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댕데일리붇#102 모든 자산 시장이 코인판인데 21년 집값 전망도 뻔한거 아닌가 모든게 다오르고 있는데 아직도 여당 부동산 특위는 이상한 이야기나 하고 앉았으니 답이 없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자본을 확보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얼른 많은 분들이 깨우치면 좋을텐데. 정부가 하라는 반대로 해야 돈번다. 흑석동 상가를 팔고 이번에 강남 우면동에 26년차 핵심지 아파트를 사신 그런 분들을 따라해야 하는게 맞다. 정치인들의 입을 보지 말고, 그들 소유의 문서와 행동을 따라하는게 맞다. 오늘은 지인들의 이야기와 기사들을 찾아 물가 상승을 좀 확인해보고 스펙타클 2021 하반기 대전망을 해보기로 한다. 1. 철근가격 두배 뜀 2. 캠핑용 트레일러 가격 인상 3. 아이스크림 도매가 인상 루머 빵빠레..
스댕데일리붇#101 투자자의 뇌구조와 직장인의 뇌구조 글 아래 링크한 영상은 붇터린치 신광진님의 인터뷰이다. 직장인 시절엔 이런 영상이나 글이 올라오면 띠껍다고 안봤는데 이제 뭐 하나라도 배우려고 자꾸 보게 되더라. '직장인으로서의 은퇴는 있어도 투자자로서의 은퇴는 없다.' 이 말이 참 와닿는다. 이미 아는 내용이더라도 반복적으로 보고 읽어 머리에 각인시켜야 나중에 기회가 왔을 때 망설이지 않을 수 있다. 이분께선 40억의 순자산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현금흐름을 위해 무인아이스크림 가게와 무인 스터디카페까지 운영하더라. 내 포트폴리오는 좀 편향되어 있지 않나 싶다. 적절히 미국 배당주에도 투자를 해놓고, 무인 점포도 몇개 갖는다면 조금 더 강건한 자산 포트폴리오가 될텐데.. 오늘자 톡방 캡쳐들을 보니 집..
스댕데일리붇#100 은퇴하는 순간 소득 -60%.. 은퇴하는 순간 소득이 60%가 줄어 많은 노인들이 생계절벽에 내몰린다고 한다. 몸도 고장나 움직이는 것 조차 힘든데 어쩔 수 없이 살아가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69세 노인의 경제활동참여율이 불과 3년 만에 12.9%포인트나 올랐다고 한다. 심지어 '일을 하고 싶다'는 65세 이상 노인 9.4%에서 68.4%로 폭증했다는데 그 배경은 더 심각하다. 용돈벌이가 아닌 '생계비 마련'이 일을 하고 싶은 이유의 73% 이상이니까 말이다. 은퇴 후 편안한 여생을 보내야 하는 분들이 생존을 위해 끝없이 일을 하고 있다. 젊었을적 미리 대비를 하지 못한 사람들이 죽기 직전까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린거다. 게다가 일자리들이 사람이 아..
스댕의 맹수 조련기 #1 어쩌다보니 러시안블루 아깽이의 집사가 되었다. 아주 쪼끄만게 매우 귀엽다. 업무중인 내 발밑에서 장난치고 난리다. 하루 정도 탐색을 하더니만 우리집에 온지 3일차인 오늘은 아주 활개를 치고 다닌다. 우리집 초딩의 정서 안정과 발달을 위해 가정 분양하는 2개월된 아이를 데려왔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그런데 들이고 보니 모든 가족의 정서에 큰 도움이 되는듯. 들이기 전에 온가족 알러지 검사도 하고, 냥이 키우기에 대한 글과 수의사님들의 콘텐츠도 많이 봤다. 그래서인지 울집 아깽이 폭풍이(or 스댕주니어 or 맹수 - 아직 이름 못정함)가 집에 온지 이틀만에 적응과 탐색을 끝내고 잘 돌아다니고, 러블 성격 특유의 개냥이가 된것 같다. 일을 하고 있거나 좀 쉬고 있을라면 옆에 와서 부벼대..
