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의 New 일제 불매운동 방법
- 정치와 사회
- 2019. 7. 20.
우리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아베의 갖은 협박에 일제를 불매하고 있다. 아베의 궁극적인 목적은 참의원 선거에서 압승 후 전쟁가능국가로 헌법을 개정하기 위한 초석을 까는 것임을 우리도 분명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불매를 오래 할 수 있다.
그런데 사지 않는 불매운동 외에도 보다 언제 어디서든 적극적으로 행할 수 있는,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다른 방법의 새로운 불매 운동이 생각났다. 이건 일본 자본의 '광고'를 공격하는 방법이다. 그냥 안 사는 것이 아닌 한국에서 광고조차 못하게 만들 방법이며 일본의 자본을 직접적으로 한국으로 가져오는 방법이다.
웹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웹페이지 안에 수많은 광고들이 떠있는 것을 볼 수 있고, 그 광고 중엔 분명히 일본 회사, 일본 자본의 광고들도 보일 것이다.
그럼 우리는 그 광고들을 클릭하면 된다. 클릭하고 안사는 것은 일본 광고주에게 직접 타격이 가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클릭을 할 경우 건당 몇백 원이 일본의 광고주에게서 빠져나가 일부는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광고 플랫폼 기업으로 가고 일부는 해당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주인이나 블로그/유튜브의 계정으로 들어간다. 보다 이해하기 쉬운 아래 그림을 보자.
웹서핑을 즐기다 보면 위와 같이 여러 배너 광고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 광고 중 일본산 광고를 포착하게 된다면 바로 클릭한다. 어차피 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눌러도 된다(너무 많이 누르진 말자 1~2번 정도만 눌러야 효과적이다).
그럼 구글, 다음, 네이버 등과 계약돼 있는 일본의 광고주는 광고 플랫폼 업체에 돈을 지급해야 한다. 그리고 일부는 광고 플랫폼 업체가 가져가고 나머지는 광고 게재의 주체인 국내 포탈, 홈페이지 운영자, 블로거, 유튜버 등으로 들어가게 된다. 보통 광고에 집행될 총 단가가 계약에 정해져 있기 때문에 클릭이 잦아질 경우 집행 비용이 금방 바닥나 광고는 자동으로 내려간다.
이 방법은 매우 효과적이다. 국민적 운동(?)이 일어난다면 결국 일본 광고주들은 우리나라에서 광고를 뺄 것이기 때문. 다만 본인이 싫어하는 언론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일본 광고 클릭을 한다면 그 돈이 다시 그 언론사 등으로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그 정도만 주의하면 된다. 각자의 성향에 따라 알아서 하면 된다.
일본 물건 자체를 사지 않는 것, 매장 앞에서 시위를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렉서스, 토요타(도요타), 닌텐도, 소니, 유니클로 등의 광고가 나오면 많이 클릭해주자.
우리가 클릭해야 할 일본 기업들의 리스트도 아래 같이 적어놓는다. 대한민국 국민들 파이팅이다.
* 불매운동, 광고 클릭 대상 일본 기업 리스트
미츠비시, 유니클로, 토요타, 렉서스, 스바루, ABC마트, 혼다, 시세이도, SK-2, 아사히맥주, 기린, 야마하, 데상트, 소니, DHC, 스노우피크, 린나이, 파나소닉, 인피니티, 니산, 던롭, LION, EPSON, KENZO, THEORY, MEVIUS, CASIO, SEIKO, 닌텐도, Tombow, Pentel, Pilot, Zebra, asics, 무인양품(MUJI), 세븐일레븐, CoCo, Xerox, FUJITSU, SUZUKI, MAZDA, TOSHIBA, 후지필름, 올림푸스, Pioneer, 브릿지스톤, 헬로키티, CITIZEN, 오디오테크니카, SANYO, 코나미, 세가, 캡콤, 스퀘어에닉스, RAKUTEN, TOTO, SUNTORY, meiji, shimano(시마노), NEC, HITACHI, SBI저축은행, OSB저축은행, OK저축은행, DENSO, DAIKIN, Montbell(몽벨), RICOH, ORIX 등등
★ 국내 기업인데 잘못 적힌 것이 있다면 제보 바랍니다.
이상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롭고 능동적인 일제 불매운동 방법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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