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저러스에 갔다가 눈에 띄는 박스 일러스트를 발견. 레고 10774 디즈니 미키와 미니의 우주 로켓이라는 놈. 하늘색 몸체와 빨간색 날개가 이쁘다. 초딩 선물로 딱이다. 물론 그 초딩은 나다. 불혹의 나이지만 마음은 초딩이야.. 딸램이랑 레고 맞춘지도 오래됐고, 레고 배트맨 우주왕복선과 함께 있으면 잘 어울릴 것 같아 장바구니에 담음. 가격은 29,900원. 박스아트에 써있듯이 4살 이상이다. 블록의 조립 난이도는.. 난이도라고 할수조차 없을 정도로 쉬운 블록. 옥스포드보다 더 쉽다. 딸램 입장에서도 너무나 시시하다고나 할까. 이 블록을 선택한 이유는 사실 우주선 말고 미니와 미키 피규어가 탐났기 때문이다. 딱히 전시해 놓는건 아니지만 괜히 모아놓고 싶다. 나중에 레고 미니피규어 전용 원목 대형 전시액..
스댕의레고리뷰 #76900 스피드챔피언 코닉세그 와 대박이다. 이상하게 원래 다니던 길과 반대방향으로 산책을 가고 싶길래 반대방향으로 갔는데, 거기엔 롯데마트가 있고 그 롯데마트에 대박 레고 신제품들이 딱 하나씩 있었다. 바로 76900코닉세그와 76905 포드 GT 헤리티지 에디션과 브롱코 R.. 게다가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품권까지 받았다. 레고 스피드챔피언 시리즈야 워낙 이쁘게 나와서 맘에 드는건 일단 사고 본다. 지갑 사정 따위 고려치 않는다. 그리고 분양권도 몇개 처분했는데 뭐 이정도야.. 어차피 뜯어버릴 박스샷은 그냥 대충 찍었다. 스챔 시리즈의 최대 단점은 역시나 스티커다. 76900 스피드챔피언 코닉세그 제스코 역시 스티커가 드럽게 많다. 스티커 잘못 붙이면 마음이 엄청 아프다...
우리딸이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을 받았다. 매해 크리스마스 때마다 받는 레고. 작년엔 크리스마스 캘린더를 받았는데 이번엔 '레고 75965 볼드모트의 등장'이다. 멋진 집이나 탈것은 없지만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미니피규어가 많이 들어있어서 만족스럽다. 울딸이 때리고 놀 악당 피규어가 잔뜩 들었다. 박스샷은 안찍었다. 찍기도 전에 찢어져서.. 7살 먹더니 설명서를 보고 혼자 다 만들어버렸다. 대단하다. 3살때부터 레고를 사준 보람이 있다. 톰리들 묘지의 동상부터 시작해서 미니피겨가 상당하다. 75965 볼드모트의 등장에는 비호감 캐릭이 다들어있다. 볼드모트, 쥐인간 스케버스, 꼬맹이 볼드모트, 묘지 동상, 해리포터(빨간옷)이 들어있다. 3만원대 가격인데 훌륭하다. 참 재수없게 잘 닮았다. 이렇게 닮은 미..
레고 해리포터 75969 호그와트 아스트로노미 타워 이건 조립한지 몇개월이 된건데 이제야 리뷰를 올립니다. 사실 이거 나올때부터 아스트로노미 타워가 아니라 버로우 공격(론네 집)을 사길 원했으나 귀염둥이 딸내미가 미니피겨가 이 제품이 더 이쁘다고 이걸 고르더라구요. 뭐 블록조립을 다 해놓고 보니 이것도 꽤 괜찮긴 합니다 시계탑 등과 다 함께 세워놓으면 꽤 멋지기도 할 것 같고.. 가격은 오픈마켓 13만원대, 레고샵 14만원후반이에요. 손맛은 그냥 그렇고~ 아기자기한 맛은 별로 없네요. 이번에 새로 나온 다이애건 앨리도 사고 싶은데 전시할 곳이 없습니다. 역시 취미의 끝은 부동산인가봅니다. 레고를 더 사려면 집을 4~50평대로 넓혀야 해.. 음... 이 제품은 감흥이 별로 없습니다. 이건 뭔가 시리즈를 다..