스댕레고리뷰#70840 아포칼립스버그 환영 LED 모듈 장착 레고전용 LED모듈은 중국에서 꽉 잡고 있는 것 같다. 다른데서 파는지 이나라 저나라 쇼핑몰을 다 둘러봤는데 없다. 퀄리티도 중국 제품들이 가장 낫다. 70840은 판교 레고스토어에서 사십얼마를 주고 사온 정품이고 LED 모듈은 중국산 짭퉁이다. 아.. 발광모듈은 중국이 진퉁인가.. 걔네들 말고 파는 곳이 없으니. 레고 조립을 끝내고 사이사이 전선을 낑겨넣어야 하니 작업이 좀 힘들긴 하다. LED 설치는 디스크 터지기 전에 했다. 이거 하고 나서 터진 것 같기도 하고 ㅠㅠ 어쨌든 작업을 끝내고 나니 너무나 멋졌다. 사실 3월에 다 했는데 디스크 터지고 수술하고 재활하고 일이 밀려서 일하다가 이제서야 포스팅한다. 레고 70840 아포칼립스버그 방..
스댕데일리붇#99 [이것은 비트코인 그래프가 아니여 부동산 그래프여] * Google 광go 배너 클릭은 사랑입니다. 이전에도 몇번 이야기한 내용이지만 우리 인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건 폭락론 형동생들보단 상승론자 선생님들이다. 내 인생의 제 1원수는 내돈 천만원을 떼먹고 도망간 기계과 99학번 선배새끼가 아니다. 그럴듯한 폭락론으로 '집산 새기들 다 조졌네ㅋ' 라는 거렁뱅이 마인드를 갖게 해준 선x인 선생이 내 인생 제 1원수이다. 그 당시 광교 위례 마포 동탄2 등을 산 선후배동기들이 조만간 조져질줄 알았건만 결국 조져지는건 나였다. 뒤늦게라도 깨우치고 뭐라도 사서 다행이지, 여즉 폭락론자 형님들 콘텐츠를 즐겼다면 지금쯤 얼마나 큰 박탈감을 느끼고 있었을지 상상도 못하겠다. 잘 생각해보자. 부정적인..
중고나라에 뜨자마자 1등으로 연락하여 구해왔다. 그것도 개봉미품을 말이지. 20만원의 아주 저렴한 가격에 이 희귀템을 구하다니 운이 참 좋다. 복받았다. 합체도 되고 분리도 된다. 분리된 놈들도 다 귀엽다. 분리된 놈들이 다시 동물봇으로 변신도 된다. 그런데 똥손이라 변신시키다 망가질 것 같아서 그냥 합체만 해놔야겠다. 파워-합체. 단쿠가는 총도 멋지지만 칼이 필살기라 칼을 들려놨다. 단공광아검.. 오오.. 필살기 영상을 볼까? 진짜 멋있다. ES합금 진겟타, ES합금 마징카이저도 갖고있는데 단쿠가가 제일 멋지다. 역시 비싼값을 한다. 뒷태도 멋짐. 등에 달린 포가 앞으로 구부려지기도 한다. 이거 기술 이름이 뭐더라.. 영상을 찾아봐야겠다. 요 공격기술 이름은 '단공포' '파이널 단공포'도 있는데 그건 ..
오늘도 광ㅇㄱㅗ클릭을 구걸하는 스댕데일리붇#98 K-경제적자유(한국형경제적자유) 작년부터 부쩍~ '경제적자유'를 외치는 톡방들과 유튜브 그리고 블로그 글들이 많이 보인다. 그런데 경제적자유를 말하는 대부분의 분들은 '차익형 투자'에만 집중하더라. 난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경제적자유가.. 차익형으로 이뤄지는게 아닐텐데? 20억짜리 똘똘한 한채에 산다고 경제적 자유가 생기지 않을텐데? 뭐 차익형 투자를 끝도 없이 지속 할수있다면 가능하긴 하겠지만 이미 온갖 규제로 막힌데다가, 하락기엔 지속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내가 지금까지 본 경제적 자유를 외치는 한국 부동산 블로거들 중에 오토 수입이나, 수익형 투자를 말하는 분은 거의 보지 못하였다. 그리고 톡방을 돌아봐도 경자(경제적자유)를 위해 수익형 매입에..
