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성공, 한타, 한큐에 큰 성공을 원하는 건 사람의 본성이다.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90명은 그 본성을 따라간다. 오로지 10% 정도의 사람만이 빠르게 부자가 되는 길은 없다고 인지하고 지루하지만 천천히 그리고 약간의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부를 쌓아가는 방법을 익혀 부자가 된다. 생각해보자. 주류 다수를 따라가면서 돈을 벌겠다는 건 모순이다. 그럼 온 세상이 부자가 됐게? 20-30대 젊은 나이에 레버리지를 잔뜩 당겨 코인이나 선물옵션 투자로 FIRE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경제적 자립 및 조기 은퇴)이 되겠다는 사람들은 높은 확률로 빠르게 망할 수밖에 없다. 부자가 되는 길이 인내와 고통의 동반 없이 누구나 따라가기 쉬운 길이었다면 부의 피라미드가 왜 ..
아래 티몬 포켓몬빵 구매링크는 휴대폰에서만 작동됩니다. PC에서는 안되네요. 오프라인에서 사는건 허탕이 많아 귀찮았는데 온라인판매니 해볼만 합니다. 이렇게 유행에 휘둘리는거 질색이지만 딸내미가 좋아하니 어쩔수가 없습니다. 8종 10봉 랜덤이고 15000원 무료배송. 6월 28일까지 순차출고래니 사는데 성공하면 기다려야겠어요. [10분어택] SPC삼립 돌아온 포켓몬빵 돌아온포켓몬빵 8종10봉 랜덤(28일까지 순차출고) - 티몬 - http://mobile.tmon.co.kr/deals/11068609998 [티몬] [10분어택] SPC삼립 돌아온 포켓몬빵 돌아온포켓몬빵 8종10봉 랜덤(28일까지 순차출고) 1인 1구매 / 700set 한정수량 www.tmon.co.kr 현재 2만명 이상이 구매 대기 중....
지금은 모두 다 많이 올라버린 황무지의 아파트분양권, 경기도 역세권 썩은 아파트, 입주물량 터지는 신도시의 근린상가, 남쪽 동네의 지산, 대규모 오피스 모두.. 남들이.. "이 시기에 그런걸 왜사? 당연히 아파트 투자해야되는거 아니야?" "지금이 투자할때냐? 몸사릴때지." "거긴 희망이 없는 동네야" 라고 말할때 산것들이다. 지난 8년간 부동산에 투자하며 제대로 체감했다. 남들이 안살때 산것들의 상황이 확실히 좋다. 정말 많이 오른 아파트, 혹은 월세가 잘 들어오는 수익율 좋은 상업용 부동산들은 남들이 처다보지도 않던 물건들이다. 아무도 아파트 안살때 신축 분양권을 조지고, 신도시 아파트 물량 받아먹을때 그 인구를 보고 상가를 사고, 아파트 최고점에 횐호성일때 소외당한 요충지 프라임급 오피스들을 헐값에 ..
인동선=동탄인덕원선=인덕원동탄선은 같은 내용입니다. 아래서부턴 줄여서 인동선으로 부르겠습니다. 인동선은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들어갔죠. 2003년 제안된 노선입니다. 경기 남부의 대도시들인 용인,화성(동탄),수원,안양,의왕 등을 잇는 지하철이고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포진되어 있어서 나름 수요가 많을 거라 생각되죠. 추후 연장이 된다면 서울 서넘부까지도 연장 가능한 라인이구요. 공식명칭은 '동탄인덕원선'입니다. 이 좋은 복선전철이 왜 아직까지 착공을 못하고 있는가를 살펴봐야겠죠. 첫번째로 영통입구사거리역 신설역 설치 민원입니다. 그림을 보면 설치할만 한데 이게 예타 결과가 0.6이하로 나와서 추진을 못한다고 했었죠. 뭔가 계획을 변경해서 사업타당성을 올릴 수 있긴 한데 그럼 또 1~2년의 시간이 걸리..
