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장관의 탄행 청원은 참 꾸준히 반복적으로 많이 올라옵니다. 서민들을 위해 부동산 정책을 23번이나 냈다고 하지만, 사실 수많은 정책으로 인해 힘들어진건 오히려 중산층-서민들입니다. 그동안의 정책으로 인해, 1) 찐부자들은 거의 타격이 없고 오히려 재산이 더욱 증가하였습니다. 2) 상위 중산층은 타격이 있긴 하지만 적습니다. 3) 하위 중산층은 타격이 꽤 있습니다. 4) 그리고 정부가 이야기하는 그 서민층 가장 큰 타격을 받습니다. 조정지역 선정 및 세금 난도질로 인해 저가 비조정지역들의 아파트들마저 폭등(feat.김포, 파주)시켰죠. 전세가 마저 끝도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4억하던 전세가 2~3달만에 6-7억이 되고 있으니까요. 6억하던 전세가 10억에 거래됩니다. 월세마저도 오르고 있지요...
월급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은 분의 글이 화제입니다. 55만원어치나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았다네요. 어떤 분은 80만원 넘게 온누리상품권과 관광상품권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런데 이게 참 온라인 소비도 어려운 지류상품권들인데, 나가지도 말래면서 전통시장으로의 이동은 또 장려하네요. 이놈의 지긋지긋한 코로나(=중국폐렴, 우한폐렴)를 퍼뜨리고 있는건 도대체 누구인지.. 추석특별상여도 아닌데(추석상여라고 하더라도 온누리 받으면 아주 개짜증이 나긴 합니다) 본 급여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다는 것은 큰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감히 월급에 손을 대다니. 검색을 해보니 공기업 '한국전력'을 포함한 여러 기업에서 이런 만행을 저질렀다는군요. 한편으론 식자재 마트에도 밀리는 포지션의 그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키워드 ..
진보성향 언론인 '경향신문'에서 아주 좋은 글이 나왔습니다. 구구절절 옳은 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진인 조은산님의 '시무 7조' 만큼이나 글에 깊이와 울림이 있습니다. 좌우진영을 떠나 누구나 읽어봐야 할 글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적폐'라고 부르는 '적폐 팬데믹 시대'. 대한민국은 너무나 분열되어 있습니다. 내가 그토록 싫어하고 욕하던 그 괴물들이 내가 아닐까요? 모두가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이 됐습니다. 박성민의 정치 인사이드 - 20년 9월 5일 - 원문링크↓ [박성민의 정치 인사이드]‘논리’ 없는 진영논리, 흑백으로 나뉜 ‘조국’…열쇠는 ‘중도’ 영남과 호남, 반일과 반공조국과 윤석열로 대표되는세대를 관통하는 정체성 싸움 ‘조국 내전’ 1년 기념(?... news.khan.co.kr 영남과 호남, ..
서울대 대숲 #5049번_제보 최순실 아줌마, 잘 지내? 이번 파기환송심에서 검찰이 징역 25년 구형했더라. 그 뉴스를 보자마자 아줌마한테 사과 해야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어. 미안해. 난 아줌마가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악당인 줄 알고 욕했어.이제보니 아줌마는 순위권 안에도 못들것 같아. 시덥잖은 사업이나 하다 청와대 대가리 마누라랑 동창이라 금뱃지도 단 손혜원이 처먹는 규모를 보니 참 순실이 아줌마는 통이 작았다 싶네. 목포같은 지방 도시 문화재 가지고도 수십억을 해먹고 정숙이 아줌마랑 친구면 청주같은데서도 수천억을 버는데, 아줌마는 세계적 이벤트인 평창올림픽 가지고 고작 10억도 못벌었더라. 그것도 12년 존버한 땅이라며. 한심하게 왜그랬어. 아줌마, 고작 그거 가지곤 요새 청와대에서는 순..
오늘 문제인 대통령의 공식 페이스북에 의료진 중 '간호사'분들만 집중적으로 칭찬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현재 이 페북글은 난리가 난 상태입니다. 수많은 국민들과 전국의 의사, 간호사 분들께서 댓글을 다는 것 같네요. 벌써 댓글이 1.5만개가 넘었습니다. 저는 다른사람은 몰라도 대통령님 본인 스스로는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하신다고 믿었습니다. 대통령님께서 잘못하는게 아닌 청와대의 여러 부하직원들이 개판을 쳐서 이렇게 국민들을 갈라치나 싶었는데 좀 착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 정권 퇴진 당시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참 슬픕니다. 제 입장에서 가장 뼈아팠던건 다주택자 vs 무주택자, 임대인 vs 임차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의사 vs 국민, 검사 vs 국민, 남 vs 녀, 영남 vs 호남, 젊은이 vs 노인..
진인 조은산 선생의 시무7조에 답하는 시인 림태주의 글 '하교(下敎)_시무 7조 상소에 답한다'를 조은산 선생께서 재반박 하였습니다. 하교(下敎)는 신하가 올린 상소문에 임금이 답하는 형식으로 쓰여진 글인데요, 림태주 시인이 왜 그런 글을 썼는지는 저로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임금 자리에 잠시 빙의를 하신 걸까요. 조은산 님의 '시무 7조'/'백성 1조'와 림태주 시인의 '하교'를 개인적으로 비교해보면 글에서 들려오는 울림부터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저는 림태주 시인의 글에선 아무런 공감을 못 얻겠더군요. 논리 또한 조은산 님의 글이 압승입니다. 림태주 시인의 글은 현재 페북에서 내려간 상태인데 지난번 시무7조 글에 누가 댓글로 달아주셔서 남아있네요. '하교(下敎)_시무 7조 상소에 답한다'와 '백성 ..
