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확진자가 7천명을 넘기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한다. 일일 확진자수에 추가적으로 하루 사망자 100명에 도달하면서 1차 접종때의 분위기가 살아났다고. 학생 접종자도 늘고, 부스터샷 접종자도 일일 접종자 총량의 90%에 달한다는 뉴스. 치명률이나 중증환자의 수가 60대 이상부터 급격히 늘어나는게 팩트다. 50대 이하에선 치명률이 매우 낮고 30대 이하는 거의 감기 수준. 그때문인지 부스터샷 접종자도 고령층에서 많나보다. 그 때문인지 모더나 백신이 부족하여 접종 시간을 조절하고 있고, 모더나 제고는 약 290만회분(12월 17일 기준)이라고 한다.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 소문이 퍼져서 그런지 모더나가 선호되나보다. 기자가 모더나 백신을 3차 접종 부스터샷으로 맞았는데, 1-2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때..
사람들이 날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제트맨 두바이(Jetman Dubai) 영상을 볼까요. 아주 안정적으로 날아다닙니다. 아이언맨 수트보다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아이언맨 수트처럼 팔다리에 제트엔진을 달고 날아다니려면 사실 굉장히 힘들거든요.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지 않으려면 팔다리를 고정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제트맨 두바이 영상에 나오는 장비는 팔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훨씬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해 보입니다. 갖고 싶다.. [영상] Jetman Dubai Takeoff - 4K #Jetman #JetmanDubai #MissionHumanFlight
스댕데일리붇 #139 젊어서는 뭘 해도, 뭘 입어도, 아니 그냥 가만히 있어도 멋지고 예쁘지만 늙어서 돈없으면 꾸미지 못하면 안 멋지고 안 이쁘다. 물론 돈 없어도 멋진 외모 때문에 아우라가 나는 분들이 아주 간혹 있긴 하지만, 나같이 평범한 사람은 늙어 돈없어서 못 꾸미면 못 봐줄 지경일 거라 확신하다. 그래서 멋진 노후를 위해선 지금이 아니라 '늙었을 때' 돈이 많아야 한다는 거다. 그렇다고 망가진 몸으로 젊었을 때처럼 일을 해서 돈을 벌라건 아니다. 경제활동이 불가능해지는 시점에도 꾸준한 수입이 자동으로 계속 들어오도록 늙기 전에 시스템을 마련해 놓으라는 거지.. 그럼 생각할 수 있는게 사업소득과 자본소득인데, 이미 30대 중반이 넘고 가족까지 부양하고 있다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스댕데일리붇 #138 부동산 투자에서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는 걸 더 조심해야 한다. 매수 전부터 향후 매도 시 문제 생길 건 없는지 살피는 게 먼저다. 사고팔고를 반복하면서 조금씩 이익을 봤어도 실수 한 번에 그동안 번 것을 모두 날리는 게 투자 세계에선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물건의 장점은 천천히 알아가도 되지만, 치명적인 약점을 파악하는 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이다. 물건을 받아갈 매수인이 싫어할만한 흠이 있는 물건은 애초에 투자하지 않는게 최선이다. 스스로를 괴롭히고 싶어 하는 취미가 있지 않는 이상 처음부터 안 하는 게 낫다. 일부러 곤란한 상황을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 다만 투자를 지속하다 보면 실력을 자만하게 되고, 투자금의 덩치를 키우다가 크게 문제가 있는 물건을 비싸게 매수하는 실..
스댕데일리붇 #137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0조원 시장이 예상되는 로봇시장에서 한판 붙는다고 한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12146234g 삼성 이재용 vs LG 구광모…'200조' 시장서 제대로 붙는다 삼성 이재용 vs LG 구광모…'200조' 시장서 제대로 붙는다, 삼성전자, 로봇 TF → 로봇사업팀 격상 LG전자, 수년 전부터 로봇 스타트업 인수 www.hankyung.com 전기차 때문에 배터리 관련 기술이 확 올라가고, AI와 Deep Learning이 급속도로 발전하다 보니 (기계공학이야 꾸준히 진화중이었음. feat.현대차의 보스톤다이나믹스) 이 기술들을 활용하는 인공지능 로봇 시장이 슬슬 열리나보다. 대형병원이나 공항 등지에 가..
스댕데일리붇#136 어제 톡방 순회를 하다가 천안역까지 GTX-C가 연장된다는 것이 사실상 결정됐다는 블로그를 봤다. 확정까지는 아니지만 꽤나 확률 높은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방안이 마련된 건데, 거리 반경 기준이 기존 40km 이내에서 '50km 이내' 또는 '시-종점~중심지 인접역사 통행시간 60분 이내'로 개선되는 것. 이러면 평택 지제역과 천안역이 들어간다는 거다. 나중에 세종이랑 연결되기도 하고(이낙연 총리 시절 언급함). 이게 뇌피셜에서 오피셜로 바뀌어가는 과정 동안 천안역 최인접 아파트인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텐과 힐스테이트 천안역 등이 크게 버프를 받을 수밖에 없다. 마침 천안 서북구-동남구의 비대칭적인 발전 때문에 천안역 인근으로 도시재생사업을 국가 시범사업으로 선..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면 건강에 대한 염려가 40줄이 다된 지금보다 더 많았다. 아니, 건강에 대한 염려라기보단 죽음에 대한 공포였었던 것 같네. 지금 상황을 보니 청소년들과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들이 특히 방역패스와 백신접종에 대한 염려가 꽤 크다. 이번엔 초등생들이 청와대 청원을 올렸다고 한다. * 초등생들 "접종 후 죽기싫다" 청원 초등생들 “접종 후 죽기싫다” “인권침해”…‘방역패스’ 반대 靑청원 정부가 내년 2월부터 만 12~18세 청소년도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한 가운데, 고교생에 이어 초등생까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개인 자유가 아닌 반강제… www.donga.com 정부가 내년 2월부터 만 12~17세 청소년도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지난번 고3..
