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댕의 부동산 탐방(10)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수많은 전국의 전문가들이 앞다퉈 본인들의 분석 결과와 미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예측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많은 시도들이 언급되는 가운데 유독 용인시에 대한 언급이 없길래 용인시에 대해 좀 적어봤습니다. 향후 5~10년간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뜨거울 곳이 용인시라는 생각이 드는 건 저뿐일까요? 1216 대책 이후에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에 왜 언급이 없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일단 많은 전문가들이 의왕, 과천, 안양 등을 언급했는데 일자리의 총량이 늘어나지 않는 상승이라 전 조금 아쉽습니다. 일자리 증가에 따른 건전한 계단식 상승이 좋다고 보는데요, 수도권은 평택을 제외하고 기업들이 유지되거나 빠지고 있는 추세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용인시는 되..
지난번 끄적여봤던 글인 '오르는 부동산을 사는 17가지 기준'이 생각보다 많이 읽혔다. 이번 글도 마찬가지로 내 지난날의 경험, 지인들의 투자이야기, 부동산 전문가들의 서적 맟 영상자료, 수많은 단톡방과 부동산 카페들을 돌아다니며 수집한 사례들과 내 통밥을 버무려 종합해서 내린 귀납적인 결론이다. 사실 오를 지역 꼽는 것 보다 버티는 곳 찾는게 더 어렵다. 1216부동산대책 덕분에 더 어려워졌다. 끝도 없이 오를 것 같았는데, 천장을 만들어줬으니 말이다. 주택 구입의 핵심 3요소는 누구나 알고있듯이 교통, 학군, 직장의 교집합이다. '고소득 직장까지의 교통이 좋은 학군우수 지역'이면 부연설명이 필요없다. 돈있으면 그냥 사면 되는데 그런 곳은 이미 비싸니 차선책을 찾는것 아니겠는가. 오르는 것과 더불어 언..
각 지역 부동산 단톡방에 벌써부터 관계부처 합동 부동산 대책 발표 자료가 떠돈다. 이번 발표는 1216대책이라고 불리우려나? 난 용기가 없어서 재배포는 못했고 누가 올려준걸 잘 읽었는데, 그 느낌은 이렇다. 1. 15억 이상 : 여기 사다리는 이제 끊는다. 현금 가진 놈만 올라와. 2. 9억 이상 : 중산층 됐으니까 앞으로 세금 많이 내야지? 3. 9억 이하(v) : 9억 까지는 사다리 놔줄테니 재주껏 올라가라~ - 현재 5~8억원대 수도권 GTX A~C 3 정거장 이내 신축들, 신분당선역세권, 분당선신축역세권, 월판선, 인덕원선, 경강선, 서해선 기타 등등 * 분당 비역세 구축, 수지역세 신축/준신축/리모, 구성역세권(용인역GTX), 기흥역세권 신축, 수원 역세 요지들 신-준신축, 광주역세권 신축, 시..
어떤 시장이든 전체 고객의 16~20% 정도는 가격보다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더 중요시한다. 가치를 중요시하는 부류의 고객들과 일을 했을때 결과물이 좋다면 우리의 평판 역시 크게 올라간다. 좋은 고객들 곁에는 또다른 좋은 고객들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고품질의 서비스를 낮은 가격으로 후려치려는 사람들과 어찌저찌 딜이 성사되어 일을 하고 나면 좋은 결과를 냈어도 그 피로감이 말도 못하며, 소문이 나봤자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만 꼬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손해를 보게 된다. 좋은 고객을 만나려면 스스로 제공하는 서비스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려면 실력, 경험, 자본이 필요하다. 내가 생각하는 그 중 으뜸은 문제 없이 회사를 운영할 자본이다. 자본이 부족한 상황에선 고객과 딜 하나하나에..
아래는 누구나 다 알법한 내용이지만 까먹기 쉬운 내용들입니다.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걸 알고 있을 핫한 아파트들 말고, 이게 갈지 말지 아리송한, 판단이 어려운 아파트의 구입이 망설여질 때 보면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 오르는 부동산(아파트)을 사는 17가지 기준 1. 수도권 역세권 신축은 불패니 걍 지르자 - 역세권의 기준 : 역사까지 도보 10분 이내 - 수도권의 기준 : 강남, 여의도, 광화문, 판교 접근성 1시간 이내 ※ 양질의 일자리가 판교 이남으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판교 접근성 추가 . 신분당선의 강세, 분당선 신축, 경강선 역세권 신축 주목 필요 . 서남부에 대한 편견도 버려야 함. 시흥, 안산의 세로축(서해선), 가로축(월판선)은 4년 후 눈부실 것. ※ 향후 많은 기업들..
우리딸이 착하고 용감한 일을 많이 해서 깜짝 선물을 마련했다. 딸아이에게 요즘 마음의 상처도 좀 있고.. 나도 같이 즐길만한 선물을 찾다가 레고 10698 ‘클래식 박스(대)’로 알려진 제품을 찾았다. 그동안 눈여겨 보던 모델이지만 마트 기준 6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사지 않고 있었는데, 마침 11번가에서 크리스마스 대비였는지 39,900원 행사를 하길래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구매하였다. 그리고 이틀 후, 잘 포장된 상태로 도착하였다. 그동안 보왔던 패키지랑은 다르다. 훨씬 고급지다. 상자값만 7천원 정도는 될듯. 그냥 기본 박스라서 설명서가 없을 줄 알았는데 다양한 조립 작례가 있었다. 상자가 매우 커서 들어있는 블록으로는 상자의 반의 반도 채워지지 않는다. 집에 블록이 많다면 여기에 합치자. 상자..
