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내내 지마켓 옥션 무신사 11번가 SSG 등 여기저기서 아주 오지게 많이 소비를 하였다. 11월초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블프세일' '블프쿠폰' 등 블랙프라이데이 관련 이벤트와 기획전을 무진장 하길래 '아~ 블랙 프라이데이구나'라고 생각하며 한달동안 평소보다 몇배나 많이 무자게 질러버렸는데.. 이게 웬걸 알고보니 진짜 블랙 프라이데이는 내일부터였다. 왜몰랐을까 아.. 2019 블프 때는 반드시 무선진공청소기를 사려고 했건만 내 지갑은 지마켓에 털려서 이미 오링이다. 그럼 도대체 블랙 프라이데이는 언제냐? 후~~ 나무위키의 블랙프라이데이 미국에서 추수감사절(매년 11월 네번째 주 목요일)의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크리스마스-새해 시즌 및 그 시기에 벌어지는 일종의 경제 현상을 일컫는다. 마트나 각 판매..
흥미로운 뉴스를 봤다. 중국인들이 충남 아산, 인천 연수구-부평구-미추홀구, 세종, 수원, 안산 등의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는 것. 특히 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경기도 안산과 부천의 경우, 이 기간 전체 외국인 주택 매수의 93%가 중국인이었다고 한다. 한국감정원의 '전국 주택 외국인 매수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매수 가운데 중국인 비중은 70%에 육박한다고.. 뭐야 도대체 왜? 제대로 분석한 내용이 없다. 다만 이 자료를 요구하여 국토위에서 발표한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실의 분석으로는 "외국인의 투자요건이 내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화됐다고 볼 수 있다"며 "중국인 입장에선 가깝고 가격 상승 여지가 많은 한국 부동산에 대한 투자매력이 커진 것"이라고. 또, 서울과 수도권 중..
11월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행사때 쿠폰을 엄청나게 뿌려대길래 반 충동구매로 산 '필립스 소닉케어 프로텍티브 클린 3.0'에 대한 짧은 리뷰나 끄적여보려 한다. 언제나 비슷하게 결론부터 쓴다. 비싼돈 주고 산거라 꼬졌어도 좋다고 할거지만.. ㅋㅋ ㅋ 이래야 내 소비에 대한 정당성이 부여된다. 근데 좋다. 전동칫솔을 써보는게 난생 처음이라 처음엔 되게 어색했는데 쓰면 쓸수록 좋다고 느끼고 있다. 1회차 사용때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그 특유의 진동때문에 '과연 내가 이걸 쓸까'라는 생각도 들어 '돈지랄 했구나'라며 약간 후회했다. 그래서 후기고 뭐고 때려쳐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꾹 참고 15일 정도 써보니 이거 진짜 물건이다. 정말 잘산 것 같다. 진짜다. 왜 좋은지는 뒤에.. 일단 내 욕실 구석탱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