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상상도 못할때가 기회다#2 (feat. 익형이형)

"부동산 시장의 화두는 단연코 ‘수익형 부동산’의 약진이라고 할 수 있다. 길어진 기대 수명과 빨라진 은퇴 시기로 인해 불안해진 노후 대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쏠리면서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상가 등 월세를 받을 수 있는 부동산이 그 어느 때보다 활황을 보였다." -아기곰, 2011년 3월

 

"이제 세금을 빼놓고 부동산 투자를 논할 수 없게 됐다. 부동산의 투자매력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세밀한 투자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전세시장이 전 · 월세시장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전세의 월세화 경향이다. 전세금 상승분의 일부를 월세로 돌리는 반(半)전세 확산이 대표적이다. 수익형 부동산의 전성시대도 이미 도래했다. 그동안 자산가에겐 상가빌딩 밖에는 마땅한 수익형 상품 투자처가 없었다. 그러나 상가에서 주택 오피스 오피스텔 펜션 모텔 창고 공장 요양시설 관광농원 등으로 투자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 박합수 국민은행 PB사업본부 부동산팀장, 2011년 3월

 

10년전 기사들에서 앞으로의 투자 방향을 읽을 수가 있을까. 난 10년전의 상황이 지금 상황과 많이 유사한 것 같다. 이런게 부동산 10년 주기 사이클일까?

 

특히 하락기때 빛을 보는 수익형 (영원한 상승은 없다는걸 인지하자)

 

'세금, 전세시장의 재편, 반전세 확산' 이 세 키워드가 10년전의 상황이었다. 바로 그 다음에 나오는 키워드가 '수익형 부동산으로의 쏠림 현상'이었다.

 

투자자들이 주택거래에서 더이상의 차익을 보지 못하기 시작하면 그 대안 투자처가 되는 것 중 하나가 수익형 부동산인데, 난 이게 이미 어느정도 시작됐다고 본다. 그 많은 물량의 지식산업센터들이 완판되고, 구분상가 분양의 경우 저렴한 순서대로(보통 고층부터) 판매가 된다. 꾸준히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참여중인 사람들이라면 이미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했을거다. 

 

수익형 부동산에 거품이 일어날 일은 좀처럼 없지만, 얼마든지 시장은 비이성적으로 과열될 수 있다. 몇몇 신화같은 레전드 투자 케이스들이 시장에 알려지기 시작하면 이 거대한 유동성이 일부 떨어져나와 수익형투자쪽으로 방향을 트는건 일도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주택에 비하면 거래가능한 물량이 별로 없기 때문에 돈이 조금만 가도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2015년 부근엔 아파트를 새로 사면 바보소리를 들었다. 불과 5~6년전에 말이다. 그때 바보소리를 들으며 핵심지 신축 분양권과 아파트를 산 사람들은 떼돈을 벌었다. 그 당시엔 아파트 가격이 이렇게 3배씩 오를 줄은 상상도 못했으니까. 그렇게 상상도 못할 때가 기회였던거다. 

 

 

코로나가 창궐하고 한달 뒤 주식이 대폭락했을때,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고 코스피가 900까지 갔을때 모두 그렇게 빨리 주식들이 회복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때 역시 기회였다.

 

지금 주택 투자를 하는 사람들 역시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상상도 못하고 있다. 상가를 사면 망하는 줄 아는 사람이 태반이다. 그런데 이제 슬슬 BP(Best Practice)들이 알려지기 시작할 때가 됐다.

 

한 몇년간 아파트 차익 투자가 너무 좋았던 바람에 관심도가 떨어졌었어서 그렇지, 주택 투자가 세금으로 막혔고 비트코인 시즌2도 끝난 것 같은 지금.. 멀지 않은 미래에 상가/지산/오피스/공장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의 관심이 쏠릴 것은 자명하다고 본다. 트렌드는 반복되더라. 미리 들어가 앉아있던 사람들은 그간 월세를 잘 받다가 엑싯 또한 잘 하겠지.

 

스댕데일리붇 #106 사람들이 상상도 못할때가 기회다#2 (feat. 익형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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