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알린스키의 사회주의 만들기 8가지 통제와 대한민국의 상황 시사점 정리

Saul Alinsky [솔(사울) 알린스키, 1909–1972]

1. 시카고 태생의 유대인

2. 급진적 좌파학자이자 대중선동가

3. 미국의 사회운동가/지역조직가

4. 그의 영향을 받은 유명인

 

버락 후세인 오바마 2세, 힐러리 로뎀 클린턴

 

5. 미국 현대정치와 사회운동의 역사에서 매우 큰 영향을 끼쳤지만, 미국 내에서는 솔 알린스크에 대한 언급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 

 

6. 영향을 받은 대한민국 정치인? (나무위키)

1970년대 알린스키의 조직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기독교 학생운동의 통합체인 한국사회개발단에 참여하고, 여러가지 사회문제에 대해 수록하고 노동운동을 조직하면서 70년대의 민주화운동의 한 축을 이뤘다. 2015년 정의당의 대표로 출마한 조성주가 롤모델로 삼는 인물이자, 그를 다룬 <알린스키, 변화의 정치학>을 집필한 바 있다.


우리나라 국민과 정치인들 대부분은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지만, 사회주의국가건설을 원하는 소수의 인간들이 분명히 숨어있고 이들 중 일부는 이미 권력을 쥠(누군지는 알 수 없음). 그런 사회주의 신봉자들이 여/야에 골고루 섞여 들어가있는데 이를 저지할 수 있는 건 의식있는 국민들 뿐임.

 

내가 지지하는 당/인물이라고 무조건 지지하면 나라가 빠르게 골로 갈 수 있음. 여당, 야당에 골고루 하는 말임. 나중에 땅치고 후회해봐야 비판없이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는 그들만 죽어나감. 돈있고 능력있는 사람들은 세상이 어케 돌아가든 잘 살아감.   

 

 

솔 알린스키의 8가지 통제 

  1. 의료 : 의료서비스를 통제하면 국민들을 지배할 수 있다.

[국내 시사점]

건강만큼 중요한 건 없다. 

목줄을 잡고 흔들어대는데 당해낼 사람이 있을까?

잘 돌아가고 있던 우리나라의 건강보험과 의료 시스템을 굳이 지금 흔들 필요가 없는데, 코로나19로 혼란한 와중에 난리를 피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 오바마케어(나무위키 링크)

 

오바마케어 - 나무위키

본 개혁안의 가장 큰 목적은 차상위 계층에게 의료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다. 오바마케어 시행 이전, 미국 국민의 15퍼센트인 4700여만명이 의료보험 미가입자였는데, 이들 대부분은 국가의 혜택��

namu.wiki

- 문재인케어(나무위키 링크)

 

문재인 케어 - 나무위키

건강보험 확대와 이로 인한 보험료 조정과 수가 정책이 핵심적인 쟁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정부에서 의료 보장성 확대를 얘기하는 걸 보고 대체 뭔 소린가 싶었어요. 지금 의료현장 곳곳에 구��

namu.wiki

- 문재인케어, 의사들의 반발(유튜브링크)

 

- 오바마케어와 사회주의 실험(기사링크)

 

'오바마 케어'...최대 치적인가 사회주의 실험인가?

[앵커]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벼랑끝 대치를 이어간 끝에 ...

www.ytn.co.kr

 

2. 빈곤 : 빈곤 수준을 최대한 높여라. 가난한 사람은 통제하기가 보다 쉽다. 그리고 그들에게 생활의 모든 것을 공급해 주면 그들은 반항하지 않는다. 

[국내 시사점]

코로나 이전부터 경제지표들이 좋지 않았음. 코로나(우한폐렴)으로 인해 지표가 더 안좋아지자, 이걸 빌미로 사람들에게 '생활의 모든 것 = 지원금'을 공급하고 있음. 이미 국가의 여러 예산이 많이 바닥나, 내년에는 국채를 대거 발행하여 지원한다는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으로 특히 자영업 계층의 빈곤 레벨은 더욱 증가. 여기에 국가에서 100~200만원의 지원금을 보내는데 사실 손해본 것에 비하면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 것이지만, 받는 사람들은 모르는 사이에 길들여지고 있음. 이런 순환에 길들여지게 되면 답이 없음.