스댕데일리붇#136 프로젝트 마감 하루 전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능력이 최고로 발휘되듯이, 절약도 똥줄이 타야 극한의 성과가 나타난다. 당장 코앞의 날짜에 잔금을 치러야 하는데 과소비를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뒤돌아보니 내가 30대 동안 살아온 방식이 그렇더라.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찔한 도전들을 참 많이도 하며 살았던 것 같다. 투자나 사업이나 먹고살고자 뭐라도 시도할 때 생각지 못한 엄청난 결과물이 나온다. 조금이라도 미래가 불안한 사람이라면 그 불안을 기반으로 뭐라도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n잡러의 시대를 맞아 몇백 정도 투자하여 스마트스토어 같은 온라인 사업을 해보길 추천한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것도 좋겠고 아니면 그냥 나처럼 글을 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런 활동..
스댕데일리붇#135 오늘 카드결제 내역을 확인하다가 건보료가 10만 원 정도 오른 걸 봤다. 아마 상가 등기를 치면서 재산이 더 잡힌 데다가 정부의 건보료 인상까지 적용돼서 그런가보다. 갑자기 오른 것이 짜증 나긴 하지만 이것도 뭐 금방 적응될거다. 사실 딱히 신경 쓰이진 않는다. 월 수익은 훨씬 늘었으니까. 양질의 수익형 자산을 추가 확보하자는 생각과 뭘해서 돈을 더 벌수있을까라는 생각만 들 뿐이다. 가끔 보면 건보료 오를까봐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마음을 고쳐먹어야 한다. 세금 무서워서 아파트 투자 안는 사람 없고 세금 무서워서 반드시 해야 할 사업을 안 하는 사람은 없는데, 유독 수익형 부동산에선 세금이나 건보료 타령을 하며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이 있더라. 그런 마음가짐으..
스댕데일리붇#135 어제 뉴스 헤드라인에 삼성의 임원인사가 꽤 오랜시간 걸려있었다. 40대도 모자라 30대 임원들을 대거 발탁했다는 내용이던데, 질투와 시기 어린 내용으로 댓글이 가득하더라. 특히 70년대생은 챙김받지 못하고 패스당해서 억울하다는 등 아주 별의별 말이 다 쓰여있던데, 大 각자도생의 시대에 누가 챙겨주길 바라다니 아직도 갈피를 못 잡고 번지수를 잘못 찾고 있는 형들이 참 많았다. 다들 예상하다시피 80년대생 30대 임원을 배치했다는 건 그 나이대 위로는 알아서 나가란 소리다. 생산현장뿐만이 아닌 일반사무 쪽에서도 많은 것이 자동화되고 아웃소싱화가 가능한 데다가, 기업들의 성장률까지 하락세라 솔직히 인력이 지금처럼 필요하지가 않은데 내보낼 방법이 딱히 없으니 결국 나이 어린 보스들을 앉혀 (..
스댕데일리붇 #134 수익형 부동산도 오르는 경우들이 있다. 1. 열위 입지에 새로 생기는 건물들이 땅값과 건설비용이 대폭 오르는 바람에 덩달아 오르는 경우 2. 수요 대비 공급이 적어 오르는 경우 3. 월세가 오르며 시세가 오르는 경우 4. 투자자들이 손바뀜 되면서 오르는 경우 5. 이 모든게 혼합되며 오르는 경우 어찌 오르든 투자자 입장에선 그냥 오르면 좋은 거지만 나는 1~3번의 이유로 오르는 것을 선호한다. 안전빵이 좋거든. 그래서 단톡방이나 블로그에서 회자되는 인기가 많은 것 같이 둔갑된 물건들은 잘 건들지 않는다(보통 그런덴 물량이 엄청 많다). 물론 미래 가치가 누가봐도 뛰어난 물건은 제외하고. 실수요가 받아가기 굉장히 어려울 것 같은 동네에 수익형 물량이 대량으로 공급되는걸 봤다. 그럼에도..
최대 한도인 1억을 더 받으려면 연봉이 2억이어야 하는데, 연봉 2억인 사람이 굳이 결혼/장례/출산/수술 등의 사유로 원금분할상환 신용대출을 받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금융 당국은 왜 변죽만 울리고 있을까~? 의도가 뭐야~ 누구를 위해서 이런걸 만드는걸까. 이게 뭐니 이게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637695 내년부터 은행에 혼인증명서 보여주면 대출 1억 더 받는다 내년 1월부터 결혼이나 장례, 출산 등 자금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은행에서 연봉의 50%, 최대 1억원까지 추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연소득 기준 대출 범위를 넘어서더라도 긴급한 실수요에 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