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투자는 정규직 주택투자는 비정규직

상가투자는 정규직, 주택투자는 비정규직이라는 생각이 든다. 상가의 경우 안정되고 꾸준한 월소득을 만들어내는 반면 투자금이 많이 들고, 주택이나 분양권은 투자금이 적게 들고 돌아오는 이익이 크지만 리스크 역시 높다. 그래서 20-40 자산을 많이 모으지 못한 젊은 층은 분양권과 주택 위주로 투자를 하고, 부를 어느정도 일군 중장년에선 상가 등의 수익형을 선호하는 듯하다. 

 

아래 링크를 보자.

금융자산 30억 이상의 자산가들은 주로 상가와 오피스에 투자를 한다는 내용이다.

news.v.daum.net/v/20201121061502780

 

금융자산 30억 이상 자산가가 투자하는 부동산 보니

상업시설·오피스에 투자하는 부자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자사 고객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담긴 '2020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

news.v.daum.net

 

나는 안정성, 그리고 예측가능하다는 점에서 상가 투자를 좋게 본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게 리스크관리라 배웠다. 현재의 주택시장의 높은 리스크 요소는 뭐가 터질지 모르는 끝없는 부동산대책과 시장의 왜곡 덕분에 만들어진 오버슈팅 등이다. 이런 성격의 리스크들은 대응이 어려운 영역이라 두려운게 사실이다.

 

반면 상가를 통한 수익은 안정적이다. 임차인을 잘 만나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긴 하지만(임차인을 선택할 수 있으니 별 문제는 없다) 일단 임대가 맞춰지고 나면 연수입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자금 계획을 세우기 좋다. 나라가 두쪽나지 않는 이상 돌발변수 없이 대부분 예상 안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자금조달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데 충분한 시간을 들일 수 있게 해주며, 본업에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냥 생각없이 내 건물에서 영업하는 사장님을 응원하며 적절한 월세를 받으면 그만이다. 

 

 

또한 현시점 순수 내재가치대로만 시장가격이 형성된 유일한 부동산이 상가라는 생각도 든다. 경험없는 분양사들이 마케팅으로 떡칠한 신축 상가가 아닌 이상 대부분 오버슈팅이 없다. 상가의 시세는 월세x12x20 정도로 대충 정해져있기 때문이다. 만약 장사가 잘되는 곳이라 가치가 높아지면 2년마다 5%씩 시세가 올라가는 구조이며, 이때 복리가 적용되므로 오래 가져갈 경우 충분한 노후대비가 된다. 정해진 날짜에 매달 들어오는 돈은 사람을 안정되게 만들어준다. 

 

현재와 같은 불장엔 중도금 슬롯을 활용하여 곧 입주를 앞둔 적절한 신축을 확보하는 것도 충분히 좋아보이지만, 어차피 중도금 슬롯과 규제 등으로 한계가 있다. 투자를 하고 남는 돈이 있다면 상가와 오피스를 경험삼아 한두개 사놓는 것 또한 해볼만하다. 적절히 믹스해서 자산을 잘 지키자.

 

경험많은 부자들이 선호하는데엔 다 이유가 있는거다.

대신, 상가나 오피스를 매입하기 위해선 공부를 진짜 많이 해야한다.

주택보다 훨씬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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