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큰 발전과 뉴비전 엘크루 전망(20년 8월)

스댕의 부동산 이야기 59 

평택의 큰 발전과 뉴비전 엘크루 전망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리고, 닭의 목아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옵니다. 

주변이 시끄러워도 나는 내 갈길만 뚜벅뚜벅 걸으면 됩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평택 그리고 엘크루를 좀 들여다보겠습니다.

 

난기류를 만나면 안전벨트를 더 단단히 매지, 비행기에서 뛰어내리지 않습니다 내리면 죽으니까

 

617-710 등으로 정신없이 두달이 흘러가는 바람에 시장을 보지 않고 있었는데, 최근 좋은 소식들이 참 많네요.

 

제 블로그를 자주 보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전 평택에 엘크루 분양권을 하나 들고 있습니다. 엄청난 가성비가 예상되어 샀으니 좋은 점만 보고자 합니다. 인근에 집한채 가지신 몇몇분이 엘크루 욕을 많이들 하시던데, 보통 경험많은 투자자들은 그렇게 남의 물건들에 개거품 물며 욕하지 않습니다. 가진거라곤 깔고 앉은 한채가 전부인 분들이 어떤 사유로 인하여 그러시는데 그런 세상 못난 사람이 되지 맙시다. 어차피 다 오릅니다.  

 

평택은 고덕, 지제와 엘크루가 있는 비전1/2동 쪽이 자주 거론됩니다. 삼성전자가 있는 고덕과 SRT 역이 있는 지제 좋은거야 말할 필요도 없지요. 거긴 포스트 동탄의 느낌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르고 무조건 많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너무 쉽죠. 쉬워서 이미 들어갈 분들은 다 들어가버렸기에 나에겐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습니다. 청약을 못받는 사람들의 기회는 2등 이하에서 옵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덜 갖는 곳들에서도 아주 좋은 기회가 옵니다. 

 

 

엘크루가 있는 소사벌 신축은 고덕지제보다 확실히 어렵습니다. 이쪽도 모든 상황이 좋기 때문에 두말하면 잔소리라 생각될 정도로 방향은 확실히 정해져 있습니다. 오름폭은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오릅니다. 떨어질거라는 분들이 계시던데 떨어지라고 고사를 지내도 안떨어질겁니다.

610-710 대책으로 오를 타이밍이 좀 뒤로 밀렸습니다만 신축 수요는 그대로이며 임대차 3법으로 인해 신축 분양권들은 전세놓기가 더욱 수월해질겁니다. 

 

거의 다 지은 스타필드. 평택AK 대비 연면적3배, 주차대수 4300대 이상, 엘크루에서 5분

 

엘크루 직선거리 2.7km.. 곧 오픈하는 스타필드에는 직간접 15,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근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삼성전자(133조 투자)+협력사(수조투자)+스타필드 이정도만 해도 작은 도시 하나가 새로 생길만한 매머드급 이벤트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제 생각으론 이정도면 집앞에 없던 역사가 새로 생기는 거랑 비슷한 집값 상승 효과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냥 사람과 물자와 돈이 평택 여기저기로 분산배치 중이지요. 고덕지제쪽에 분양물량, 입주물량도 많지만 그만큼 호재가 참 크기때문에 상쇄됩니다. 조정지역에 걸리긴 했지만, 실수요가 이렇게 늘어난다면 조정 따위는 씹어먹습니다. 서울 경기 핵심지들 처럼요. 오르는건 제한적이겠지만요. 

 

그런데 비전동-소사동엔 신축 계획도 없고(용이 e편한 600세대, 엘크루 1100세대 뿐) 분양도 없습니다. 21년 말 엘크루가 입주할땐 엘크루 뿐이기도 하지요. 물량이 없다보니 이미 입주가 완료된 기존 신축들이 많이 오르는 모습을 보입니다. 소사동 비전동 용이동이 그럴리가 없다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비전에듀포레푸르지오는 어느새 4.3억을 찍었습니다.

준공후 미분양까지.. 미분양의 양대 축이었던 소사동 효성헤링턴 플레이스도 어느새 3.7억이네요

 

보시다시피 엘크루 최근접 신축들이 20% 이상씩 올라버렸습니다. 11~1월 엘크루 분양권을 매입할 당시 에듀포레푸르지오와 헤링턴플레이스의 그래프를 보시면, 실입주 가능한 신축들이 몇개월만에 6~8천정도 올랐음을 알 수 있습니다. 거의 한달에 1천씩 올랐네요.

 

그럼 아직도 입주가 1년이상 남은 엘크루는 그 저렴했던 분양가에 머무를까요? 삼성이 근처에 100조를 쏟아붓고 경기도 남부의 쇼핑중심지인 대규모 스타필드가 차로 5분거리에 있는 최신축인데 말입니다. 통화량의 증가 때문이라도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엘크루 29평,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엘크루 33평 시세

 

아직 기울기는 크지 않지만 추세는 잘 보입니다.

 

내년 봄부터 본격적인 그래프의 기울기 변화가 예상됩니다. 근처 에듀포레와 헤링턴의 그래프를 그대로 따라갈 겁니다. 그래서 613-710대책 이후 급매물들이 출현하는 지금이 저는 저렴하게 담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도 드네요. 몇개 안남은 급매물들마저 소화가 되서 크게 오르기 시작하면 사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한달에 1천씩 오르면 배가 상당히 아프죠. 조만간 그 시기가 올겁니다.

 

아주 지겹게 이야기하지만 모든건 수급입니다.

신축 수요는 항상 있습니다. 평택은 이제 미분양도 없고, 시장강도는 과거 어느때보다 좋습니다.

 

 

평택 전체의 시장강도입니다. 매매/전세 모두 최고 수준. 미분양 물량은 준공후 330개 말고 이제 없습니다.

 

우상단에 있는 동네들이 전세 매매 강도 높은 곳들입니다. 소사동 용이동도 꽤 상황이 좋지요.

 

자꾸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로 평택의 모든 상황이 좋습니다. 새롭게 건설되는 도시만큼 활력이 있는 곳은 없습니다. 여러 신도시들에서 배웠죠.

 

저는 인천 주안역세권 사놓은 분양권을 등기를 치려고 했는데, 요즘 꽤 흔들립니다. 엘크루가 더 낫지 않을까 하구요.. 평택주민분들이나 투자자분들께선 아래 기사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평택을 아주 잘 아는 기자분께서 기사를 내신 것 같네요.

 

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1321

바닥 찍고 반등 시작한 평택 부동산 시장…대림산업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분양 - 인천일

 

이처럼 평택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는 데에는 광역교통망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과 평택 지역산업 활성화 등의 호재가 주요한 동력으로 꼽힌다.

2016년 말 SRT의 개통으로 서울 강남 및 전국 전역으로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강화됐으며, 주한미군 사령부·유엔군 사령부가 이전해 4만3000명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평택 미군기지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 고덕국제신도시에는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앞으로 10년간 133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더불어 추가라인 신설 공장도 평택에 건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 규제로 잠시 주춤할 수도 있으나 일자리가 풍부해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는 지역인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가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엘크루에 관해 더 궁금한게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시길 바랍니다.

 

2020/04/03 - [투자] - 주식 vs 분양권 : 평택 엘크루, 천안 라이크텐

2020/03/05 - [투자] - 숨은 진주를 캐기 위한 부동산 분석 기법

2020/02/02 - [투자] - 평택 뉴비전 엘크루 선구매 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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