환자의 생명보다 밥그릇이 중요한 돈에 미친 의사들!! (Feat :수가, 공공의대) [크로커다일 소장(락커)] 볼만한 영상이 돌고 있네요. 인성이 참 중요하지요. 공공의대 논란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은 영상은 반드시 봐야합니다. 공공의대를 지지하던 말던 무조건 봅시다. 잠깐만 봐도 확 빨려들어갈 겁니다. 그들에겐 환자의 생명따위 전혀 중요하지 않죠. 왜 이런 괴물들이 탄생했는지 집중하고 들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pjgNQ_5NjI 잘 보셨는지요. 현재 공공의대와 의료수가, 코로나로 혼란한 시기에 현 정권이 왜이리 공공의대에 목숨을 거는지에 대해 잘 요약설명한 글입니다. 의사분들 크로커다일 소장 좀 본받으세요. 글로 아무리 써봐야 국민들은 모릅..
홍준표 "공공약대-공공법대 만들어라"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송곳같은 질의를 했습니다. 이정도로 중요한 정부 정책을 전문가 공청회를 거치지 않고 이렇게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사례가 복지부 내에 또 있냐고 물었습니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답을 못하고 버벅댑니다. 박능후 장관은 국회와 행정부가 해야할 일도 잘 모르고 동문서답만 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전 20대 국회 이갸기를 하며 전 정권에서 넘어온 것이라고 하는 현 정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태도도 보이구요. 참 이런 말이 나온다는 상황 자체가 웃긴겁니다. '시민단체 추천으로 공공약대, 공공CEO, 공공법대, 공공상대 다 만들어보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youtu.be/9Y..
다치킨자 규제론의 주인공 진인(塵人,티끌'진' 사람'인') 39세 조은산 선생께서 올리신 시무7조 상소문을 재업로드 합니다. 한번 글이 숨겨졌다가 이슈가 되자 회의 후 재공개를 했다더군요. 글이 지워질 일은 없겠지만 구구절절 맞는말 뿐인 상소문을 다시 한번 업로드 합니다. 청원은 이미 36.6만까지 올라갔습니다. 청와대는 과연 어떤 답변을 할까요? [청원동의 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2084 塵人 조은산이 시무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 살펴주시옵소서 > 대한민국 청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목차 一. 세금을 감하시옵소서 二. 감성보다 이성을 중히 여기시어 정책을 펼치시옵소서 三...
전국의 의사들이 파업을 시작했고, 국민들은 또 의사지지와 정부지지로 분열되고 있습니다. 유치원 원장님들부터 시작해서 법조계를 때려잡고 다주택자를 때려잡더니 이번엔 의사들입니다. 정부의 말이 옳은지, 의사들의 말이 옳은지는 각자 판단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지만, 일단은 의사들의 말이 훨씬 설득력이 높습니다. 시도지사가 입학생을 결정하는 공공의대를 만든다고 하더니, 국민들의 반발이 일자 시민단체가 또 참여한다고 하고, 시민단체나 시도지사나 무슨 차이가 있냐고 반문을 하니, 이제 그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아닌데? 복지부에서 그렇게 말했는데? 정부 오피셜이 이렇게 오락가락 하면 도대체 믿으란 말인가요. 회사에 갓들어온 신입사원도 일을 이렇게는 안합니다. 진짜 아마추어 집단이네요. 원문출처 : pgr21 https..
샘 오취리의 개인 SNS계정에 올라온 국민배우 박은혜와의 사진. 사진에 어떤 댓글이 달렸고, 샘 오취리는 맞장구를 쳤는데, 이게 큰 문제가 됐다. * 오취리 인스타 댓글 : Cute once you go black you never go back. Lol (귀엽다. 흑인에게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하지) * 샘 오취리 : Preach!!!!! (맞아!!!!) 이게 무슨 문제냐면, 'Once you go black you never go back'은 영미권에서 쓰이는 성적 농담이다. '흑인과 성관계를 맺은 사람은 다른 인종의 상대를 만나기 힘들다'라는 다들 예상하는 그 의미이기 때문에 저 댓글에 맞장구를 친 샘오취리가 유뷰녀를 상대로 성희롱을 한거나 마찬가지라는 것. 현재 샘 오취리는 인스타계정 삭제 ..
요즘 공공의대 관련 내용이 참 많습니다. 패러디 영상과 함께 몇몇 전문가들의 글을 보시면, 의사들이 왜 분노하는지, 그리고 국민들이 오히려 의사들을 지지하는지 느낌이 옵니다. 아무리 의도가 선해도 방법이 잘못되면 지지할 수 없죠. 그런데 그 의도 또한 과연 선한지는 모르겠더군요. 저 어렸을 적에 가수 신신애님의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가 한동안 유행이었는데, 지금이 훨씬 요지경인것 같네요. 공공의대 패러디 영상(1) - 공공의대 [몰락 패러디]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vlHbRoCfVDY&app=desktop 공공의대 패러디 영상(2) - 첩약 급여화 [몰락 패러디] https://www.youtube.com/watch?v=KONhk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