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이 길어질수록 점점 더 재미있는 에이스컴뱃7 스카이즈 언노운(SKIES UNKNOWN). 플래티넘 따기가 엄청나게 어렵다길래 도전 중이다. 네임드기 모두 등장시키고 격파하는 업적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되는데, 공략 모아놓은 곳이 없어 국내외 사이트를 참조하여 한꺼번에 정리한다. 나는 8번째 네임드까지 진행하였다. 나머지는 공략을 하면서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 Ace #1: Huang Xuan Tai, MiG-21 PYRO Mission 01 - Charge Assault [조건] 4번째 폭격기 편대 등장 전 2기 이상의 적 항공 전력 동시 격추(특수무기 활용). 매우 쉽다. * 4번째 폭격기들 등장 시 함께 맵 북서쪽에서 등장 Ace #2: Joe Barker, MiG-29 JESTER Missi..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백남준 아트센터. 나는 회사에서 제안서를 쓴다고 함께하지 못했지만 와이프와 귀여운 우리 딸이 데이트를 하고 온 모양이다. 오늘같이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날 나만 빼놓고 다녀오다니, 잘했다. 난 다음에 가보면 된다. 와이프가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찍어온 사진이 너무 이뻐 대신 기록을 남긴다. *백남준 아트센터 관람료나 관람가능시간, 특별 관람료 할인 등은 제일 아래에 적었다. 귀여운 딸내미가 분위기 있게 나왔다. 사진이 잘못된 건 줄 알았는데 땅이 저렇게 생겼나 보다. 와이프가 사진을 참 잘 찍는다. 그냥 내 기준에 잘 찍는 거다. LG G7 카메라가 좋나 보다. 국민학교 때부터 듣던 이름 백남준. 비디오 아트만 한다는 것을 알았지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 중 아주 유명한 몇 개만..
2018년의 날씨 좋은 가을, 동생네 가족이 캠핑을 간다길래 덥썩 물었다. '같이가자!' 우리가족은 캠핑 장비를 아직 모두 구비하지 못했기에 모든 장비의 완전체 캠핑 매니아인 동생이 캠핑을 할 때만 따라가곤 한다. 이번 행선지는 몽산포 오션캠핑장. 나는 몽산포가 어디인 줄도 몰랐다. 캠핑을 하며 처음 알았다. 안면도 근처다. 엄청 멀다. 막히지 않을 때 2시간 반, 기흥에서 몽산포 오션캠핑장까지는 134km가량 나오는데 국도 위주라 체감 시간이 더 길다. 오후 1시쯤 용인에서 출발해서 4시가 넘어 도착했다. [몽산포 오션 캠핑장 A구역. 장단점이 있다] 동생네는 이미 1박을 한 상태였고, 우리는 나중에 합류하였다. 가자마자 바로 텐트를 치기 시작. 위 사진으로 몽산포 오토캠핑장 A구역의 상태를 알 수 있..
기흥역세권으로 이사온 후 삶의 질이 정말 많이 올라갔다. 집의 평수가 넓어진 것과 역세권이라는 입지, 신축아파트라는 점 외에도 AK&(발음: 에이케이앤)이라는 지역친화적? 쇼핑몰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층은 Books Libro가 있는 2층인데, 요 북스리브로 옆에는 밀스튜디오(Mill Studio)라는 괜찮은 매장이 있다. 오늘은 밀스튜디오에서 사온 화초때문에 일기를 쓴다. 아래 사진들은 모두 와이프가 LG G7스마트폰으로 찍었다. 와이프가 낮잠에 빠져있는 사이 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몰래 옮겨 일기를 쓴다. 역시 미대출신 누나라 나보다 사진을 훨씬 잘찍는다. 여느때처럼 북스리브로에서 책을 구경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밀스튜디오에서 예쁜 화초를 봤다고 가보자고 한다. 나한테는 집에 뭐 없는게..
다낭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호이안 올드타운에서의 오후였다. 낮지만 특색 있는 건물들과 그 건물에 예쁘게 수놓은 조명들, 물건을 파는 상인들과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묘한 느낌을 갖게 만드는 곳이 바로 호이안이었다. 다낭의 리조트와 번화가에서 지냈던 4일보다 호이안 올드타운에서의 반나절이 더 기억에 남는 걸로 보아 다낭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은 오히려 호이안이 아니었을까 싶다. 향후 우리 가족이 다낭에 다시 간다면, 호이안의 숙소에서 절반을 보내고 다낭의 한적한 리조트에서 절반을 보내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리조트에서 출발하는 호이안행 버스가 있었다. 낮에는 물놀이를 하고 오후 느즈막히 출발. 2월이라 해가 빨리 진다. 그리고 이 동네는 나트랑이나 호치민보다 위도가..
나트랑에서의 잊지못할 추억. 세일링. 배가 뒤집혔음. 나트랑 7박8일 여행 중 4박5일을 보낸 아남리조트(The Anam Resort)에서 나는 세일링(Sailing)에 도전해봤다. 세일링이란 주요 동력원을 모터나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돛을 활용하는 수상 레져이다. 아남리조트에서는 세일링이 무료다! 세일링(Sailing), 카약킹(Kayaking), 피싱(Fishing) 모두 무료이다. 아남리조트에는 프라이빗 비치가 있으니까. 괜찮다는 리조트를 몇 번 가봤지만 세일링이 무료인 곳은 또 처음이다. 다시 느끼는 것이지만 아남리조트는 정말 괜찮은 곳이다. 또갈거다. 가서 또 세일링 요트를 타고 싶다. 아남리조트에서의 2박 후 무료해질 찰나 해변에서의 액티비티가 눈에 들어왔다. 카약은 괌, 코사무이, 세부 등 ..
