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 이중슬릿 실험과 닮아있는 요즘 부동산

'양자역학'

'양자컴퓨터'

 

아마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어벤저스의 앤트맨이 양자세계로 들어갔었죠.

 

양자역학은 매우 어렵지만, 양자역학을 이야기 할때 자주 인용되는 '이중슬릿 실험에서의 관찰자 효과'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적어보겠습니다. 

 

요즘 부동산과 상당히 닮아있는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중슬릿 실험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안보셔도 되긴 합니다. 그런데 보면 재미있습니다. 그 유명한 '슈뢰딩거의 고양이' 이야기도 나오거든요. 1편부터 5편까지 아이들과 함께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www.youtu.be/0MT1rRvXcVU

 

이중슬릿 실험은 실험대상인 전자의 파동성과 입자성을 구분하는 실험입니다.

 

 '빛은 입자이면서 파동이다?' 이때 광양자와 양자(퀀텀, Quantum) 이야기도 합니다.

 

일반인 입장에서야 전자가 빛이든 파동이든 뭔상관이냐 하겠지만, 과학자들과 공학자들은 다 계획이 있습니다. 뭐 하여간.. 이중슬릿 실험에서 굉장히 신기한 결과가 나타났는데 저는 오늘 이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이중슬릿은 아래 그림과 같은 실험입니다. 전자를 쏘고, 이중슬릿을 지나게 하여 스크린에 어떤 무늬가 나타나느냐를 측정하는 것이죠. 

 

전자가 입자면 아래의 좌측과 같은 결과가 나와야 하고 파동이면 우측의 결과가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입자' 이면서 '파동'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카메라로 실시간 관찰을 할 때엔 좌측의 입자 특성의 결과가 나왔지만, 관측을 하지 않을 때엔 우측처럼 파동의 특성을 나타내는 결과가 나온 것이죠. 

 

 

한장의 그림으로 요약되는 이중슬릿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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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야기는 고만해야겠습니다.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자유 의지가 없는(사람이나 동물이 아닌) 물리량이 관측을 하면 결과가 달라진다?'

라는 겁니다.

 

이제 무슨 말을 하려는지 눈치채셨을 겁니다.

 

우리 부동산도 관측을 당할 때와 당하지 않을 때,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단순한 관측에 의해 결과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바로 호갱노노 같은 부동산 통계 앱들 때문입니다.

 

 

건물은 그대로 존재하지만 관측자들에 의해 시세가 변동합니다.

 

어떤 아파트 단지들에서는 일부러 호갱노노에 접속을 해놓는다고 합니다.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가 가격을 좌우할 수도 있다니 참 양자역학의 이중슬릿 실험과 닮아있지 않나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이 내용은 보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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