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해리포터 75969 호그와트 아스트로노미 타워

레고 해리포터 75969 호그와트 아스트로노미 타워

 

이건 조립한지 몇개월이 된건데 이제야 리뷰를 올립니다.

사실 이거 나올때부터 아스트로노미 타워가 아니라 버로우 공격(론네 집)을 사길 원했으나 귀염둥이 딸내미가 미니피겨가 이 제품이 더 이쁘다고 이걸 고르더라구요.

 

뭐 블록조립을 다 해놓고 보니 이것도 꽤 괜찮긴 합니다

시계탑 등과 다 함께 세워놓으면 꽤 멋지기도 할 것 같고..

 

가격은 오픈마켓 13만원대, 레고샵 14만원후반이에요.

손맛은 그냥 그렇고~

아기자기한 맛은 별로 없네요.

 

이번에 새로 나온 다이애건 앨리도 사고 싶은데 전시할 곳이 없습니다.

역시 취미의 끝은 부동산인가봅니다.

레고를 더 사려면 집을 4~50평대로 넓혀야 해..

 

 

맞춰놓고 보니 이쁘긴 해요. 뭔가 고풍스러워..

첨탑의 재질이 말랑말랑. 공을 맞고 많이 꼬부라짐.

지난번 포스팅한 75980 버로우 공격과 함께~

아스트로노미타워 입구

벽돌 포인트는 모두 스티커를 썼는데. 스티커가 울어서 왔어요. 이건 좀 불만..

식물원. 탈착가능.

악 오랫동안 방치했더니 먼지가 쌓였습니다.. 이걸 어떻게 털어낸다..

그 지랄맞은 식물

촛대 

누구의 집무실

침대가 매우 작은데 저 편지는 너무 큰거 아닌가 ㅋ

꼭대기의 망원경과 첨성의 비스무리하게 생긴거~

음...

이 제품은 감흥이 별로 없습니다.

이건 뭔가 시리즈를 다모아서 세트로 갖다 놔야 존재감이 있을 것 같은데.. 얼마전 조립을 끝낸 버로우 공격이 너무 손맛도 좋고 알록달록 이뻐서 이 제품은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입니다.

 

레고 해리포터 75969 호그와트 아스트로노미 타워 리뷰는 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