레고 해리포터 75980 버로우 공격 리뷰#2 론의 집이 드디어 완성이 됐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건물들 중 가장 아기자기하고 예쁜 느낌! 지난번 1~2번 봉지를 까면서 조립한 리뷰#1은 아래 링크에 있어요. 오늘은 7번 봉지까지 조립을 완료하고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2020/09/07 - [취미/레고와 장난감] - 레고 해리포터 75980 버로우 공격 리뷰#1 [미니피규어 맛집] 레고 해리포터 75980 버로우 공격 리뷰#1 [미니피규어 맛집] 오랫만에 레고 포스팅을 올립니다. 색상 조합이 이쁜 레고 해리포터 라인업~ 레고 해리포터 78980 버로우 공격(론네 집) 그동안 부동산에 집중하느라 한동안 이런 소소하지만 더 중요한 행복들을 minife.tistory.com 레고 리뷰는 역시 이렇다 저렇다 ..
오랫만에 레고 포스팅을 올립니다. 색상 조합이 이쁜 레고 해리포터 라인업~ 레고 해리포터 78980 버로우 공격(론네 집) 그동안 부동산에 집중하느라 한동안 이런 소소하지만 더 중요한 행복들을 포스팅하지 않았습니다. 뭐 이제 제가 용을 쓴다고 오르거나 떨어지는게 아니니 부동산은 걍 냅둬야겠어요. 가끔 분석이나 할라구요. 어쩌다보니 레고도 '집'위주로만 사게 됩니다. 그냥 제가 집(house) 자체를 좋아하나봅니다. 2015년까지 그동안 내집없이 어케 살았지.. 제가 조립한 레고 제품군들을 보면 비싼건 모두 다 집이네요. 아포칼립스버그, 어셈블리스퀘어, 버로우공격.. 돌이켜보니 포스팅을 하나두 안했는데 언제 날잡고 싹다 해야겠습니다. 이번 제품 총평은 포스팅의 끝에 있어요. 1. 박스샷 박스는 모두 버리는..
우리딸이 착하고 용감한 일을 많이 해서 깜짝 선물을 마련했다. 딸아이에게 요즘 마음의 상처도 좀 있고.. 나도 같이 즐길만한 선물을 찾다가 레고 10698 ‘클래식 박스(대)’로 알려진 제품을 찾았다. 그동안 눈여겨 보던 모델이지만 마트 기준 6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사지 않고 있었는데, 마침 11번가에서 크리스마스 대비였는지 39,900원 행사를 하길래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구매하였다. 그리고 이틀 후, 잘 포장된 상태로 도착하였다. 그동안 보왔던 패키지랑은 다르다. 훨씬 고급지다. 상자값만 7천원 정도는 될듯. 그냥 기본 박스라서 설명서가 없을 줄 알았는데 다양한 조립 작례가 있었다. 상자가 매우 커서 들어있는 블록으로는 상자의 반의 반도 채워지지 않는다. 집에 블록이 많다면 여기에 합치자. 상자..
크리스마스 전에 레고를 잔뜩 샀더니 이런저런 사은품을 주더라. 그걸 이제야 개봉했다. 사은품중 하나인 크리스마스 양말. 별거아닌데 나름 이쁘다. 일단 완성샷부터. 우리 딸이 만들었다. 스벅 머그잔과 잘 어울린다. 품번도 없다. 모델명이 System 5 series. 사용연령은 만 4세부터고 레고코리아 정품이다. 0-3세는 하지 말랜다. 먹으면 안되니까.. 설명서가 꼴랑 한장 들어있다. 너무 간단해서..ㅋ 설명서 사이즈가 스케일(축적)이 아닌 1:1 대응이라 아이들도 대보면서 쉽게 조립할 수 있다. 그래서 그냥 6살 우리딸내미에게 맡김. 조립을 시작한 2030년 미래의 레고마스터님. 요즘 블록을 많이가지고 놀아서 집이 너저분~ 좋은 현상이다. 한글 영어 수학이 뭐가 중요한가 블록이 중요하지. 공부로 성공하..