 

또한 정부의 핵심 부동산 정책인 '공공임대' 역시 빈곤층, 서민이 영원히 돈을 모을 수 없는 구조임. 월세를 내면서 돈을 모은다?

 

 

3. 부채  :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부채를 증가시켜라. 그 방법으로 세금을 올릴 수 있고, 그렇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을 가난하게 만들 수 있다.  

[국내 시사점]

이건 박근혜 정권부터 이어진 결과. 박근혜 정권 당시 건설경기 침체가 극심하자 대출을 내서라도 집을 사라고 뽐뿌를 넣었음. 문재인 정권 1-2년차에도 대출을 그닥 제한하지 않음. 최근 대출을 많이 조이고 있는데, 이게 또 양날의 검임. 중산층 투자자들이 싫어하는 것은 당연하고, 서민들 또한 달가워하지 않음. 중국발 코로나19로 생계가 많이 어려워졌기 때문.

 

우리나라 은행들 역시 행정지도를 받을 때에만 대출을 조였지, 여러가지 방법으로 국민들에게 대출을 잘 해줌. 국내 메이저 은행 대부분이 지분율 50% 이상이 해외자본임(IMF때 모두 먹혔음).

 

[기사링크 : 국내 6대 시중은행 외국인 지분율]

 

6대 시중은행 외국인 지분율 73% 넘어···금융 공공성 위협 우려돼

국내 6대 시중은행의 외국인 지분율이 73%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자본이 국내 은행을 잠식한 데 따라 금융이 갖는 사회적 책무나 공공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www.redian.org

 

4. 총기 규제 : 정부에 대항하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제거하라. 그렇게 함으로서 경찰국가를 만들 수 있다.

[국내 시사점]

우리나라는 총기가 원래부터 없으니 경찰국가로의 전환은 얼마든지 가능.

경찰권력을 견제할 다른 권력을 견제하는 것이 혹시..?

 

- 기사링크 : 국정원/검찰 힘빼고 경찰로 권력 대이동

 

국정원·검찰 힘빼고 경찰로 권력 대이동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0일 검사의 1차 직접 수사 개시 범위를 6대 범죄로 축소하고 국가정보원 명칭을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바꾸면서 대공(對共) 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의 권력

www.chosun.com

 

 

5. 복지 : 삶의 모든 부분(음식, 집, 수입 등)을 통제하라. 

[국내 시사점]

 

(집)

각종 요금, 세금이 무지하게 오르고 있음. 특히 주택 관련 세금은 이게 나라인지 권력잡은 강도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폭압에 가까운 세금을 부과 중. 1주택자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많은 국민들이 착각하고 있으나, 누군가의 큰 그림에 의해 수도권 전역의 주택 가격이 모두 상승해버렸는데, 여기에 '공시지가 현실화율' 등의 명목으로 공시가를 시가로 전환하여 세금을 때려버림. 

 

(밥)

이전정권 1500~2000원하던 편의점 김밥들이 3년만에 2200원~3000원까지 오름. 삼각김밥 역시 700~800원 하던게 이제 1100~1400원대. 시장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이제 시작임. 초저금리 유지에 각국에서 돈을 뿌려대고 있어 돈이 똥이 되고 있음. 기업들의 실적이 갈수록 악화되어 연봉은 물가 수준으로 오르지 않음. 투잡 쓰리잡이 없다면 성장하기 힘든 세상이 됨. 

 

(서민 월세시대의 개막)

'자가 소유'와 '전세'를 막고 '공공임대'의 '월세'시대로 돌려버린 23번의 부동산 대책. 물가와 세금이 오르고 월세도 내야하고.. 서민들의 연봉은 오르지 않고.

 

[결과 : 하위 중산층과 서민의 몰락 → 빈민 증가 → 통제가 쉬워짐 ]

 

* 부동산 스터디 삼호어묵님 글 참고 : 정부가 부동산을 '안' 잡는 이유 1~17편

 

부동산논객 삼호어묵님 글 전편 모음(상시 업데이트)

삼호어묵님의 글들이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저역시 삼호어묵님을 열렬히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 글 링크와 원문을 옮깁니다. 삼호어묵님과 진인조은산님.. '좌삼호

minife.tistory.com

 

6. 교육  : 읽고 듣는 것(신문, 방송)을 통제하라.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을 통제하라. 

