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해리포터 75965 볼드모트의 등장

우리딸이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을 받았다. 매해 크리스마스 때마다 받는 레고. 작년엔 크리스마스 캘린더를 받았는데 이번엔 '레고 75965 볼드모트의 등장'이다.

 

멋진 집이나 탈것은 없지만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미니피규어가 많이 들어있어서 만족스럽다. 울딸이 때리고 놀 악당 피규어가 잔뜩 들었다.

 

박스샷은 안찍었다.

찍기도 전에 찢어져서..

 

7살 먹더니 설명서를 보고 혼자 다 만들어버렸다. 

대단하다.

3살때부터 레고를 사준 보람이 있다.

 

아무 도움없이 딸내미 혼자 만들어냄

묘지동상

톰리들 묘지의 동상부터 시작해서 미니피겨가 상당하다. 75965 볼드모트의 등장에는 비호감 캐릭이 다들어있다. 볼드모트, 쥐인간 스케버스, 꼬맹이 볼드모트, 묘지 동상, 해리포터(빨간옷)이 들어있다. 3만원대 가격인데 훌륭하다.

 

스캐버스

참 재수없게 잘 닮았다. 

이렇게 닮은 미니피겨는 오랫만이다.

 

볼드모트

부활한 볼드모트.

콧구멍과 눈 입술 창백한 피부 모두 똑닮았다. 

 

대박인뎅?

 

???

그 볼드모트가 소환하면 나오는 시키들같은데 이름을 까먹었다.  얘까지 피규어가 다섯개네. 

해리포터는 이미 분해되어 다른 피겨들가 섞여서 사진을 못찍었다. 우리딸이 철갑어깨 넣어놓고 난리를 피워놨다. 다리도 롱다리로 바꿔놓고..

 

원래 숏다리 애들 해리포터인데..

어케 됐더라.. 

머리카락도 바꿔놨던데..

 

ㅠㅠ 헤비메탈해리포터

미니피규어 말곤 리뷰할게 없었던 레고 해리포터 75965 볼드모트의 등장 리뷰 끝

 

아참! 

스티커도 울딸이 스스로 붙였는데 나보다 더잘붙였다. 

대박

담엔 좋은거 사줘야지

 

이거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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