혼란을 주면 정부가 하는 다른 일에 믿음이 가겠냐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음. 부동산은 정말 신중에 신중을 가해 정책을 내야 하는데 너무나 허술하게 만들고 복잡하게 꼬아놓으니 혼란만 점차 가중됨. 잘 모르겠으면 그냥 놔두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봄. 이정도로 깊숙히 관여하려면 제대로 공부해서 오든가.......

 

 

 

기사를 접한 시민들의 분노에 가득찬 댓글들 (다음)

 

 

다음쪽 분위기도 별반 다를바 없음. 부동산 단톡방들은 이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등돌린지 오래.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어디로 이사를 가든 정부에선 절대 건드리면 안되는 성역같은 것이었다. 어떻게 보면 국민의 기본권인 '거주이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도 볼 수 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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