[국내 시사점]

 

① 교육

- 교육 통제는 코로나 때문에 자동으로 진행됨. 전국 수많은 아이들이 좋은 선생님들 밑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음. 
- 사실 오프라인 통제보다 온라인 통제가 더 쉬움. 정보기관이 맘먹으면 앉아서 모니터링이 가능함. 

- 공교육은 우한폐렴 이전부터 이미 무너짐. 있는 집 애들만 사교육으로 쭉쭉 성장. 

 

② 언론

많은 사람들이(특히 젊은층) 다음과 네이버 등의 포털로 뉴스를 주로 접하는데 헤드라인을 큐레이션 하는 사람의 의도나 시스템의 로직에 따라 매우 편향되게 정보를 '제공당하게' 됨. 첫 댓글과 베스트 댓글에 따라 정보를 대하는 태도 또한 바뀌게 되는데, 좌우편향은 네이버나 다음 모두 비슷하지만, 다음(Daum)은 그 정도가 매우 심함. 네이버는 기사 큐레이션 자체를 없애버렸으나, 다음카카오는 그대로 존재. 

 

 

7. 종교 : 정부와 학교에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제거하라. 

[국내 시사점]

코로나19와 전광훈 목사, 신천지 등의 키워드가 조합이 되어 기독교 전체를 거부하는 분위기가 일어나고 있음. 특히 좌파성향 커뮤니티들에서 심각. 우파 성향 포털 역시 비난하고 있음. 우리나라는 종교 관련 갈등이 적었는데, 이게 시발점이 될 수 있음. 

 

8. 계층간의 전쟁 :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갈라놓아라. 이렇게해야 불만을 더 많이 팽배시키고, 가난한 사람들의 지지로 부자들을 장악하기가 더 쉬어진다.

[국내 시사점]

이번 정권에서 너무나 심각해진 사회갈등. 국가가 사분오열 중. 다주택자vs무주택자, 친중vs친일vs친미vs친북, 1주택자vs무주택자, 유치원원장vs학부모, 남자vs여자, 의사vs국민, 기독교vs비종교인, 호남vs영남, 노vs사, 청년vs노인 테마가 장난아님.

 

그중에 가장 큰 것은 빈부갈등이라 보임.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끊임없이 갈라치고 있음. 이는 문재인 정권이 '보이지 않는 세력'에 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함. 설마 그들 스스로 이럴리가 없음.

 

3년 사이에 세상 이슈들이 굉장히 많아졌고, 확실히 국민들에게 극심한 피로를 일으키는 중. 그 사이에 모두가 불만인 세상이 됐음. 

 

 

 

스카이데일리, “文대통령 ‘사람 먼저’ 철학이 극심한 국론분열 키웠다”

스카이데일리, 극심한 국론분열로 대한민국이 전에 없던 진통에 신음하고 있다. 조국 법무부장관의 거취를 둘러싼 논쟁에 따라 시민들은 극과 극으로 나뉘어 거리로 나섰고 각기 다른 목소리를

www.skyedaily.com

 

계층ㆍ젠더 갈등, 폭발력 더 커졌다

[파편사회서 공감사회로 <2>혐오와 차별의 난장]

m.hankookilbo.com

 

 


지금까지 솔 알린스키의 8가지 통제와 우리나라의 현실을 비교해봤다.

참 무서운 세상이다. 

 

생각없이 살다간 진짜 빠르게 골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함.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말이지..

 

솔 알린스키에 대한 기타 내용,

위 8가지 말고도 많은 주장들이 있음.

구글 번역기 돌려보길 바람.

 

 

Saul Alinsky - Rules for Radicals | Steel on Steel

In any tactical scenario, knowing the opposition's moves and methods beforehand gives an unprecedented advantage. The methods and simple rules found in this simple playbook have been the hidden force behind Progressive Leftist politics and media for the la

www.steelonsteel.com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