「레고 76119 배트모빌 조커의 추격」. 인터넷 쇼핑몰에선 오래전부터 판매됐었지만 오프라인 매장에는 이상하리만큼 풀리지 않았었다. 그런데 지난주 판교 현대백화점에 가족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갔다가 들린 5층 레고스토어에서 이 물건을 발견, 보자마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즉시 구매하였다. 가격도 44,900원에 2,250포인트 적립으로 배송비를 더한 인터넷 쇼핑몰 가격과 거의 비슷하다. 사실 오프 매장이 약간 더 저렴하다. 박스 상태로 좀 놔뒀다 기분이 좀 내킬 때 조립하려고 했는데, 어제 딸내미가 갑자기 레고 조립하자고 난리를 피웠다. 원래 10266 나사 아폴로 11 달착륙선을 조립하자고 했는데 브릭이 1087개나 되는지라 하지말자고 했더니 배트모빌을 가져오더라. 구여운 우리 딸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판교 레고스토어에서 레고 10266 나사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 선결제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그런데 정작 눈에 띄는 제품은(전시를 해놨기에..) 따로 있었으니, 그놈은 레고 75244 스타워즈 탄티브 IV. 판교 레고스토어는 주력으로 미는 제품들을 보통 전시장에 조립하여 넣어놓는다. 스타워즈 제품은 흥미가 없는지라 사지는 않을 것 같아서 10266을 결제하는 동안 사진을 좀 찍어왔다. 지난번에는 70840 웰컴투아포칼립스버그가 웅장하게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건 보자마자 너무 멋있어서 충동구매를 했었지.. 레고 70840 아포칼립스 버그 구매 일기 판교 현대백화점에 놀러갔다가 뜻밖의 충동구매(Lego 70840 Welcome to Apocalypseburg!)를 하였다. 지난 번 PS4 Pro ..
레고 폴리백 제품을 검색하다가 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매우 저렴하지만 조형이 좋은 제품들을 득템하게 되었다. 오늘의 주인공은 레고 30526 더 미니 얼티밋 베트모빌(The Mini Ultimate Batmobile)이다.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9천원에 샀다. 사진에 같이 나온 30497 퍼스트 오더 헤비 어설트 워커는 나중에 올려야지. 배트카는 모두 다 멋지다. 고전 배트카도 요즘 나오는 텀블러도 모두 멋진 것 같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 사고 싶은데, 집의 장식장이 꽉 차서 큰놈들은 들이기가 곤란하여 이제 폴리백으로 넘어가고 있다. 어디선가 들은 덕질의 끝은 부동산이라는 말이 와 닿는 요즘이다. 레고 70840 아포칼립스 버그 구매 일기 판교 현대백화점에 놀러갔다가 뜻밖의 충동구매(Lego 70840 We..
지난번에 최저가에 구매한 물건인 레고 75893 스피드챔피언 박스가 오늘 도착하였다. 보통 집에서 몇달정도 묵혔다가 심심할때 꺼내 조립을 하곤 하는데 오늘은 바로 뜯어서 조립을 시작했다. 뜯을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딸아이에게 괜히 자랑했다가 바로 뜯김을 당하였다. 75893은 자동차가 두 대 들어있다. 노란색의 2018 닷지챌린저 SRT 데몬과 검정색의 1970 닷치차져 R/T. 검정색은 나중에 조립하기로 하고 노란색 닷지챌린저부터 조립하기로 하였다. 우선 SRT Demon이 뭔지부터 좀 알아봐야겠다. 2018년에 나온 최강의 드래그머신이래는데 뭔소리여. 지옥에서 온 악마? 제로백 2.4초? 생긴거와 다르게 매우 잘 달리는 좋은 차인가보다. 그동안 모은 스피드챔피언 라인들이 빨강, 회색, 흰색이라 검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