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칩챌린지 후 집단 입원, 다른 챌린지 중 사망까지..

원칩챌린지 후 고등학생들이 집단으로 입원을 했다. 원칩챌린지란 '캐롤라이나 리퍼 칩스 - 파퀴칩스'라는 청양고추보다 220배 매운 과자를 먹고 5분동안 음료 없이 버티는 것을 말한다. 철없는 어른들과 영상의 조회수를 노리는 유튜버들, 도전과 친구 따라하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원칩챌린지를 하고 있는데 이는 대단히 위험한 행동이다. 

 

상품 제목부터 유튜브..

 

원칩챌린지 참가자들의 결말은 어떨까? 

 

나는 매운걸 즐기지 못하는 사람이라 청양고추를 잘못 먹어도 초죽음이 된다. 그런데 그것보다 220배가 맵다면.. 아마도 병원에 실려가지 않을까? 

 

 

* 원칩챌린지 후 예상 결말

 

1. 토한다

2. 병원에 실려간다

3. 위장병

4. 신체에 영구적인 장애

5. 사망

 

과연 어디까지 갔을까.

매운 것은 통증이다.

고통이다.

 

통증에 민감한 혀와는 달리 삼키고 나면 장기들은 그걸 못느낄텐데. 그 매운성분들이 식도와 위장을 포함한 온 소화기관을 쓸고 다니면 뭔가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이런 위험한 음식을 함부로 먹어도 되는 건가 싶다. 나같은 체질은 장기에 온갖 염증들이 도질 것 같은데..

 

 

저 과자통엔 과자가 하나 들어있다.

그래서 원칩인가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약 2만5천원선. 

오픈마켓에서 구할 수 있다.

 

유튜브 엔조이커플 

 

원칩챌린지 국내 영상을 살펴보니 지옥이다. 다들 눈물 콧물 침을 쏟는다. 심지어 응급실에가서 수액까지 맞는 상황도 발생한다. 배가 타들어가는 느낌이었다고. 너무 심한 복통 때문에 응급실에 갔다고 한다. 이 챌린지에 대한 의사들의 의견을 찾아보니 이렇다.

 

"극단적으로 맵거나 신 음식을 먹으면 식도나 위 등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_- 좀 더 강한 멘트는 없나 찾아봤는데 없다.

 

혹시 챌린지 중 사망한 사람이 있나 검색을 해보니, 영상이 하나 걸리는데 유명 유튜버 소련여자의 어그로성 제목이었다. 아직 본 챌린지로 사망한 사람은 없는듯. 

 

뭐야 확그냥..

 

다른 챌린지 중 사망소식은 있다.

이건 또 뭔가.

 기절챌린지..

 

 

SNS의 폐해일까.

살아가면서 해야할 도전이 참 많은데 왜 이런 쓸데없는 도전을.. 조회수와 광고비를 노리는 유튜버가 아니라면 굳이 따라하지 말자. 몸만 상한다.

 

나중에 우리 딸도 이런거 할까봐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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