넓은 집으로 이사를 오면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 거실에 큰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것.. 어렸을 때엔 넉넉하지 않았던 집안 형편 때문에 못했었고 결혼 후에는 잠시 얹혀 살기도 했었고 분가 직후엔 트리를 꾸미기엔 충분치 않은 면적의 집에 살았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트리의 꿈을 접었어야만 했었다.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작은 소망을 38년만에 이뤘다. 지난 월요일에 갑자기 마음이 동해서 달려갔던 이케아 광명점에서 가성비의 끝판왕이라고 생각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득템한 것. 이걸 사지 못했다면 아마 올해도 트리를 꾸미지 못했을 것 같다. 크리스마스가 2주도 남지 않아서 그런지, 광명 이케아 그 넓은 매장에도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죄다 팔려서 샘플 상품들에 품절 표시가 걸려있었다. 아쉬운 마음으로 집에 ..
날은 춥지만 줍줍물량만 잘 받아오면 마음과 통장 모두 따듯해지겠지. 다들 화이팅!! 1. 인천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선착순 추첨 http://www.lynn.co.kr/parcel/parcel_out01_view.asp?seq=151 2. 인천 검단호반2차 선착순 추첨 http://vertium.hobanapt.co.kr/gd1-hoban/ 3. 전주 효자동 힐스테이트 선착순 추첨 - 아파트 외관을 아주 예쁘게 뺄듯.. 내스타일이여.. 아 갖고싶다 https://www.hillstate.co.kr/Salesinfo/s_main_info.aspx?apt_num=778&code_type=17&code_val=0&code_subVal=&hPAGE=1
22년전의 플레이스테이션1의 초대작 게임 파이널판타지7. 개인적으로는 소니가 힘들었던 시절 플레이스테이션을 잡고 버틸 수 있었던 근본 원인이 이 소프트라고 생각한다. 아마 이 게임이 다른 진영으로 갔으면 지금의 소니는 없었을 것. 소니를 먹여살려준 그 게임 '파이널판타지7'이 리메이크되어 내년 3월 PS4로 돌아오는 것은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2019/06/12 - [취미/게임] -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총정리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총정리 마지막 업데이트: 2019년 9월 15일. 스크롤 내릴수록 최신 정보. 2020년 3월 3일 PS4 정식 발매가 확정된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Final Fantasy 7 Remake). 자료가 모두 흩어져있어 그동안 나온 영상들과 스크린.. mi..
11월 내내 지마켓 옥션 무신사 11번가 SSG 등 여기저기서 아주 오지게 많이 소비를 하였다. 11월초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블프세일' '블프쿠폰' 등 블랙프라이데이 관련 이벤트와 기획전을 무진장 하길래 '아~ 블랙 프라이데이구나'라고 생각하며 한달동안 평소보다 몇배나 많이 무자게 질러버렸는데.. 이게 웬걸 알고보니 진짜 블랙 프라이데이는 내일부터였다. 왜몰랐을까 아.. 2019 블프 때는 반드시 무선진공청소기를 사려고 했건만 내 지갑은 지마켓에 털려서 이미 오링이다. 그럼 도대체 블랙 프라이데이는 언제냐? 후~~ 나무위키의 블랙프라이데이 미국에서 추수감사절(매년 11월 네번째 주 목요일)의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크리스마스-새해 시즌 및 그 시기에 벌어지는 일종의 경제 현상을 일컫는다. 마트나 각 판매..
흥미로운 뉴스를 봤다. 중국인들이 충남 아산, 인천 연수구-부평구-미추홀구, 세종, 수원, 안산 등의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는 것. 특히 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경기도 안산과 부천의 경우, 이 기간 전체 외국인 주택 매수의 93%가 중국인이었다고 한다. 한국감정원의 '전국 주택 외국인 매수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매수 가운데 중국인 비중은 70%에 육박한다고.. 뭐야 도대체 왜? 제대로 분석한 내용이 없다. 다만 이 자료를 요구하여 국토위에서 발표한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실의 분석으로는 "외국인의 투자요건이 내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화됐다고 볼 수 있다"며 "중국인 입장에선 가깝고 가격 상승 여지가 많은 한국 부동산에 대한 투자매력이 커진 것"이라고. 또, 서울과 수도권 중..
11월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행사때 쿠폰을 엄청나게 뿌려대길래 반 충동구매로 산 '필립스 소닉케어 프로텍티브 클린 3.0'에 대한 짧은 리뷰나 끄적여보려 한다. 언제나 비슷하게 결론부터 쓴다. 비싼돈 주고 산거라 꼬졌어도 좋다고 할거지만.. ㅋㅋ ㅋ 이래야 내 소비에 대한 정당성이 부여된다. 근데 좋다. 전동칫솔을 써보는게 난생 처음이라 처음엔 되게 어색했는데 쓰면 쓸수록 좋다고 느끼고 있다. 1회차 사용때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그 특유의 진동때문에 '과연 내가 이걸 쓸까'라는 생각도 들어 '돈지랄 했구나'라며 약간 후회했다. 그래서 후기고 뭐고 때려쳐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꾹 참고 15일 정도 써보니 이거 진짜 물건이다. 정말 잘산 것 같다. 진짜다. 왜 좋은지는 뒤에.. 일단 내 욕실 구석탱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