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제로썸이다

나의 편리는 

누군가의 수고가 있었기에 존재하며,

 

나의 이득은

누군가의 손실위에 성립한다.

 

편의점이든 배달이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것은,

 

나대신

누군가 고생을 감내하며

노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임차인이 정부를 잘만나서

그간 좋았다고 한다.

 

맞는 말일까.

 

정부라는 큰형이

나대신 임대인을 짜내,

그들에게 가야할 파이를

내게 잠깐 주었다고 좋았다고 한다.

 

내가 아낀대신

그들은 손해를 봤을 것이다.

 

그런데 그 상황 그대로

지속될 수 있을까?

 

아마도 안될 것이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인간이기에

남보다 내가 우선되고

사회가 내위주로 돌아가줬으면 하는 이기심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결국 내가 이득보는것이

사실은 당연한게 아니라,

 

누군가의 손해 덕에 내 이득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임차인이든 임대인이든 

사장이든 노동자든

마찬가지다. 

 

제로섬 게임에서

상황은 수시로 변한다.

 

내가 지금 갖는 이득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이건 누군가의 눈물일수도 있다.

 

겸손한 마음으로 투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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