나트랑 여행의 최적이라 생각되는 3월초 여행. 3월 1일에 출발하여 9일까지 다녀온 나트랑(냐짱, Nha Trang)여행의 일기를 어서 끝내고 싶은데 사진 정리를 마치지 못해 여태 미루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사진이 없어도 쓸 수 있는 나트랑의 여행 경비에 대해 적어볼까 한다. 나트랑에 여행을 계획중인 가족이 있다면 패키지여행과 우리 자유여행의 경비를 잘 비교하여 합리적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 싶다. 10일 전엔 저기에 있었는데..] 1. 숙박 + 나트랑 시내의 르모어 호텔(Lemore Hotel)에서 3박 + 나트랑 교외의 아남리조트(The Anam Resort)에서 4박 * 르모어호텔 3박 경비 : 7만+7만+4.5만 = 18.5만원 (3일 모두 3인 조식 포함) - 일반 룸..
그레이 화이트 인테리어 34평 4베이 이번에 올리는 사진들은 무보정 사진이다. LG G7 폰으로 그냥 찍은 원본. 집은 34평 4베이 고층이며 해가 잘 든다. 그레이-화이트톤 인테리어를 위해 바닥은 윤현상재 MAXXI Three 타일을 사용했고, 욕실 두 곳도 윤현상재의 수입타일 사용. 벽지와 천장은 화이트 혹은 옅은 그레이. 커튼도 그레이. 냉장고 근처의 수납장과 아일랜드식탁, 주방의 많은 곳에 인테리어 필름 활용하였다. 거실의 TV벽에는 아트월이 있었는데 제거하였다. 지난번에 올린(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어쩌구) 인테리어 사진의 무보정판이기 때문에 그냥 설명없이 쭉 사진만 올린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집으로 간다고 해도 비슷한 인테리어로 공사를 하고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그땐 돈을 많이 ..
살면서 느끼는 그레이톤 인테리어의 장점 전체 인테리어 사진은 아래 글 참조2019/03/16 - [Interior] - 그레이톤 인테리어의 장점(1) : 34평 무보정 사진 1. 물건 고르기가 쉽다집의 중심이 되는 색을 그레이로 정하고 톤만 조금씩 바꾸면서 살림들 들여놨다. 집안의 살림이 대부분 화이트, 그레이, 블랙 위주이다. 색상이 한정되니 집안에 살림을 들일 때 물건의 색(color)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지 않는다. 어차피 흰색, 회색, 검정색 중에 살거니까. + 물건들도 대부분 화이트, 그레이, 블랙 + 포장지도 화이트가 좋다. 젠틀몬스터 디어클래식 D01 안경테 2. 집 꾸미기가 쉽다.바닥을 그레이 포세린타일, 벽지를 흰색으로 했더니 집이 도화지같다.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빨강, 파랑,..
결론부터 적자면, 이 게임(에이스컴뱃7) 역시 한정판인 콜렉터스 에디션에 지불한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 잘샀다. 전투기를 조종하는 재미가 쏠쏠하여 매일 플레이하고 있지만 중독적이진 않아 일상에 방해를 주진 않는 좋은 게임이다. 내가 에이스컴뱃이라는 게임을 처음 접한 건 이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 발매되던 1997년 어느 날 이었다. 과거 Play Station 1 시절 철권과 릿지레이서 시리즈로 유명했던 남코(Namco)社의 신작 에이스컴뱃 시리즈는 당시 기준으로 굉장히 사실적이고 화려한 그래픽으로 주목받았었다. 비행 시뮬레이션과 슈팅을 적절히 믹스한 독특한 작품으로서 두번째 작품부터 본격적으로 게이머들의 입에 오르내린 것으로 기억한다. 나 또한 에이스컴뱃 2부터 이 시리즈의 팬이 되었고 20년이 지난..
2018년 겨울에 직구로 저렴하게 구입한 레고 70923 배트맨 스페이셔셔틀(우주왕복선). 진즉에 조립하고 사진까지 찍어놨는데 다른 일기들에 밀려 이제야 쓴다. 인터파크 해외직구로 8만원 중반을 주고 구매. 저렴하게 잘 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검색해보니 81500원이구나. 몇천원 싸졌다고 배가 살짝 아프다. 지금살걸! 난 레고를 헤비하게 모으는 콜렉터도 아니고 배트맨 관련 제품 역시 모으지 않지만, 레고70923 이 제품은 뭔가 굉장히 끌렸다. 상품 소개 페이지만 보고 1달 동안 끙끙거리다가 결국 구매. 로켓과 검정색 스페이스셔틀, 그리고 들어있는 로빈/배트맨/캣우먼 미니피규어 모두 마음에 들어 질렀다. 8만원 정도의 작은 지출이지만 작년 12월부터 수백만원을 지르는 바람에 쉽게 지르지 못했다. 그..
앞으로 해외여행 시 비행기 기종도 제대로 확인해야겠다. 최근 5달 동안 2기나 추락한 보잉737 맥스8은 국내 항공사들도 70대 정도 도입 예정이라고 한다. 대한항공, 티웨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에서 해당 기종을 2020년 이후로 대량 들여올 예정이며 현재 이스타항공에서는 2대를 이미 운용 중이다. 보잉737맥스8은 2017년 첫 상업비행을 시작한 737 시리즈의 4세대 기종. 검증이 제대로 안된 놈인데 여기저기서 취항을 했구나. 국내항공사야 이스타항공 외에는 도입 예정이라 확인할 필요가 없지만 해외 항공사들은 이미 많이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 일기는 국내 보잉737 맥스8 도입하거나 도입예정인 국내외 항공사와 비행기표 예약시 쉽게 기종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정했다. 사고가 한 차례도 없었던 비행기..