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을 방지를 위해서 플라스틱 빨대를 쓰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그럼 대안이 중요한데, 플라스틱 빨대 대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것이 종이빨대 이지요. 하지만 종이빨대는 입술에 닿는 감촉도 좋지 않고, 차가운 음료를 마실 시 금방 결로가 생겨 눅눅해지고 형태의 변형이 쉽게 일어납니다. 뭔가 찝찝한 느낌이죠. 집안에서 쓰기엔 더 문제가 더 많지요.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기도 합니다. 그럼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 빨대의 대안이 뭐냐? 지금 포스팅 중인 '스테인리스 빨대'입니다. '스댕 빨대' 'SUS빨대'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스테인리스 빨대의 장점 1. 사놓으면 버리지 않는 한 영원히 사용할 수 있음 2. 재활용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다 3.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다 4. 경제적으로 더 이득이다 5. 인테리어 효..
요 몇달간 내손으로 뽑은 사람이 나에게 불이익을 주니 화가 나서 잠시 미쳐있었던 것 같다. 그들을 미워하고 욕하는데 시간을 꽤 많이 썼다. 누군가를 미워하는데 시간을 쓰는 건 큰 낭비다. 그들을 속으로 미워하고 욕해봐야 손해보는 건 나일 뿐이다. 아무리 텔레파시를 쏴봤자 그들에게 닿지 않을테니. 하루 24시간 중 자는시간 8시간, 일하는 시간 8시간, 삶을 제대로 영위하는데 필요한 여러 일을 하느라 쓰는 2시간을 제외하면 나와 내 가족에게 쓸 수 있는 시간은 6시간 뿐이다. 정신차리고 내게 주어진 얼마 안되는 시간을 나와 가족을 위해 써야겠다. 허투로 쓰는 시간이 뭐가 있나 살펴보니 불특정 다수와 소통하던 시간, 인생과 돈벌이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기사와 댓글을 읽고 분노하던 시간 등이 있다. 여기에 매..
토니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실제로 입고 찍었을 것 같은 아이언맨 수트(갑옷)을 파는 곳이 있다.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더니 이런 사업을 시작할 줄이야. 이제 구입할 돈만 있으면 나도 아이언맨이 될 수 있다. 코스프레의 수준은 돈과 비례할수밖에 없다. 우선 관련 사진을 보자. 사진으로 보는데엔 한계가 있으니 동영상을 참고하자. 다시 말하지만 이건 1:1 사이즈의 피규어가 아닌, 실제로 몸에 착용 가능한 아이언맨 갑옷이고 온갖 기믹이 들어가 있어 한층 더 멋있다. 얼마나 고생해서 만들었을까? 대량생산도 안되니 다 수제로 만들텐데. 이쯤되면 가격이 매우 궁금할텐데 가격은 이 글의 마지막에 적어놨다. Wearable Iron Man Mark 46 & Mark 47 이런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궁금해서 홈페..
(1) 텐트폴 영화(Tentpole movie)란? 말그대로 텐트(tent)를 세우기 위한 '기둥(pole)'이라는 뜻을 영화에 대입한 용어. 「유명 감독-배우-큰 자본 투입」등을 동원하여 제작한 영화로, 흥행이 확실할 것으로 예상하는 상업 영화를 이르는 말. 영화사에게 큰 수익을 보장하므로 중장기 사업계획의 지지대 기능을 한다. (국어사전) 텐트-폴 (tent pole) 다른 뜻(2건)텐트를 칠 때 그 중심에 세우는 막대기. (2) 콘텐츠 산업에서 ‘텐트폴’의 필요성 ‘콘텐츠 사업’과 ‘텐트 치기’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텐트폴(Tentpole)’, 핵심 지지대 역할을 하는 작품/막대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콘텐츠 사업에서 ‘텐트폴’의 의미는 현금 흐름의 지지대 역할을 하 는 핵심 흥행 라인업이다...
요즘 부동산 글만 너무 올린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취지가 내 삶의 흔적을 남기자는 것이었는데.. 오랫만에 인테리어 포스팅을 합니다. 기흥 이케아-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옆에 '파워 리빙 센터'라는 걸출한 쇼핑몰이 하나 더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아직 뭔가 약간 뭔가 덜 채워진 느낌이지만 한샘, 리바트, 까사미아 등의 쇼룸이 아주 크게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리빙파워센터의 전체적인 포스팅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리바트키친의 인테리어를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봄부터 아래 컨셉으로 쇼룸들을 꾸며놨던데 상당히 이쁩니다. 지난번에 이 주방 견적을 물어봤더니 6천 정도 하더군요. 워낙 고급져서 맘먹고 하면 만족감은 매우 높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집이 한 70평은 돼야.. 찐 부자들을 ..
코스트코 자동차용 루프백이 그렇게 좋다길래 사러 갔다가 원래 목표는 잊고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1kg 한봉다리만 덜렁 사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이번 2박3일 캠핑 간 숯불화로에 구워 먹었던 음식들 중 Top-Tier라고 생각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이지필(Easy Peel) 냉동새우임에도 숯불에 구웠을때 식감이 촉촉하고 톡 터지는 새우 특유의 느낌도 있었습니다. 입안에서 터진 후엔 또 아주 식감이 부드럽고 탱탱하더군요. 새우 특유의 그 풍미도 갓 잡은 새우만큼 좋더라구요. 캠핑장에 들고가기 힘든 생물 새우보다 구매편의성, 맛, 보관 등 모든 면에서 훨씬 나았습니다. 아르헨티나 냉동 홍새우(붉은새우)는 '맛있음' 외의 가치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아이스박스에 담으면 얼음의 기능을 ..
