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한 삶을 막기 위해 현금흐름을 체크해야 하는 이유

중산층-서민 월급쟁이 가족의 생계는 전적으로 고용주와 정부의 손아귀에 달려있다. 고용주가 주는 월급과 정부에서 가져가는 세금에 가족 구성원의 생활 수준이 결정된다. 가족의 미래를 위해선 구성원 스스로가 이 구조를 타파해야 한다. 그들에게 의지하지 않고도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지금 남들보다 연봉 몇 푼 찔끔 높은 회사에 다닌다고 해도 바람 앞의 등불과 다름이 없는 존재라는 건 본인 스스로가 알 거다. 

 

만약 가계의 소득이 한두사람의 월급여로만 돌아가는 구조이고, 동시에 목돈마련을 위한 저축과 그 돈을 불리기 위한 투자를 거의 못하고 있다면 문제가 심각한거다. 직장을 그만두거나 내 신변에 안좋은 일이 생기는 즉시 현금흐름이 깨져 가족들의 생계가 곤란해지기 때문이다. 원래 재산이 많았는데 꾸준히 까먹으면서 살림이나 집을 줄여가는 삶은 생각보다 많이 비참하다. 은퇴후 미래의 현금흐름이 좋지 않다면, 당장 스스로를 노숙자라고 생각하고 잃을게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를 악물고 새로운 현금흐름을 창출하려 노력해야 한다.

 

그런 절박한 마음가짐으로 며칠몇개월을 이책저책-이영상저영상을 보며 공부하다 보면, 직장을 다니고 자녀를 돌보는 와중에도 도전해볼 만한 사업이나 투자처가 보이기 시작할 거다. 다시 말해 생존을 위한 창의력이 발동되기 시작한다. 사실 급여 외의 수입만으로도 가족들이 배는 곯지 않을 정도가 된다면, 마음에 왠지 모를 여유가 생겨 회사 일도 오히려 잘 풀리는 진기한 경험도 할 수 있다.

 

그러니 새로운 현금흐름 창출을 위해 뭐라도 당장 시작하자. 그리고 시작했다면 최소 3년은 꾸준히 해보자. 내가 선택했던 건 편견없는 수익형-차익형 부동산 투자, 티스토리와 네이버의 블로그, 배우자의 신사업 구상, 지금의 직장, 직장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신규법인 등이다. 위 활동 중 가장 쉬운건 당연히 부동산 투자이다. 투자 외에도 뭐든 여력이 된다면 당장 도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하다 보면  재미있어지고 결국 삶에 도움이 되더라. 의미없는 일, 손해라고 생각됐던 일은 단 하나도 없었다.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실패 없는 성공이 어디에 있겠는가. 배우면서 차근차근 가는거다.

 

스댕데일리붇#62 비참한 삶을 막기 위해 현금흐름을 체크해야 하는 이유

Sam Smith - I’m Not The Only One (Live) (Honda Stage at the iHeartRadio 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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