스댕의육아리뷰#1 8살 딸램 생일선물로 마이크로 킥보드 스쿠터 화이트를 사줬다. 별로 이쁘지도 않은게 25만원이나 하길래 왜 이런거 사줘야 하냐며 툴툴대며 사줬다. 그런데 실물을 보니 돈값하더라. '역시 유명한놈은 다르구만' 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마감 자체가 다른다. 중국산 조잡한 킥보드와 차원이 다르다. 역시 스위스 갬성~ 스웨덴인가? 상품 페이지에서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물로 보는게 훨씬 멋지다. 생각보다 깔끔하다. 머 어쨌든 겁나 좋다. 완전 고급지고 부드럽고 소리도 안난다. 우리집 거실이 돌바닥이라 아무리 우레탄 바퀴가 좋아도 타일 접합면에서 '덜컹'하는 소리가 나는데 마이크로킥보드 스쿠터 화이트 이놈은 소리가 안난다. 완전 스무스하다. 몸무게도 한 100kg까지 버티나보다. 초딩 딸래미는..
스댕의레고리뷰 #76900 스피드챔피언 코닉세그 와 대박이다. 이상하게 원래 다니던 길과 반대방향으로 산책을 가고 싶길래 반대방향으로 갔는데, 거기엔 롯데마트가 있고 그 롯데마트에 대박 레고 신제품들이 딱 하나씩 있었다. 바로 76900코닉세그와 76905 포드 GT 헤리티지 에디션과 브롱코 R.. 게다가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품권까지 받았다. 레고 스피드챔피언 시리즈야 워낙 이쁘게 나와서 맘에 드는건 일단 사고 본다. 지갑 사정 따위 고려치 않는다. 그리고 분양권도 몇개 처분했는데 뭐 이정도야.. 어차피 뜯어버릴 박스샷은 그냥 대충 찍었다. 스챔 시리즈의 최대 단점은 역시나 스티커다. 76900 스피드챔피언 코닉세그 제스코 역시 스티커가 드럽게 많다. 스티커 잘못 붙이면 마음이 엄청 아프다...
광고좀 눌러달라고 매번 부탁하는 스댕데일리붇#98 투자 하는게 위험한게 아니라 엄마말듣고 투자 안하는게 위험한거다 투자 성공한 이야기를 들으면 배가 좀 아프고 끝나지만, 투자 실패로 망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기억에 오래 남아 내가 겪은 문제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트라우마로 작용한다. 그리고 투자를 망설이게 된다. 투자라는 활동은 사실 '마음먹기'가 전부라 괜히 부정적 이야기를 들으면 위축되어 투자를 접고 관성에 따라 현실에 안주하게 된다. 그게 더 편하니까. 그리고 위험하지도 않으니까. 하지만 돈은 누가 버는가? 위험을 감수한 사람들이 가져간다. 그게 사장들과 금융기관들이다. 사장은 망할 확률이 높지만 그냥 사업을 시작하고, 은행은 저새끼한테 돈빌려줬다 못받을 수도 있지만 그냥 위험을 감수하고..
요즘 부쩍 광고 클릭률이 저조한 느낌인 유료지만 무료인 스댕데일리붇 #97 어렸을적 동네 조그만 오락실에도 강호의 룰이 있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게임을 다른 넘이 이미 하고있으면, 게임기 위에 살포시 동전을 차례대로 올려놨는데, 그 돈은 누구도 건드리지 않는게 룰이었다. 심지어 동네 깡패형들도 밖에 데리고 나가서 돈을 빼았을지언정 절대 게임기 위에 대기중인 그 100원들은 안건드렸다. 이 룰을 어긴 자는 동네에서 진짜 상종도 못할 개양아치가 되는 것이었으니까. 모든 시장에는 암묵적인 룰이 엄연히 존재한다. 그 룰을 깨면 시장의 생태계가 무너진다. 투자시장도 마찬가지다. 내돈을 투자해서 돈을 벌면 수익의 절반 이상은 반드시 투자자가 먹는게 국룰이다. 아무리 좋은 컨설팅을 받았다고 해도 컨설턴트가 가져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