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포탈인 다음(Daum)의 메인에 '다이소(DAISO)'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는데 댓글이 아주 가관이다. 일본의 지분이 30% 이상 들어갔으니 일본 기업이라는 댓글에 추천이 2만개 넘게 눌려있다. 지금부터 아성 다이소의 지배구조와 이 기업이 한국기업인지 일본기업인지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겠다. 이 글을 다 읽고도 '일본 지분 30%면 일본 회사잖아?'라는 댓글을 달고 싶으면 그냥 조용히 불매운동 하시면 된다. 말리지 않는다. 뭐 각자의 이해도와 신념 차이니 어쩔 수 있겠는가. 하지만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소」이름 자체가 기분 나빠, 불매할래" 요런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은.. 음.. 어쩔 수 없다. 뭐 그려러니 해야지. 참고로 내 다른 글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나..
제2의 장미란이 아닌 제1의 박혜정이 되고 싶다는 중학생 역도요정이 나타났다. 이미 작년에(박혜정의 중학교 2학년) 시절 어린 나이임에도 고등학생 때의 로즈란의 기록에 근접했었다고. 지금 페이스대로 성장한다면 가능할 것 같다. 위 영상이 찍힌 후 1년이 지난 지금, 중3의 박혜정은 고2때의 장미란의 기록을 깼다. 오오!! 역도라는 종목을 인기 종목으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이런 생각들이 모여서 진짜 인기종목이 되는거다. 이미 삼촌팬들이 많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TV에서 안해준다면 유튜브에서라도 몇번씩 재생해줄테니 가족분들은 영상만 올려주십쇼. (비인기 종목을 인기종목으로 만들기 위해서 내가 이런 경기들을 찾아다니면서 유튜브에 올리면 비즈니스가 될지도?) 잘 성장해서 로즈란 선수를 뛰어넘는 박혜..
우리 6살 먹은 귀염둥이가 지난 월요일 저녁에 거실에서 혼자 뭔가를 계속 하더니 나에게 뭔가를 가져왔다. 귀여운 녀석.. 계란(달걀) 포장재에 글씨를 썼는데, 계란 포장재 안에 편지가 들어있다고 그런다. 도대체 뭘까? 궁금하긴 했지만 우리 딸이 꼭 회사에서 까보라고 하니 진짜 회사에서 까보기로 했다. 나는 말 잘듣는 아빠이다. ㅋㅋ 회사에 와서 편지를 꺼냈다. 아빠 사랑해요♡ 라고 써있다. 언제 이렇게 커서 아빠한테 편지까지 써주고ㅠ. 우리딸에게 받은 최고의 선물이다. 이것이 바로 구몬학습의 위력 테이프 봉인까지 해놔서 테이프를 뜯었더니만 아래와 같은 메모지가 하나 나온다. 어억? 해독이 불가능하다. 아빠, 해요, 회사 요 세단어 말고는 어떤 순서로 읽어도 해독 불가. 니고이지?? 사자다? ㅋㅋㅋ 결국 ..
일본 여행을 가지 않는 이유는 이번 반도체 관련 소재들의 수출 규제 말고도 더 있다는 점을 미리 쓰고 시작한다. 어제인 2019년 7월 4일부터 실시되는 일본산 전략물자(레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 PI) 수출규제 관련 정부차원의 대응 외에 우리나라 시민단체들이 정부 차원에서 실행하지 못하는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일본 불매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나도 일본이 개짓거리를 멈출 때까지 일본에서 나온 게임을 구매하지 않기로 했다. 레고나 만들어야지~~ 일본 제품 중 공산품에 대한 불매는 사람들이 단결만 되면 가능하니 어렵지 않다고 보는데(..과연 단합이 잘 될지는 의문이긴 하다) 사람들의 의견이 많이 갈리는 것 중 하나는 일본 여행이다. 일본 여행도 자제하자 vs 여행이 뭐가 어때서 내가 가겠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뭔가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이 정도면 노망을 의심해 볼만하다. 막부의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건가? 대표적인 '친한파(親韓派)'였던 아베가 왜 이렇게 됐을까 이거 참 모르겠다. 옛날에 친한파였든 말든 일단 오늘의 아베 총리는 또 망언을 하였다. 일본 국영방송 NHK에 출연해 아래와 같은 말을 했다고. (한국은) 국제사회의 국제법 상식에 따라 행동해 주기를 바란다. 이게 말이가 방구인가. 입으로 낸 소리여 똥꼬로 낸 소리여.. 청구권 협정에 따라 (과거사 문제에 대한) 종지부를 찍었다며 서로가 '협정'을 지키지 않으면 세계 평화와 안정이 위험해진다는 식의 발언을 한 것. 54년생이면 아직 팔팔한 나이인데 노망이 좀 일찍 찾아온 것 같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