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세상은 없다

스댕데일리붇#109 나혼자 심각한 부동산 잡설

 

1. 모두가 행복한 세상은 절대 만들수 없다. 사람의 본성이 그렇다. 세상 모두가 행복해지려면 세상 모두가 열외없이 정신병자가 되면 된다. 남들보다 많이 갖길 원하고, 남들과 차별화되길 원하는게 인간 본성이다. 모든 조건이 같아져 버리면 모두가 불행해진다. 정권 형님들을 봐라. 입으로는 매번 모두의 평등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외치지만 그들의 재산증식과 본인 자식들에에게만 몰아주는 특혜 등의 행동을 보면 그 누구보다 차별화되길 원하고 있다. 

 

2. 똥팔육 노땅들은 그들 스스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지만 변화를 원하지도 않는다. 가진게 많고 지켜야 할게 많은 그들은 현 상태로 고착되길 원할 뿐이다. 생각해봐라. 세상을 뒤바꾼건 젊었을 적의 빌게이츠, 지금도 젊은 주커버그, 애플에서 쫒겨나 지킬게 별로 없었던 스티브잡스 등이었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부자가 될 기회를 준건 뒷방 늙은이들이 아닌 도전정신을 가진 기술을 가진 젊은이들과 기업가들이었다. 

 

3. 대선 후보들과 지지율을 보니 이거 참 앞으로도 별반 다를바가 없을 것 같다. 이대로 자산격차가 고착화될거다. 아니, 더 벌어질거다. 내 기준엔 더불당 역시 보수정당이다(입만 진보임). 이는 국내에서 앞으로도 급진적인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다. 스마트폰, 유튜브의 대중화 같은 패러다임의 변화는 앞으로도 해외에서 주도할거다. 그많은 예산은 다 어디에 쓰는지 기술쪽 정부지원사업이 돈 풀리는거 대비 늘어난게 체감이 전혀 안된다. 

 

4. 지금 집을 한채라도 가진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부자가 되었다며 내심 좋아하고 있겠지만, 완전한 착각이다. 내집만 올랐을 때가 실제로 좋은거다. 지금처럼 모든 집이 올라버린 경우는 팔고 이사를 가기도 어렵기 때문에, 실거주 중인 집한채 시세가 오른건 무주택자와 자신을 비교하며 느끼는 정신승리 정도 말고는 실질적인 이득이 없다. 모든게 올랐기 때문에 결국 오르기 전의 상황과 같아진거다.

 

5. 깔고 앉은 집 한채의 가격이 올랐다고 내 생활수준이 올라가지 않는다는걸 모두가 안다. 가계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지 않은 1주택자가 내집 가격 올랐다고 돈을 흥청망청 쓰면 병신소리 듣기 딱 좋은 상황이다. 그 집을 팔고 더 싼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남은 돈으로 생활비나 사치성 소비에 보태야 부자의 삶 근처라도 가볼 수 있는데, 그런 선택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다.

 

6. 이제부터 진짜 부동산 관련 부자는 다주택자이면서 종부세 이상의 월세를 걷어 세금을 충당할 수 있는 사람, 다주택자이면서 세금을 급여나 사업 소득으로 충당할 수 있는 사람, 경매투자가 업인 사람, 상업업무용 부동산을 많이 가진 사람 정도이지 않을까. 

 

7. 중산층 서민들이 주거용 부동산으로 투자해서 자산을 늘리려면 결국 다주택자가 되어야 한다. 연봉에서 1년 생활비를 뺀 돈이 다주택으로 인한 세금과 균형을 이루는 정도까지는 주택을 늘리는게 낫다고 본다. 우항쪽에 비상금은 좀 남겨두고..

 

'다주택으로 인한 세금' + '대출원리금'  ≤  '연봉' - '1년 생활비' 

 

투자 안하면 진짜 벼락거지된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은 절대 오지 않는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거보다 날개달린 기린을 만드는게 아마 더 빠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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