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안정에 신경쓰는건 사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든 미래를 위해 몸과 정신을 채찍질하며 사는게 맞다고만 생각했거든요. 동력을 내는덴 그만한 동기부여가 없긴 합니다만, 그렇게 마음 건강을 위한 기름칠 없이 끊임없이 에너지를 쏟아붇기만 한다면 고장이 나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자동차에 엔진오일을 제때 갈아주지 않으면 엔진이 망가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열심히 달린 후에는 반드시 쉬어야 합니다. 어느 유명 정신과 의사분께선 그러시더군요. '한번에 몰아서 쉬겠다는 것마냥 바보같은 짓은 없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투자를 하는 것도 금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끝도없이 상승하며 내달릴수 있는 투자처는 없습니다. 사람도 몰두와 휴식의 적절한 사이클이 중요하듯이 투자 역시 내달릴때와 기다림 모두 중요할겁니다. 그게 아..
어제 사무실에서 돈까스를 시켜먹었는데 안심과 등심 중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두 식구는 안심을 시켰고 저는 등심을 시켰습니다. 시키면서 궁금하더라구요. 도대체 차이가 뭔지. 뭐가 더 맛있는지. 내 취향에 맞는 돈까스는 무엇인지 말입니다. 등심과 안심의 차이는 고기맛, 부드러움, 식감 등이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조사를 해봤습니다. 저는 막연히 '등심'이 더 맛있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0. 본질적인 차이 - 등심 . 등 부분인데, 두터운 지방층도 있다고 함 . 운동량이 적은 근육이라 근막이 많아 육질이 질기지 않음 . 그래도 안심보다는 덜 부드러움 - 안심 . 지방층이 없고 적색 근섬유 비율이 높아 육색이 진함 . 고단백질 . 척추 안쪽의 살이라 여기도 운동하는 근육이 아님 ..
평택 고덕 삼성전자의 경우 현재 투자가 70~80%정도 완료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부지매입과 신규투자를 더 진행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수도권 최외각의 비인기 지역이었는데 굴지의 기업과 신도시 효과로 지역의 생산과 인구, 자산가치 등의 지표들이 크게 상승하며 브랜드-네임드 도시가 되어버렸습니다. 여기서 하나 짚어볼 것이 있습니다. 평택 전에 동탄2신도시가 있었습니다. 동탄에서 공부하고 투자한 분들께서 평택 고덕이나 지제역쪽에도 투자를 많이 하셨었죠. 그럼 고덕에서 삼성의 효과와 자산상승의 경험을 한 투자자들은 다음 투자로 어디를 주목할지가 궁금해집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아마도 동탄과 평택에서 성공하신 분들은 용인 처인구에 들어갈 하이닉스를 지나칠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멘탈이 나가고 나니 회복하는데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립니다. 그동안 하던 투자와 활동들을 어느 정도 내려놨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산책을 하고, 누워서 영화를 보거나, 카페에 가서 빈둥대는 시간을 일부러 늘렸습니다. 그동안 살던 방식과 많이 달라 처음엔 많이 어색했는데 그래도 일주일이 지나니 좀 적응이 됩니다. 산책을 하며 음악 다음으로 많이 들은 것은 유튜브의 '마음챙김' 관련 영상들입니다. 주로 정신과 선생님들이 강연 혹은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참 좋더라구요. 그중에 어제 들은 내용이 괜찮은 것 같아 이렇게 또 키보드를 잡게 되었습니다. 제가 번아웃이 온 이유는 여러 원인이 있는데,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저를 스스로 너무 오랫동안 비정상이라고 여겼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남들이 너정도면 됐다고 해도 부족하다..
부자라서 땅을 산 게 아니라, 땅을 샀기 때문에 부자가 된 거다. 토지투자 관련 명저인 '대한민국 땅따먹기' 라는 책에서 나온 문장입니다. 정신이 번쩍 뜨일만한 말입니다. 저자분께선 땅을 가지고 말하셨지만 가치 높은 다른 자산들로 바꿔읽어도 충분히 뜻이 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땅 대신 어떤 자산들을 넣어야 할지는 개개인이 가진 특기와 시드머니, 공부해오고 경험해온 분야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다만, 일반 대중에 섞여서 뒤늦게 따라가는 것이 아닌 가치가 이미 높거나 앞으로 높아질 자산이지만 아직 대중의 시선이 닿지 않은 것들을 찾아내서 발굴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대단한 발굴은 타인의 분석이 아닌 스스로 느끼는 필요성에서 올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2년간 코로나블루와 재택근..
너무 애쓰지 마라.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 붙잡는다 애쓰려 해서 갈것이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오지말라 막는다 해서 올사람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니다. 쥐어잡고 붙잡는다고 해서 갈 일이 가지 않는 것도 아니고 절대 오지 마라고 막는다 해서 올일이 오지 않는 것이 아니다 지금 깊게 숨을 쭉 들이 마시고 그저 편안하게 내 쉬어 보라 너무 애쓰지마라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다만 지나간다 너무 애쓰지마라 너무 쥐어잡고 살지 마라 툭 내려놓아라 내 마음이 편안해지면 모든 것이 좋아진다 편안해지면 모든 면에서 나아진다 편안해지면 된다 모든 것이 편안해진다 이 길로 가려고 너무 애쓰지말고 저 길을 피하려고 너무 애쓰지마라 다만 인연따라 모두 흘러간다 모든 것을 인연에 맡기고 그저 받아들여라 흐르는 세월의 인연..