초등학생들 취향이 모두 다르니 선물해주기가 참 어렵다. 우리 딸도 마찬가지다. 결핍이 없는건지 생일선물로 뭘 갖고 싶냐고 물어도 답도 안해주고. 우리집은 왜이럴까. 와이프도 초딩 딸내미도 말을 안해준다. 가끔 얼척없이 저렴한 팝잇볼 같은걸 이야기 하기도 하는데 그건 아빠로서 내가 용납을 못하겠다. 너무 저렴한건 생일선물로 주기 싫다. 또 초딩한테 너무 비싼건 좀 그렇고. 그래서 10만원 안쪽에서 어떤 초등학생 생일선물로 뭐가 좋을지 고민하다 중 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회사 친구가 본인 아들 준다고 뭘 산게 회사 택배로 온 적이 있다. 뭐냐고 물어보니 '갤럭시 핏2'라고 그랬다. 뭐 아이워치나 갤럭시워치 같은건가 싶어서 봤더니 비슷하게 생겼는데 초등학생한테 딱 걸맞는 워치라고 한다. "고뤠? 얼만데?"라..
이번 실거주 상승장에 투자한 사람들 대부분이 자산을 키우는 데 성공했다. 데이터를 보면 사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는 실패하기가 더 어려웠던 시장이다. 전부 다 올랐으니까. 대신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는 사람들이 크게 손해를 봤다. 나 같은 경우도 14년 기축 상가 투자를 시작으로 16년 이후에는 아파트 분양권, 20년부터는 다시 수익형 부동산 분양권에 투자하여 자산을 꽤 불렸다. 그런데 요즘 이런 생각이 든다.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것도 어렵겠구나.' '두세 번만 성공해도 실력자 소리를 듣는구나' 등등. 시장이란 게 내 생각대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등기 시점에 현금이 모자라거나 대출이 생각만큼 안 나오거나 전세입자가 안 들어오면 당황하며 손절을 하는 것이 태반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좀 잃고 나..
서울을 제외하고 차기 대장이 될 지식산업센터인 빌딩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그걸 잡으려고 거의 반년을 기다렸었는데 드디어 나왔다고 두 개 가능하다고 연락이 왔을 때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었기에 제대로 된 판단을 못했다. 바보 등신같이 하나만 했다. 여윳돈도 넉넉했고 안 할 이유가 없었는데. 선당후곰의 정신을 완전히 잊고 있었다. 이미 버스는 떠나가버렸기다. 그걸 다시 잡으려면 프리미엄을 줘야 한다. 공짜로 얻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렇게 연습을 많이 했고 마인드컨트롤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실수를 하다니 정말 뼈아프다. 최소 2억 원의 시세 상승분이 예상되는데 이걸 놓쳐버렸다. 우리 법인 남부센터를 차릴 좋은 기회였는데. 이래서 정신줄을 놓으면 안된다. 기회는 준비가 완료된 사람들에게만..
와이프의 40번째 생일이었는데 딱히 선물을 해줄게 없었다. 갖고싶은걸 물어봐도 잘 답도 안해주고. 명품백이나 악세사리 같은 것들에도 욕심이 없으시다. 예전부터 갖고 싶다고 한게 딱 하나 있긴 했었는데 그게 '다이슨 에어랩'이었다. 고급스런 고데기말이다. 사용후기를 찾아보니 만족도가 엄청 높아서 와이프들이 좋아하는 생일선물 1위에 등재될만 하다고. 다만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게 문제다. 생산되자마자 모두 팔리는건지 아니면 코로나에 이은 분쟁으로 공급망이 망해서 그런건지 제가격을 주고 사기조차 어려운게 현실. 다이슨 공홈에 가면 신한카드 쿠폰을 먹여서 할인된 가격에 살수 있는데 공홈이 참 문제인게, 공홈에도 물건이 별로 없다. 한정판이 있고 일반판이 있는데 사람이 일반판과 한정판을 보면 당연히 한정판을 구하고..