용인의 단풍숲 캠핑장을 다녀왔는데 저희 일정동안 기온이 내려가 새벽에 온도가 섭씨3도까지 떨어졌었습니다. 등유난로를 사가야하나 고민했는데 제 차에 실을 수가 없더라구요. 어서 루프백을 사야겠습니다. 그래서 캠핑장에서 사용 가능한 500w 이하 온풍기를 급하게 구매했습니다. 이왕이면 이쁜걸 사자고 산게 '아이슈미드 마카롱 온풍기'네요. 급하게 사서 잘 쓰고 왔습니다. 저희가 다녀온 단풍숲 캠핑장은 용인시 처인구에 있습니다. 캠핑장이 대부분 시골이라 춥지만 처인구는 이상하게 더 춥습니다. 27일 새벽과 28일 새벽은 위 테이블에 나왔듯이 새벽기온이 3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였습니다. 등유난로 없이 버틸 수 있을까 고민이었어요. 와이프와 딸내미가 또 저때문에 고생만 하는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
급하게 캠핑 장비들을 살 일이 있어 인터넷을 뒤지다가 이미 늦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람들을 피해 일월화로 사이트를 예약했는데 택배 배송은 토요일까지이니.. 그래서 알아보니 '고릴라캠핑'이라는 오프라인 매장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용인점(동백)은 특히 더 유명하다고 하네요. 멀리서도 찾아오는 곳이라던데, 이미 저희 와이프는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요즘 저보다 정보가 훨씬 빠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었습니다. 지금 알아보니 전국 고릴라캠핑 매장들이 '캠핑매니아들의 성지'라 불리나보군요. 저는 매니아가 아니라 몰랐습니다. 용인점 단독 카페에도 회원이 1만명이나 있네요. 이야.. 대단! https://cafe.naver.com/gorillacamp..
인생의 로망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씩 이뤄지고 있다. 일이든 취미든 소소한 이벤트들이 지속되어야 시간이 천천히 간다. 어렸을때와 비교해서 자금의 동원이 어렵지 않다보니 소장가치가 있어 보이는 물건들을 하나둘 모으게 됐다. 지난번 PS4 5억대 기념 5만대 한정판도 손쉽게 구매했었다. 2018/08/26 - [취미/게임] - PS4 5억대 판매기념 한정판 듀얼쇼크4 구매 수령기(오픈케이스) PS4 5억대 판매기념 한정판 듀얼쇼크4 구매 수령기(오픈케이스) 안녕하세요! 버리는 삶을 추구하지만 왜 자꾸 사고있는건지.. 한정판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네요 PS4 5억대 판매 기념으로 한정판이 나온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제 손에.. minife.tistory.com 본체는 ..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함께 제 인생게임 양대산맥에 있는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가 오늘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수령기를 적어보고 오픈케이스 영상을 살펴봅니다. 전 2014년 겨울 리메이크 소식을 들었을 때 파판7이 리메이크 되서 나온다면, 1,000만원 정도는 FF7에 투자할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디럭스와 1st Class 발매가가 모두 저렴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소장용, 플레이용을 따로 샀습니다. 저와 와이프가 각각 주문했지요. 결과는 디럭스 2개와 First Class 1개를 예약. 디럭스 하나와 퍼스트클래스 하나는 평생 소장용입니다. 나중에 저희 딸에게 상속을.. 설 이후로 재택근무 중이지만 오늘 사무실에서 회의가 잡혀 나오는 김에, 예약지인 판교 현대백화점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
옳은 행동을 하고 남보다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이 교육이라는 것이다. -순자(荀子)- 워싱턴 포스트(WP)의 칼럼니스트 '맥스부트(Max Boot)'가 뽑은 제목입니다. 트럼프를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했습니다. 지난달에는 '현대에서 가장 나쁜 대통령'이라고 했는데 한층 격상시킨 칭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충분히 대응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준비를 하지 않아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그런 얘기가 나올만도 합니다. 외계인의 침공에도 버틸 수 있는 나라는 미국 뿐이라고 할 정도로 강대한 최고의 선진국이라는 미국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바이러스 때문에 생고생을 하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체계적인 초기 방역으로 다시 세상에 해가 드는 듯한 분위기의 일..
사실상 가지 못하게 된 다낭 항공권에 대한 무료환불이 언제 실시되나 했는데 어제 연락이 왔습니다. 4월1일에 문의했을 때엔 베트남 입국제한 향후 풀릴수도 있다는 답변과 함께 무료환불이 어렵다고 답변이 왔었는데, 어제 변경됐네요. 항공업계가 어렵다니 마음이 아프지만 가계 경제도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어떠한 서비스도 활용하지 못하는데 비용을 지불할 수는 없죠. 코로나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진에어 이용해서 어디든 다녀올겁니다. 더 좋은 곳으로요. 예약 변경이 아닌 환불로 해야겠습니다. 코로나가 언제까지 갈지 알수가 없으니.. 대부분의 다낭행 항공편이 5월 31일까지 비운항입니다. 아래 캡쳐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진에어 홈페이지 https://www.jina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