안녕하세요. 스댕입니다. 정부사업 지원서 제출 마감이 다가오는 이런 똥줄타는 시점에 한가로이 앉아서 이런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에게 심각한 번아웃이 찾아온것 같습니다. 하나라도 놓치면 안된다는 마음, 그런게 될리가 없는데 완벽해야 한다는 스스로의 압박감, 남들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많으니 잘해야 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웠나 봅니다. 그간 마음이 비명을 지르고 있었음에도 그런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게 이번에 터져버린것 같네요. 아직 이런 것들을 겪을 나이는 아닌 것 같은데.. 몸에 이어 마음의 병이 생긴것 같습니다. 딱 1년전인 3월의 세번째 주에 허리디스크가 터져 흘러내려 왼쪽 다리 전체에 마비가 왔었습니다. 그리고는 수술을 했더랬죠. 수술 후에..
현 천안시장 박상돈 시장님께서,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이었던 GTX-C 천안역 연장에 진심이신 것 같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다리를 제대로 걸었습니다. GTX-C 유치를 위해 기가도니 유튜브까지 만들 줄이야. 이정도 열정이면 희망이 보입니다. 기존 경부선 선로를 이용하는 것이니 예산이 크게 안들겠죠! 기사를 보면, 일각에서 GTX가 평택까지 오는데 천안은 왜 안되느냐, 기술적으로 되냐 따지지만 경부선 철도와 시설 등을 이용하면 그렇게 큰 난공사가 아니다. 천안은 얼마든지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위치와 여건에 놓여있다. 천안역 연장까지 어려움이 없고 크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다. 라고 하시네요. 박상돈 천안시장 “GTX 천안역 연장, 환경·기술 어려움 없다”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윤..
안녕하세요. 스댕입니다. 요즘 본업이 바빠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코로나를 받아들인건지 강의도 많고, 정부사업 제안서 시즌이라 작성해서 낼것도 많네요. 그래서 블로그 강의도 못올리고 있고 뻘글들도 잘 못쓰고 있습니다. 짧은 글을 쓰는 것도 꽤 고심해서 쓰는거라..ㅎㅎ 그래도 '금쪽같은 내부동산(차익형)' 톡방과 '부루마불 땅따먹기(수익형)' 톡방에는 봐야 하는 글 링크 공유와 저 스스로도 말을 꽤 합니다. 대선도 끝나서 이제 정치이야기는 최대한 자제하려고 합니다. (저만.. 다른 분들은 자유롭게ㅋ) 아.. 지방선거거 남았구나 * 금쪽방 입장코드 : 7654 금쪽같은 내부동산 #부동산투자 #블로그강의 #토론 #정보 open.kakao.com
275만㎡ 규모 융복합 자족도시 '용인 플랫폼시티' 밑그림 완성 (naver.com) 275만㎡ 규모 융복합 자족도시 '용인 플랫폼시티' 밑그림 완성 주택 1만가구 건설…GTX 용인역에 환승센터·컨벤션센터 등 조성 내년 하반기 착공, 2029년 준공 목표…주택분양 2025년 시작 전망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n.news.naver.com GTX 용인역에 백화점 생기나봅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부지조성 공사 시작 백군기 용인시장은 1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개발계획을 확정·고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신갈·마북동 일원 275만㎡(약 83만평)에서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 경기도와 용인..
갤럭시나 아이폰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유선이어폰을 별 불편없이 쓰고 있었는데, 얼마전 와이프가 구매한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을 써봤더니 그동안 내가 굉장히 불편하게 살았다는 것을 느꼈다. 유선이어폰이 불편하지 않다는건 큰 착각이었다. 개불편하다. 매번 꼬인 선을 풀어줄 필요도 없고, 코트의 허리끈이 이어폰 줄에 걸려 주머니에서 빠질일도 없더라. 내 손에 걸려서 귀에서 빠질 일도 없고, 마스크와의 간섭 때문에 자꾸 귀에서 빠질 일도 없더라. 이걸 이제야 사다니. 오늘은 가성비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인 브리츠 듀오팟 duopods1 리뷰나 해볼까 한다. 처음 살때부터 제일 좋은거를 사는게 돈을 아끼는 것이라는 생각이라 애플의 이어팟이나 삼성의 갤럭시버즈를 살까 하다가, 3월 4월에 상가 등기 잔금이 연달아 있어 자금..
브리츠 Dupods1 최저가 구매하기 (32900원) 브리츠 duopods : 네이버 쇼핑 '브리츠 duopods'의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입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QCY T16 최저가 구매하기 (10600원) 대한민국 최저가 가격비교 쇼핑! 쇼핑하우 쇼핑하우는 대한민국 온라인 쇼핑몰들의 상품 정보를 모두 모아 한번에 가격비교가 가능한, 최저가 가격비교 서비스 입니다. shoppinghow.kakao.com 애플 에어팟이나 갤럭시 버즈도 좋지만 이만한 가성비가 없음. QCY는 T16 말고도 상위 모델이 많이 있음. 음질도 나름 좋다고 함. 브리츠는 인이어가 아니라서 괜찮음.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이 귀에서 빠져 잃어버린 경험이 있다면, 분실 대비용 가성비 제품들을 고르는 것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