한남더힐 같은 곳에서 110억 거래가 나왔다고 실거래 캡쳐가 여러 톡방에 돌고 있는데 그런 거래는 저 같은 놈과는 딱히 상관이 없다는 걸 알기에 별 느낌도 오지 않습니다. 혹자는 1등 지역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됐으니 그다음 급지 50억 그다음 40억 이런 식으로 파도 효과가 나와 결국 10-20억대 아파트에도 성은이 내려질 거라고 합니다만 글쎄요. 그쪽은 리그가 완전 다릅니다. 양극화의 상단 끝에 있는 사람들끼리의 거래입니다. 그곳은 연봉 1~2억 주류 다수의 시장과는 아득히 벗어난 곳의 최상위권의 시장입니다. 혼자 연 수십억씩 버는 사업가들의 영역이란 말입니다. 어울리는 단어는 넘사벽, 그사세 등이 있겠습니다. 정규분포상 주류 다수에 해당되는 중산층 이하의 시장과는 전혀 다른 곳이기 때문에 저걸 보..
방금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 홈페이지가 열렸습니다. 얼른 신청하러 갑시다. 작년에 자격안된다고 못받은 분이 이번엔 800만원 나왔다고 하네요. (아래 캡쳐 있음) 저희 가족 사업자는 600만원이 확정됐습니다. https://소상공인손실지원금.kr/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대상 xn--ob0bkuj36bgxawa45r24kllbi4k.kr 2.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매출규모가 소기업(소상공인 포함)에 해당하거나, 50억원 이하인 중기업에 해당할 경우 지원 * 지원기준(지원유형 및 금액), 신청기간, 신청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은 공고문을 반드시 참고 1. 신청기간은 7.29(금)까지 3. 1인이 다수 사업체 운영 시, 최대 4개 사업체*까지 신청 가능 * 사업체 당 100%, 50%, 30%, 20% 요율 적..
민주당 후보 누군가가 김포공항 없애고 제주도까지 KTX를 놓겠다고 했나보다. 말하고 상상하면 온 우주가 도와줘 실현된다지만 너무한거 아닌가 싶어 찾아봐야겠음. 과연 타당한 것인가. 기사를 보니 제주도까지 해저터널을 파서 KTX를 제주도까지 도달시키겠다고. 흠.. 지도를 보니 여수나 목포쪽에서 뚫고 내려가야 한다. 다도해쪽 섬은 육상으로 어떻게든 잘 연결하면 되는데 해저 터널을 꽤 파야하나봄. 완도 옆에 보길도에서 찍고 가면 대략 70km가 나온다. 아주 어렸을적 부모님과 함께 보길도에 놀러가봤는데 자갈이 많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바람에 텐트가 날아간 기억이 난다. 보길도부터 제주도 북쪽까지 70km다. 해저터널을 그만큼 파는데 돈은 얼마가 들까 찾아보니 약 17조원이 든다고 하네. 지금은 좀더 올랐겠지..
수익형 물건들이 하나둘 준공이 나고 있다. 등기 시점이 되니 이걸 들고 갈까 팔아서 현금화를 할까 고민이 된다. 투자처가 더 보이기 때문이다. 얼어붙은 주택시장과 달리 리테일부동산은 거래가 비교적 활발하다. 등기 전 물건들의 매도 문의를 해보니 프리미엄 좀 붙었더라. 전혀 안 붙을 줄 알았는데.. 싸게 사서 그런가 보다. 역시 좋은 물건을 싸게 사는 건 중요하다. 상가, 지산, 오피스 빌딩에 직접 투자해보기 전에는 그 물건이 싸게 나온건지 비싸게 나온 건지 가늠이 되지 않았는데 이쪽 투자도 오래 지속하다 보니 이제 보인다. 지역별 흐름도 보인다. 이래서 공부와 경험은 배신하지 않는 거라고 하나. 책과 강의 역시 중요하지만 직접 투자로 이어지지 않으면 반쪽짜리 공부다.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알아차릴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